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G502X Plus와 Lightspeed 리뷰 추천! 레이저 바실리스크와 고민중이시라면 꼭 보세요!

 

『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가 수명을 다해서 다양한 마우스를 알아보던 중이었습니다. 그중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로지텍 G502X가 눈의 띄었는데요. 게이밍마우스지만 다양한 매크로 기능으로 사무용으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로지텍 G502X 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장단점을 확인해 보시고 구매를 결정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

 

 

 

 

 

목차.

1. 로지텍 G502X 살펴보기

2. 로지텍 G502X 실사용 후기

3.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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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지텍 G502X 살펴보기

게이밍 마우스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을 선택하고자 하실 텐데요. 저 역시도 해당 내용을 가지고 고민을 많이 했던 기억으로 본 포스팅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레이저 바실리스크와 로지텍 G502X를 고민하게 되었는데요. 최종적으로 G502X로 선택하게 된 제품특징과 장단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로지텍 G502X모델

로지텍 G502X는 3가지 모델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RGB가 탑재되어 가격대가 가장 높은 G502X Plus와 RGB기능이 빠진 

G502X Lightspeed, G502X 유선모델로 출시가 되었죠.

 

 

 ㆍG502X Plus

 ㆍG502X Lightspeed

 ㆍG502X 유선

 

 

G502X의 구성품은 설명서, 스티커, 유선 충전 케이블 USB 수신기, 수신 연장 포트, DPI 전환버튼, 커버가 기본제공됩니다. G502X는 화이트색상과 블랙 색상 중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G502X는 이전 G501 모델의 후속모델로 알려져 있는데요. G501이 은 게이밍마우스의 대명사로 불리기도 하였죠. 또한 무게추를 통해서 마우스를 더 무겁게 사용할 수 있어서 묵직한 느낌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제품이었습니다. 지금이야 경량마우스가 대세지만 그 당시만 해도 아마존 판매량 1위를 기록할 정도 인기몰이를 했던 제품입니다. 

 

<G502X 무게>

이렇듯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G501제품을 리뉴얼해서 출시한 제품이 바로  G502X 시리즈입니다. 최근 경량마우스의 추세를 이어받아 무게도 많이 경량화하여 출시되었는데요. 실제로 가장 무거운  G502X Plus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전작보다 11g 가벼운 106g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로지텍의 다른 라인업과 비교해 보면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는 있겠네요. 

 

 ㆍG502X Plus : 106g

 ㆍG502X Lightspeed : 102g

 ㆍG502X 유선 : 86g

 ㆍ지슈라 : 63g

 

<G502X 디자인>

이번 G502X의 디자인은 기어다운 디자인을 채택함으로써 게이밍 마우스의 표본적인 디자인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직전에 출시한 초경량 플래그쉽 마우스인 짓라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디자인에 힘이 들어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딱 봤을 때 정말 예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디자인이 잘 나왔습니다. 곡선과 직선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서 힘과 묵직함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만히 보기만 해도 게임을 하고 싶게 만드는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죠. 확실히 디자인적인 측면만 봤을 때는 그 어떤 마우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G502X 쉘모양>

G502X의 쉘모양은 비대칭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우스를 잡았을 때 오른쪽 바닥면이 닫게 설계가 되어있는데요. 502를 제외한 다른 모델들이 대칭형으로 출시된 것을 생각해 보았을 때, 오랜만에 비대칭형 마우스가 출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칭, 비대칭이 좋고 나쁘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개인에게 맞는 그립감이 다르기 때문에 대칭과 비대칭 마우스를 직접 사용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마우스를 편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G502X 제품은 손목 받침대를 함께 사용하면 핑거, 클로 모두 편하게 사용이 가능했으며, 손목 받침대가 없으면 팜그립에 더 적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조로 봤을 때 특이한 점은 상판 쉘과 클릭부가 분리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약간의 유격이 느껴질 수도 있는 구조로 보이지만 실제 클릭을 해보면 유격감은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바닥면에는 PTFE 피트와 구조 배치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부드럽게 잘 미끄러지고 움직일 때 손목에 무리가 올 정도로 무거운 느낌은 없었습니다. 

