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CPM으로 수익정책 변화! 변화하는 애드센스 블로그 운영 전략! 애드센스 수익 높이려면?

 

2월부터 애드센스 수익에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애드센스 기반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 모두가 동일하게 경험하고 계시는 부분일 텐데요.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감이 오지 않는 분들을 위해 글을 다시 한번 작성하려고 합니다. 애드센스 수익구조의 변화에 대한 제 나름의 분석과 앞으로 대응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애드센스 수익구조의 변화

2024년 2월 에드센스 수익 분석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자 합니다. 2024년 2월부터 애드센스 수익구조가 CPC에서 CPM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지만 작년 23년 11월에 구글이 아주 중요한 정책 변화를 발표했습니다.

 

11월 구글에서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면 "애드센스 지급방식을 Per-impression payments 정책으로 변경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한바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1월 정도에 저의 애드센스 수익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이미 1월부터 "새로운 정책이 조금씩 적용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CPM비율이 올라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2월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적용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먼저 "Per-impression payments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고 있어야 앞으로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 어떻게 운영할지 감이 잡힐 것이라 생각하여 간단하게 설명먼저 드리고 운영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Per-impression payments는 광고가 블로그에 얼마나 노출되었는가에 따라 돈을 지급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그래서 보통은 브랜드를 만들어서 이 브랜드를 여러 사람에게 알리고 싶을 때 많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애드센스에서 주로 사용되던 클릭당 지불방식(CPC)와는 상반된 방식이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수익구조는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했던 정책변화와 관련된 두 가지 지표가 있는데 바로 CPC와 CPM이라고 하는 지표입니다. 이 두 가지 지표에 대해 조금 더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Cost Per Click(CPC)

CPC라고 하는 것은 Cost Per Click의 줄인말로 클릭당 광고주가 지불하는 비용을 말합니다. 사람들이 광고를 보고 해당 광고를 클릭할 때마다 광고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사람들이 우리 블로그의 글을 읽다가 광고를 하나 클릭했다면 그때 광고비가 지불되는 방식이 CPC입니다.

 

그러면 CPC라고 하는 것은 내 사이트에 수백만명이 방문하려고 광고를 클릭하는 사람이 한 명이라면 그 클릭하는 사람 한 명에 대한 광고비용만 수익으로 반영됩니다. 따라서 이 CPC라고 하는 것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클릭을 하게 만드는가가 수익을 창출하는 수단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CPC 방식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품질이 진짜 낮은 글일지라도 그냥 우연찮게 혹은 제목 어그로에 끌려서 들어왔는데 별 내용이 없고 클릭을 유도만 하여 광고를 클릭하게 만드면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클릭을 유도하여 클릭을 해야만 글을 볼 수 있게 만드는 편법이 CPC를 높이는 방법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이유로 CPC광고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저의 블로그 역시 상당한 수익을 CPC로 얻고 있습니다.

 

2) Cost Per Mille

CPM은 Cost Per Mille의 약자로 1,000회 노출당 비용을 의미합니다. 즉, 광고주가 그 광고를 몇 명의 사람이 클릭했는지를 따지기보다는 몇 번이나 노출되었는가에 따라 광고비를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광고의 클릭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광고가 1,000회 노출될 때마다 광고주가 지불하는 빙요이라고 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제 CPM이 5달러라면 블로그에서 해당 광고가 1만 회 노출되면 하루 450달러의 수익을 가져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CPM광고 같은 것은 클릭보다는 얼마나 많이 노출이 되는지가 중요하며, 애드센스 외 상당수 광고가 CPM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요한 점은 애드센스 기반 블로그는 거의 100%에 가까운 CPM광고가 달릴 것이라는 점입니다. 수익의 광고 타입을 살펴보면 확연하게 눈에 띕니다. 지난달 수익이 650 달러 가량 발생하였으며, 그중 약 72%는 CPC광고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2월의 수익을 살펴보면 CPM수익이 거의 100%에 근접하게 변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CPC로 들어오던 수익이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CPC수익이 높은분들이거나 클릭을 유도하는 글쓰기를 진행했던 분들의 경우는 자연스럽게 수익이 감소하게 되었을 것이며, 많은 경우에는 최대 50%까지 하락하는 경우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특정 분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제가 서브로 운영하는 블로그는 물론 해외에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동일하게 100%에 가까운 CPM수익이 나오고 있다는 후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블로그 운영방향

