티끌 생존기/Passive Income

구글 애드센스 수익 창출 업데이트! CPC에서 CPM으로 수익 창출 정책변화의 이유는?

택이형. 2023. 11. 9. 05:06

 

글로벌 광고를 담당하고 있는 댄 테일러 부사장이 구글 애드센스 블로그를 통해 구글 애드센스 수익 창출 관련 업데이트를 발표하였습니다. 24년 초에 적용되는 내용이지만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많은 블로거분들께서 해당내용을 인지하여야 앞으로도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정리해 보았습니다.

 

애드센스 수익변화 이유는?

 

 

 

1. 구글 애즈 광고수익 창출방법 변화 공지

구글에서 에드센스로 수익 창출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블로그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꿈꾸시는 분들이시라면 수익이 창출되는 방법이 변경되었다는 것을 정확히 인지하고 계셔야 앞으로의 수익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번 구글에서 공지한 수익 방법의 변경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ㆍ 창작자(게시자)에게 주어지는 수익 비율의 변화

 ㆍ 수익 방법이 CPC에서 CPM으로 단가 비중이 변화

 

 

 

우리가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에 대한 업데이트가 위와 같이 진행된다고 공식적으로 공지한 것인데요. 위 두 가지 내용에 대해 하나씩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창작자(게시자)에게 주어지는 수익 비율의 변화

이는 애드센스와 구글이 창작자에게 수익을 제공하는데 구조적인 변화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내용입니다. 즉, 애드센스의 수익 구조가 변경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구글 애드센스의 수익구조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ㆍ단일 거래 수수료로 창작자(게시자)에게 68%의 수익을 유지

 ㆍ32%의 수익은 구글에게 돌아가며, 세금을 제외한 약 20%의 수익을 구글에서 가져감.

 

위와같은 구조로 우리는 그동안 68%의 수익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예를 들어 광고주가 1달러를 발생시키면 창작자에게 68%, 즉 68센트가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32센트는 구글이 가져가며, 세금을 해결합니다. 결국 어떠한 방식이로든 창작자에게 68%의 수익을 보장해 왔습니다. 

 

구글 애즈 수익변동

 

이러한 수익 비율이 앞으로 변경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광고수익은 구글 애즈, 애드센스, 광고주, 창작자가 모여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중에서 구글 애즈에서 변화가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구글애즈에서 독점하던 것을 구글 애즈가 아닌 다른 광고주 플랫폼이 진입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수익 구조가 변경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구글이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수익 구조를 개편하는 셈입니다.

 

일반적인 현재의 광고방식을 통해 예를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광고주가 1달러의 광고비를 지출하게 되면 구글 애즈가 광고주가 원하는 대상에게 광고를 도달하게 해주고, 광고주가 원하는 비즈니스를 성공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인데요. 이러한 대가로 구글 애즈는 광고주에게 15%의 돈을 받아가게 됩니다. 그럼 남은 돈은 85센트가 됩니다.

 

 ㆍ구글 애즈가 15%의 수수료 가져감

 ㆍ구글 애즈의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에서 구글 애드센스가 20%의 수수료를 가져감

 ㆍ구글 애즈와 애드센스가 가져간 수수료를 제외한 68%의 수익이 창작자에게 돌아감

 

여기에 구글 애드센스가 광고주의 광고와 창작자를 연결하여 광고가 노출되게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광고 연결을 통해 애드센스는 20%의 수익을 가져가게 됩니다. 85센트의 20%의 수익인 17센트를 가져가게 되면 나머지 68센트가 창작자에게 들어오는 형태입니다. 

 

구글 애즈구글 애드센스

 

하지만 이제는 구글 애즈가 가져가는 15%에서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글 애즈가 아닌 제 3의 플랫폼에서 구글 애즈에서 하는 것과 동일한 역할을 한다면 구글이 15%를 가져가는 것처럼 제3의 플랫폼이 일정 수수료를 가져가게 됩니다. 여기서 문제는 구글 애즈의 경우 15%라는 정해진 수수료를 챙기는 것에 반해, 제 3의 플랫폼은 정해진 비율이 없이 수수료를 떼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5% 일수도, 20% 일수도, 어쩌면 30% 이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ㆍ제 3의 플랫폼의 수수료율에 따라 창작자가 가져가는 수익금은 높아질 수도,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ㆍ애드센스의 수수료는 20%로 고정, 제3의 플랫폼의 수수료율에 따라 수수료가 높아질 수도,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럼 앞에서 보았던 1달러를 가지고 동일하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제 3의제3의 플랫폼에서 30%의 수수료를 떼간다고 가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달러의 30%를 제3의 플랫폼에서 가져간다면 70센트가 남게 됩니다. 여기에서 구글 애드센스가 20%를 가져가기 때문에 14센트를 제외하면 창작자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56센트에 불과하죠. 기존 방식대비 12센트가 적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 3의제3의 플랫폼이 30%가 아닌 10%의 수수료를 떼갔다고 가정하면 1달러의 10%를 제외하면 90센트가 남으며, 애드센스에서 20%인 18센트를 가져가면 72센트가 창작자의 수익으로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제3의 플랫폼별로 얼마의 수수료를 책정할 것인지에 따라 창작자에게 돌아가는 수익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동안은 구글 애즈와 구글 애드센스가 모두 구글에서 운영해왔기 때문에 창작자에게 68%의 고정 수익을 제공할 수 있었지만, 제3의 플랫폼이 들어오게 되면서 구글 애즈와 창작자의 수익은 비율이 변경될 수 있다. 다만, 애드센스의 수수료율은 20%로 고정되어 변경이 없다."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2) 수익 방법이 CPC에서 CPM으로 변화