 

<G502X 스위치>

마우스에서 가장 중요한 스위치 부분을 설명드리겠습니다. G502X는 라이트포스 하이브리드 스위치를 새롭게 적용했습니다. 옵티컬의 속도와 기계식의 클릭감을 결합한 것인데요. 쉽게 말해서 빛을 활용한 방식이기 때문에 즉각 반응이 가능하며, 버튼이 스프링 블레이드와 접촉판을 조합하여 기계식 클릭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클릭 소리가 명확하고 구분감이 확실한 게 G502X의 특징인데요. 스프링이 튕기는 반발감도 느껴지며, 기존 "딸깍"거리는 소리에서 "털컥"거리는 소리로 변경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경량 마우스에서 선보이는 가벼운 키압과 비교하면 키압이 조금 무거운 느낌입니다. 이러한 요소들로 클릭감에는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로지텍은 더블 클릭 이슈를 달고 다니는 브랜드였는데요. 이전 세대들이 가졌던 고질적인 문제인 더블 클릭을 완전히 해결하였다고 로지텍 측에서 발표하였는데요. 스위치 자체를 광축 계열로 변경하여 더 이상 더블클릭에 대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기존 마우스들의 수명이 약 2년여였던 것을 생각해 볼 때 이번 로지텍 G502X는 얼마나 사용할 수 있을지 지켜보아야겠습니다. 

 

<G502X 센서>

지슈라에도 들어가 있는 히어로 25k를 G502X에도 탑재를 하였습니다. 이로써 전력효율이 10배 정도 향상되었으며, RGB를 탑재한 모델도 무선 사용기간이 꽤 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G502X Plus 기준으로 완충 후 최대 12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RGB를 켰을 때 최대 37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ㆍ히어로 25k 탑재

 ㆍ최대 2만 5,600 DPI 지원

 

또한 DPI는 최대 2만 5,600 DPI까지 가능하며, 제로 스무딩 필터링 또는 가속을 통해서 전체 DPI 범위에 걸쳐서 400 IPS 이상의 속도와 성능을 제공합니다.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했을 때 반응속도는 정말 빠르다는 것을 느꼈으며, 실제 게이머들이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이기 때문에 이미 검증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G502X의 다양한 버튼들>

G502X의 버튼들을 살펴보면 꽤 많은 버튼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버튼의 기본 값은 대부분 게임을 위한 DPI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참고로 모든 버튼은 G-HUB 소프트웨어에서 할당키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설정이 가능한 버튼의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ㆍ무한 휠 버튼

 ㆍ온보드 프로필 사이클 버튼

 ㆍDPI 상하 조절

 ㆍ뒤로 가기, 앞으로 가기

 ㆍDPI시프트

 

먼저 중앙부 휠 아래의 버튼은 무한 휠 변경 버튼이며, 중앙부 맨 아래 버튼은 DPI 사이클 기능을 하는 버튼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설정해 둔 DPI로 변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기본 클릭 후 왼쪽에는 두 개 버튼이 더 존재하는데 이 버튼 역시 DPI를 올리고 내릴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아래 있는 뒤로 가기와 앞으로 가기 버튼이 위치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좌측 하단부를 보면 가장 안쪽에 위치한 버튼이 조절식 DPI전환 버튼입니다. 이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커스텀 된 DPI로 변경이 되며, 해당 버튼에서 손을 떼면 기존 DPI로 돌아오는 방식입니다. 정교한 컨트롤이 필요한 FPS게임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휠입니다. 휠은 무한휠과 일반휠을 변경하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한힐 변경버튼을 누르면 휠을 돌렸을 때 멈추지 않고 끝까지 내려가는 기능입니다. 인터넷 서칭이나 문서 자료를 읽을 때 무한 휠은 참 유용하게 사용되며, 일반휠은 정교한 작업에 사용됩니다. 또한 좌우 휠을 지원하기 때문에 영상편집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G502X RGB>

여기서부터는 G502X Plus와 G502X lightspeed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부분입니다. 바로 RGB지원 여부인데요. 이전부터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는 RGB를 과감하게 빼버리거나 살짝만 포인트로 넣기로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RGB에 상당히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GB만으로도 외관이 훨씬 예뻐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1,680만 가지의 컬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G-HUB에서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한 라이트 싱크가 탑재된 다른 로지텍 기기의 조명을 동기화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액티브 플레이를 탐지하고 손의 위치를 감지해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RGB를 끄고 배터리 절약을 할 수도 있습니다.  

