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 드디어 월 80만원 달성! 블로그 1년간의 수익 결산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지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1년 동안 애드센스로 인해 울고 웃으며 성장해 왔습니다. 하루에 0달러인 날이 부지기수였으며, 블로그 초보가 하루에 1달러에 도달하는 데까지 엄청나게 오랜 기간이 소비되기도 하였습니다.

 

 

 

 

블로그를 개설하는 방법부터 최적화, 스킨, 설정, 사이트맵과 RSS 등등 초보자가 마주하기에 어려운 점들도 많았으며, 별거 아닌 글하나를 작성하는데도 3~4시간씩 걸리던 시절을 지나서 어느덧 수익을 창출하는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블로그의 "블"도 모르던 초기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블로그를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영상이나,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글들도 꼼꼼하게 살펴보고, 그분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방식과 수익까지 확인하곤 하였습니다. 오로지 나만의 블로그를 성장시키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시작해 온 일들이었습니다.

 

그렇게 블로그를 시작한 지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1년이라는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얼마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부터 1년간 만들어온 저만의 블로그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공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1년 간의 수익 결산

블로그를 운영한지 1년 여가 지난 지금 초기에는 하루 0.1달러도 어려웠던 현실에서 지금은 하루 21달러 수준의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처음 막 시작하였을 때, 이사양잡스 님의 영상을 많이 찾아보면서 도움을 받곤 하였는데요. 이사양잡스 님의 영상 시작 전에 하시는 멘트를 항상 생각하며 블로그를 키워왔습니다.

 

 

 

시작만 해도 상위 5%, 끝까지 하면 상위 1%라는 멘트가 처음에는 긴가민가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는 느낌을 받는 순간부터 그 말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블로그 고수님들이 보시기에는 대단하지도 않은 수익을 가지고 유난을 떤다고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인이 짬짬이 시간을 내어 블로그를 키워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에 많지 않은 수익일지라도 이렇게까지 성장시켜 온 나 자신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지금의 기분과 감정을 잘 기억해 두었다가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오면 다시 한번 기억을 꺼내어 포기하지 않고 계속 블로그를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늘의 포스팅을 기록해 두고자 합니다. 그럼 블로그 1년 수익결산을 살펴보겠습니다.

 

구분	월 수익	일평균	전월대비 상승률
1월	41.77	1.35	-
2월	60.08	2.15	59.3
3월	81.44	2.62	21.9
4월	91.56	3.05	16.4
5월	77.80	2.51	-17.7
6월	89.52	2.98	18.7
7월	69.96	2.26	-24.2
8월	293.26	9.46	318.6
9월	254.73	8.49	-10.3
10월	376.82	12.15	43.1
11월	366.67	12.22	0.6
12월	644.67	21.44	75.5
2024년 1월	649.88	20.96	-2.2

 

 

위 수익 현황을 살펴보면 특정 시기에 계산식으로 상승하는 구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우상항하면 좋겠지만 계단식 상승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중도 포기하시는 분들이 생기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수익이 나는 블로그, 사람들은 왜 포기할까?

사람들은 시작하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큰 수익을 얻기를 원합니다. 제가 능력이 부족하여 지금의 수익을 만드는데 1년이 걸린 것일 수 있으나, 블로그 개설하고 초창기에 큰 수익을 얻는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가면서 나만의 노하우를 만들어가고, 노하우에 경험이 더해지면서 블로그가 성장해 나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저 정해진 목표를 향해 묵묵히 나아갔을 뿐입니다. 이렇듯 꾸준히만 블로그 글을 작성한다면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 대부분은 1년 만에 월 100만 원을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이치가 그렇듯이 실력이 쌓이면 퀀텀점프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것은 블로그의 방문자도 마찬가지이며, 수익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단기간에 방문자를 높이고 수익을 높이는 방법, 블로그를 1년간 운영해 보니 이제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롱런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Chat Gpt와 같은 생성형 AI로 인해 블로그가 망할 것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가 망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유튜브가 들어왔을 때도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생성형 AI가 더욱 발전한다고 하더라도 사람이 하는 생각과 경험에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기에 앞으로도 블로그는 계속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보지도 않고, 끝까지 버텨보지도 않고 이건 안된다고 생각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설령 정말 블로그가 망하는 날이 온다고 할지라도 지금까지 내가 했던 생각, 스킬들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나만의 자산으로 남아있게 될 것입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얻었던 1년간의 수익 결산을 해보았습니다. 누군가에는 별 볼 일 없는 수익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맨땅에 헤딩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성장해 왔다는 것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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