두 번째는 수익방법이 CPC에서 CPM으로 변화한다는 내용입니다. 즉, 광고 형태가 완전히 바뀌어 버린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동안은 CPC로 클릭 당 수익으로 수익을 창출하였다면, 이제는 노출 당 수익으로 변경될 것이라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죠. 공지된 내용으로는 24년 초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안내되고 있는데요. 내년 1분기가 될 수도, 늦으면 내년 상반기가 끝나갈 때쯤에 나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ㆍ기존 수익방식은 Click per cost이다.

 ㆍ변경된 수익방식은 Click per mile으로 변경될 것이다.

 ㆍCPC(Click per cost)이란 광고가 클릭되어야 광고료가 지급되는 형태

 ㆍCPM( Click per mile)이란 노출만으로도 광고료가 지급되는 형태

 

위 내용만 들었을때는 창작자의 광고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요? 좋은 것일까요? 나쁜 것일까요? 개인적으로는 최상위권 블로거들을 제외하고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페이지를 방문하면 광고가 나오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의 주된 수익원은 cpc였기 때문에 클릭이 이루어져야 광고비가 지급되고 창작자에게 수익으로 잡히게 됩니다. 하지만 cpm으로 변경되면 클릭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광고비가 수익으로 잡히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cpm이 완전히 새로운 방식은 아닙니다. 지금도 cpm 수익은 발생하고 있지만 주된 수익원이 아니기 때문에 잘 표시가 나지 않는 것이죠. 하지만 주된 수익방식이 cpm으로 변경되면 cpc의 높은 단가가 cpm으로 이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광고 클릭 유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는 cpm방식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ㆍCPC가 유리한 경우 : 보험, 대출 등의 단가가 높은 광고의 클릭을 잘 유도한 경우

 ㆍCPM이 유리한 경우 : 단가가 낮은 여행, 맛집 등의 글은 관련 광고가 잘 매칭되지 않지만 광고노출만으로도 수익발생

 

아직 정확히 발표된 내용은 없지만 cpm의 단가가 cpc의 단가만큼 높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블로거들에게는 cpc방식보다는 cpm방식이 유리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유는 그동안 cpc단가가 높은 대출, 보험, 정책 등의 글을 많이 발행했다면, 지금부터는 음식, 여행 등등 cpc단가가 낮았던 내용도 cpm으로 바뀌면서 광고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cpc의 단가가 cpm으로 전부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은 구글 애즈를 통해 광고를 해보신 분들은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광고주는 직접적인 클릭을 통해 광고가 이루어지길 원하고 있을 텐데요. 직접 클릭 없이 광고비만 지출하게 된다면 광고주는 더 이상 광고를 진행하지 않게 됩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구글 애즈, 애드센스는 물론 창작자까지 수익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비율로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을 유지하려고 할 것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 CPM 수익구조 변화로 1년 간 운영한 블로그의 수익은 어떻게 변했을까?

 

티스토리 1년간 1일 1포스팅 수익 변화! 애드센스 CPM 수익구조 변화로 변화된 수익은 이득일까?

2024년부터 애드센스의 수익구조가 기존 CPC에서 CPM으로 변경될 것이라는 내용을 접한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실제 24년이 시작된 지금 CPM의 비율이 조금씩 높아져가는 것을 직접 경험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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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CPM으로 주된 수익이 옮겨가는 것은 맞지만 CPC도 단가를 유지해야하는 이유가 충분하기 때문에 두 가지를 모두 신경 쓴다면 보다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처럼 좋은 글을 쓰고 사람들이 많이 머물 수 있도록 양질의 글을 작성하는 것이 앞으로도 중요할 것입니다.

 

실제로 구글에서는 이런 수익 구조의 변화로 인한 수익의 변화는 별로 없었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cpm의 단가가 올라가긴 하겠지만 적정 수준에서 올라갈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클릭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기존의 단가만큼은 아니기 때문에 수익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것이 아닌 현재의 수익을 유지시켜 준다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구글 애즈의 변경되는 광고정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유튜브 광고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된 시점에서 구글 애즈와 애드센스의 블로그 수익 구조의 변화는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cpc의 수익방식이 cpm으로 변경될 것이지만 많은 개인 블로거분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만 한다면 정책 변경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지속적인 수익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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