 

<G502X 가격>

로지텍 G502X시리즈의 정식 출고가는 Plus모델 22만 9천 원, lightspeed모델 18만 9천 원, 유선 모델은 9만 9천원의 가격대를 보입니다. 라인업을 다양하게 가져가서 원하는 사양에 맞추어 가격대에 맞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입니다. 

 

 ㆍG502X Plus : 22만 9천 원

 ㆍG502X Lightspeed : 18만 9천 원

 ㆍG502X 유선 : 9만 9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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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정식 출고가격이며, 해외직구(병행) 제품이나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경우 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요. 마우스는 AS가 많지 않은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격적인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은 직구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하여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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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지텍 G502X 실사용 후기

앞서 로지텍 G502X의 스펙과 간략한 정보들을 확인해 보았다면, 지금부터는 실제 사용하면서 느꼈던 후기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장점부터 적어보겠습니다. 

 

 

1. 장점

1) 디자인

첫 번째 장점은 역시 미래지향적이고 게임을 하고 싶게 만드는 디자인입니다. 게이밍마우스로서의 성능만 갖춘 것이 아니라 마우스를 보고 있자면 게임을 하고 싶게 만드는 디자인을 가졌습니다. 게다가 좌우 축에 고무 그릴 곡선의 디테일도 잘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저렴한 마우스들이 흉내내기 힘든 좋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디자인에 감성까지 추가한 제품이기 때문에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 클릭감, 민감도 및 정확도

두 번째 장점은 클릭감과 민감도 및 정확도입니다. 클릭감이 쫀쫀해서 클릭압도 적당하며, 게임을 오랜 시간 해도 손가락의 피로감이 적습니다. 게다가 감도도 정확하고 빠르며, 배틀그라운드 같은 FPS게임에서도 다른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반응성, 속도감이 뛰어나 게이밍마우스로서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 DPI시프트 기능

왼쪽 사이드에 조절식 DPI전환 버튼을 누르면 순간적으로 설정된 DPI로 변경됩니다. FPS게임에서 저격총을 고배율로 조준할 때 DPI시프트 기능을 이용하면 보다 정밀한 조준이 가능합니다. 잘만 활용하면 엄청난 이득을 앉고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죠. 기본으로 제공되는 버튼 커버를 장착하면 엄지 손가락에 더 가깝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소소한 디테일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2. 단점

1) 경량제품 대비 무거운 무게

바닥면 설계가 잘 되어 있어서 매끄럽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무게는 어쩔 수 없는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바닥면도 다른 제품 대비 넓은 면적을 갖고 있다는 것도 게이밍마우스로는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이것을 단점이라고만 볼 수 없는 것이 요즘은 게이머들이 아닌 분들도 게이밍마우스를 많이 사용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단순히 취향차이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FPS게임위주로 이용하시는 분들이 아니시라면 큰 단점으로 작용하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손에 닿는 면적이 넓은 편

손에 닿는 면적이 넓은 편이기 때문에 손에 땀이 많으신 분들이 시라면 구매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미끄럼 방지패드가 고무로 되어있기 때문에 땀이 상대적으로 잘 차는 편인 제품입니다. 

 

3) 좌우 소음

마지막 단점은 좌우로 흔들었을 때 약간의 소음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아마 좌우 휠 기능이 추가되면서 발생하는 유격일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케 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들고 흔들었을 때만 나는 소리이며, 바닥에 두고 사용할 경우에는 소음을 느낄 수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따라서 소음에 아주 민감한 분들을 위한 단점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로지텍 G502X시리즈는 디자인, RGB, 클릭민감도, 편의성 등 로지텍의 플레그쉽 게이밍 마우스로써 만족스러운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FPS 게임을 주로 즐기시는 분들께는 가장 적합한 마우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대칭 마우스가 마음에 들지 않으시는 분들이나, 손에 땀이 많으신 분, 사무용도와 더불어 가벼운 움직임이 많은 작업을 주로 하시는 분들이시라면 구매 전 저의 리뷰를 보시고 신중하게 결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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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지금까지 로지텍 G502X에 대한 설명, 특징, 장단점에 대한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마우스에 민감하지 않으셨던 분들이라도 로지텍 G502X를 사용해 본다면 편리한 기능과 다양한 장점으로 인해 왜 좋은 마우스를 찾게 되는지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가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해외직구로도 동일한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할인찬스가 있다면 구매하여 사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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