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대학을 고집하는 이유, 2025 출신 대학별 연봉순위 비교

사람들이 왜 대학간판에 목을 맬까요? 최근 출신 대학별로 연봉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실제로 조사한 데이터가 발표되었는데요. 이 조사만 보아도 왜 명문대에 입학해야 하는지, 지금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힘든 삶을 살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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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별 연봉 중앙값
• 전국 단위로 확대해보면?
• 마치며

대학별 연봉 중앙값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인정하는 대한민국 상위 5개 대학의 연봉 중앙값이 가장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료 출처는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추정한 값으로, 꽤나 신빙성 있는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자료를 참고해보면 연봉의 압도적 1위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학교가 차지했으며, 금액으로는 유일하게 1억 원을 웃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가 흔히 상위대학이라고 말하는 연세대와 성균관대, 고려대와 서강대가 최상위 연봉을 받고 있으며, 연봉수준은 8,600만 원 ~ 8,8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상위권 대학일수록 받을 수 있는 연봉 역시 높은 경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교육부와 OECD자료에 따르면 고졸자를 기준으로 한 학력별 임금지수에도 큰 차이를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중졸 이하는 82, 전문대졸은 111, 대졸은 135로 상당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국 단위로 확대해보면?

최상위 대학이 모두 서울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 대학의 상황은 어떤지 궁금해졌는데요. 해당 내용을 전국으로 확대하면 연봉 상위권에 있는 대학은 아주대, 경북대, 인하대, 부산대, 충남대, 한국기술교육대로 졸업자의 연봉은 7,000만 원 ~ 8,000만 원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위치 대학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우리가 한 번쯤 이름을 들어보았을 만한 대학으로 각 지역에서는 손꼽히는 대학이라고 볼 수 있는 대학들이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보여드린 두 가지 자료를 살펴보면 출신 대학이 연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로 보입니다. 다만, 모든 게 출신 대학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닌, 개인의 역량, 경력, 업종, 직무 등의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출신 대학은 초기 연봉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경력 발전과 연봉 상승을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과 역량 강화가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아직 대학입학전인 학생들은 대학선택에 신중해야하며, 대학을 졸업한 현업자의 경우에는 자신의 전문성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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