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에 다 있는 엘리베이터 호출 스위치! 고장 조치 방법 공개!
『 요즘 아파트에서는 월패드를 통해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문 앞에서도 엘리베이터 호출버튼이 있어서 호출이 가능하죠. 하지만 월패드에는 호출기능이 있지만 중문 앞에는 호출버튼이 없는 아파트에서 호출버튼을 추가할 수 있는지와 호출버튼이 먹통이 되었을 때의 조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ㆍ엘리베이터 호출 버튼 설치 후기
ㆍ호출버튼 먹통 시 조치방법
ㆍ마치며
엘리베이터 호출 버튼 설치 후기
주로 거실이나 안방에서 지낼 경우에는 월패드와 가까이 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 호출 기능을 이용하기가 편합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 방에서는 월패드까지 와서 엘리베이터 호출을 누른 후 다시 신발장으로 가는 것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죠.
가끔 "중문 옆에 엘리베이터 호출 스위치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하죠. 실제로 이러한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요즘 아파트에는 월패드뿐만 아니라 중문 옆에도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도록 스위치를 만들어놓고 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럼 중문 옆에 엘리베이터 호출 스위치가 없다면 우리는 포기하고 월패드로만 엘리베이터를 호출하여야 하는 것일까요?
정답은 "No"입니다. 만약 내가 거주하는 집에 월패드로는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지만 현관 입구에서는 호출이 불가능하다면 스위치 교체를 통해 입구에서도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기존 조명 일괄소등 및 가스차단 스위치가 있다면 스위치 교체 후 간단한 설정만으로도 중문 입구에서 엘리베이터 호출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손으로 들고 있는 스위치가 기존 스위치이며, 설치된 제품이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스위치입니다. 기존 일괄소등 및 가스차단 스위치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엘리베이터 스위치만 추가된 모습이네요.
월패드에서 엘리베이터 호출 기능은 있으나 입구에 스위치가 없는 아파트들은 공동구매를 통해서 추가 설치를 진행하곤 하는데요. 저희 집 같은 경우에도 공동구매를 통해 구매를 하였고, 설치도 10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았습니다. 가격의 경우도 합리적인 가격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입니다. 아파트에서 1~2년 살 것이 아니기 때문에 10년을 생각한다면 합리적인 소비를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 번의 테스트를 통해 정상작동여부를 확인하였고, 입구 스위치를 통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게 되면 월패드에서도 엘리베이터 도착음이 함께 울리게 되기 때문에 도착여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AS의 경우는 설치일로부터 3년간 가능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AS에 대한 걱정은 없겠으나, 그 이후에도 AS가 가능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호출버튼 먹통 시 조치방법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도 엘리베이터 호출 스위치를 입구에 설치한 적이 있습니다. 한 2년 정도 잘 사용하였으나, 어느 순간 호출버튼을 눌러도 전혀 반응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럼 일단 당황하게 됩니다. 보통 출근시간에 급하게 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단 출근 후 조치해 보기로 결정하고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출근 후 엘리베이터 호출 스위치 업체들을 검색하고 해당 문제점에 대해 문의를 드렸습니다. 3군데 업체에 컨택하여 증상 및 조치가능 여부, 비용을 알아보았는데요. 각 업체별로 천차만별의 조치방법 및 비용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죠.
첫 번째 업체의 경우에는 스위치 자체가 고장 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스위치를 교체해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교체비로는 7만 원을 제시하였죠. 처음 설치했을 때의 가격 수준이었습니다.
두 번째 업체의 경우는 직접 방문해 보아야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겠지만, 출장비가 2만 원 발생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방문 후 수리불가판정이 내려질 경우도 출장비를 받기 때문에 리스크가 조금 있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죠.
세 번째 업체의 경우는 스위치 자체 고장이 아니라면 차단기를 한번 내린 뒤 사용해 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스위치를 교체하여야 하기 때문에 7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위 두 업체보다는 진정성이 있었고, 친절함이 느껴졌습니다.
차단기를 내렸다가 올려보니 엘리베이터 호출 스위치가 정상 작동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첫 번째와 두 번째 업체의 경우 별다른 조치 없이 비용을 받아갔을 거라는 생각을 하니, 세 번째 업체가 양심적인 업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이네요.
만약 엘리베이터 스위치가 먹통이라면 당황하지 마시고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차단기를 내렸다가 엘리베이터 호출 스위치를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통이라면 업체를 통해 수리를 받아야 하며, 기본적으로 업체에서 말하는 수리란 스위치 통교체 후 월패드 재설정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ㆍ마치며,
지금까지 월패드에는 엘리베이터 호출기능이 있지만 중문 앞에 호출스위치가 없어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을 위해 중문 앞 호출 스위치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을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호출 스위치가 먹통이 될 경우에도 차단기를 내렸다가 올린 후 재작동을 해보면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간단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당황하게 되면 방법을 생각해 내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인데요. 이러한 노하우들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작은 고민하나를 해결해 드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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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만족도가 높은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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