변화된 정책속에서도 꾸준하게 블로그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 블로그 운영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잘 맞춰서 변화시켜 나간다면 꾸준하게 광고 수익을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나름대로 생각하는 블로그 운영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유명한 블로그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좋을까요? 블로그의 광고가 100% CPM 광고로 변한다는 것은 해당 블로그가 유명해져야 돈을 더 벌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여 트래픽이 높아지면 그만큼 광고 노출도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예를들어, 뉴스 사이트라나 이슈성 사이트의 경우가 돈을 많이 벌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사용자 경험을 높여라

두번째는 블로그의 사용자 경험을 높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블로그의 사용자 경험이 높아져야 CPM광고의 수익이 증가하게 되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로딩이 빠르게 진행된다던지, 블로그를 이동하는 메뉴가 직관적으로 잘 설계가 되어 있는 등의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블로그에 많이 방문하고 글과 글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블로그 서핑을 계속하게 만들수록 수익은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3) 양질의 글을 발행해라

세번째는 양질의 글을 발행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양질의 글을 가지고 있다면 사람들이 계속 찾는 블로그로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해당 블로그의 글이 좋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 사람들은 꾸준히 재방문을 해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해당 글 이외에 다른 글도 계속 좋은 글을 적성하였다면 블로그 안에서 마치 놀이터에서 노는 것처럼 지속적인 서핑을 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으며,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계속 광고에 노출되도록 만들어 수익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블로그들은 앞으로 CPM수익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로딩이 빠르고, 네비게이션을 좋게 만드는 것을 기본으로 양질의 글을 꾸준히 작성하는 것이 광고 수익을 높이는 정석이 될 것입니다. 정석대로 블로그를 키우는 사람들이 이제 돈을 더 잘 벌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4) 잡블보다는 전문적인 블로그를 만들어라

네번째는 잡블로그 보다는 전문적인 주제를 다루는 블로그의 수익이 훨씬 높아질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앞으로는 테마가 있는 블로그를 운영하여야 한다는 것인데요. 테마가 있는 블로그는 광고주 입장에서 보았을 때, 해당 블로그의 이용자를 타겟팅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교보문고에서 어떤 책을 판매하는 책 광고를 내고 싶은 광고주라고 가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 광고를 책을 많이 살 수 있는 사람들에게 노출하는 게 광고의 효율이 훨씬 높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100만 뷰를 가진 블로그와 1000뷰를 가진 책리뷰 블로그와 비교해 보면 어떨까요? 책을 판매하는 광고주 입장에서는 책을 정말로 좋아하고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 블로그가 돈을 조금 더 주고서라도 광고를 보여주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책 리뷰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트래픽이 많이 나오지 않아도 광고주 입장에서는 100명이 들어와도 100명이 책을 잘 사는 사람들이 들어올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광고를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CPM의 단가 자체가 높아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앞으로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 테마가 있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5) 광고 개수를 늘려라

마지막으로 광고 개수를 늘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블로그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행하여야 하는 방법입니다. 광고의 갯수를 늘려 노출이 많아지면 CPM수익은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광고가 많으면 방문자가 블로그 글을 읽기 싫게 만들고, 급기야 블로그에서 이탈하는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노출이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광고가 덕지덕지 붙어 있을지라도 그 어디에도 없는 알찬 내용이 담겨있는 블로그라면 광고가 아무리 많아도 그 글을 끝까지 읽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블로그와 글을 정확히 진단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광고를 늘리는 방법은 개인적인 판단에 맡기되, 개인적으로는 너무 많은 광고가 있는 블로그는 오히려 사용자 경험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적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애드센스 수익정책 변화와 앞으로의 블로그 운영방향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우리가 앞으로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 나아가야할 방향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아마 이번 정책 변화로 수익이 늘어나시는 분들과 수익이 줄어드는 분들의 느낌이 상반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러한 정책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블로그를 운영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변화들이 찾아오게 될 테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블로그를 운영해 나가시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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