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모닝 트림과 옵션 조화로 가성비로 구매하기!(모닝 등급 및 옵션 추천!)

 
부모님께 좋은 차를 선물하고 싶은 마음은 자식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 본 경험이 있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생각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 같은 경우도 한참을 고민만 하다가 이번 기회를 통해 실행에 옮기기로 마음먹고 모닝 차량을 선물해 드렸습니다. 어머니께서 타고 다니시는 구형 그랜져가 노후되어 안전상의 문제를 핑계 삼아 차량을 선물해 드리기로 결정한 것인데요. 

 
어머니의 의견을 여쭤보니 경차가 운전하기도 편하고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모닝과 레이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어머니가 타고 싶다고 하시는 모닝을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모닝 계약을 두고 가장 가성비가 높은 등급과 옵션을 조합하여 구매한 내용을 공유 및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가성비 차량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본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2024 모닝 트림 및 옵션을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4 모닝 가성비로 구매하기

개인적으로 가성비라고 생각하는 트림과 옵션의 조화는 "트렌디"등급에 버튼시동팩, 스타일, 컴포트, 컨비니언스, 8인치 내비게이션을 추가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트렌디면 깡통 아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고, "깡통 차량을 사면 후회한다던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이는 과거의 이야기일 뿐 요즘은 상위트림에 있는 옵션을 별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프레스티지 이상의 등급을 맞출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습니다.

 

 

 

경차를 풀옵션으로 구매한다고 하더라도 고급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으로 가성비를 추구하기로 결정하였고, 그러한 이유로 애초에 시그니처 등급을 제외한 트렌디와 프레스티지 등급을 두고 고민하였습니다. 트렌디를 선택한 후 다양한 옵션을 추가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트렌디의 가격은 1,315만 원이며, 프레스티지의 가격은 1,485만 원으로 두 트림 간의 가격차이는 170만 원입니다. 170만 원이라는 가격차이를 가지고 트렌디에 옵션을 추가하면 프레스티지보다 가성비 있는 차량을 출고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었습니다. 
 
2) 프레스티지를 선택하였다고 할지라도 스타일과 내비게이션은 기본이 아닌 선택옵션이라는 점입니다.
 

 
트렌디 등급과 프레스티지 등급의 차이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ㆍ14인치 알로이 휠
 ㆍLED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ㆍ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ㆍ슈퍼비전 클러스터(4.2인치)
 ㆍ인조가죽시트
 ㆍ앞 좌석 열선시트
 ㆍ운전석 통풍시트
 ㆍ운전석 시트 암레스트
 ㆍ운전석 시트 높이 조절장치
 ㆍ동승석 시트백 포켓
 ㆍ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ㆍ후석 승객 알림
 
그럼 1,315만 원의 트렌디에서 버튼시동팩 40만 원과 컴포트 30만 원을 추가하면 1,385만 원으로 프레스티지 1,485만 원보다 아직 100만 원이 저렴한 상태입니다. 
 

 
버튼시동팩과 컴포트를 추가함으로써 트렌디와 프레스티지의 옵션차이는 아래와 같이 좁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ㆍ14인치 알로이 휠
 ㆍLED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ㆍ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ㆍ운전석 통풍시트

 

 

 
여기서 90만 원 상당의 스타일 옵션을 선택하면 차량가격은 1,475만 원으로 아직 프레스티지보다 10만 원이 저렴한 상태입니다. 스타일 옵션을 추가하면 프레스티지에서 가지고 있는 옵션들을 트렌디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프레스티지가 가지지 않는 옵션까지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게 됩니다. 스타일을 추가함으로써 트렌디와 프레스티지의 옵션 차이는 아래 두 가지로 좁혀지게 됩니다. 다만, 프레스티지보다 추가되는 옵션은 4가지가 많아지게 되네요.
 
 ㆍ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ㆍ운전석 통풍시트
 
프레스티지보다 추가되는 옵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스타일을 선택하지 않는 경우에는 라이트가 노란색 전구 라이트로 시인성이 좋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어머니가 탑승하실 차량이라 시인성을 중요하게 반영하였습니다.
 
 ㆍLED 헤드램프
 ㆍLED 턴시그널램프
 ㆍLED 주간주행등
 ㆍ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지금부터는 트렌디와 프레스티지에 공통으로 넣어야 하는 옵션들입니다. 먼저 두 차량에 8인치 내비게이션 옵션을 반영해야 하는데요. 8인치 내비게이션 옵션을 적용하면 UVO(핸드폰 원격시동),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전자식 룸미러, 풀오토 에어컨, 6 스피커가 적용됩니다. 트렌디 등급에서는 95만 원이, 프레스티지 등급에서는 75만 원이 추가됩니다. 트렌디에서는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이 추가되기 때문에 20만 원이 더 비싸게 적용됩니다.
 
지금까지 옵션을 적용한 트렌디의 가격은 1,570만 원이며, 프레스티지는 1,560만 원이 됩니다. 두 차량의 옵션차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ㆍ운전석 통풍시트 (제외)
 ㆍLED 헤드램프 (추가)
 ㆍLED 턴시그널램프 (추가)
 ㆍLED 주간주행등 (추가)
 ㆍ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추가)
 
차량가격이 트렌디 + 옵션을 선택하는 경우가 프레스티지에 옵션을 선택하는 경우보다 10만 원이 더 비싸지지만 LED헤드램프, 턴시그널, 주간주행등, 리어콤비네이션 램프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LED 램프는 야간 시안성을 높이기 위해 중요하며, 안전과 직접 연결된 부분이기에 운전석 통풍시트보다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제로 설치하는 경우만 살펴보아도 운전석 통풍시트는 50만 원 내외로 추가가 가능하지만 LED를 사제로 추가하기 위해서는 100만 원가량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 두 가지의 가치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컨비니언스 옵션을 통해 핸들열선을 추가한 최종 견적은 트렌디 1,585만 원, 프레스티지는 1,575만 원으로 가격차이는 10만 원에 불과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8인치 내비게이션, 컨비니언스 옵션을 추가하는 것보다는 트렌디 트림에서 버튼시동팩, 컴포트, 스타일, 8인치 내비게이션, 컨비니언스를 추가한 차량이 더 가성비 있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1,585만 원에 LED 헤드램프, 내비게이션 무선업데이트, 원격시동, 열선시트, 열선핸들, 오토에어컨 등 부족함 없는 옵션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경차의 경우는 75만 원까지 취득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시그니처 등급으로 진행하면 취득세를 납부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라이브 와이즈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 생각하여 제외하였습니다. 해당 옵션들을 다 넣으면 경차를 구매하는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고속도로 주행이 많지 않은 부모님 세대에서는 필요성이 큰 옵션은 아니기도 하였기에 제외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고속도로 주행이 많거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꼭 사용해야 하는 분들이시라면 드라이브와이즈 1,2 옵션을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2024 모닝 가성비 등급 및 옵션 추천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보았습니다. 등급 및 옵션 추천은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을 토대로 제시한 것이니만큼 실제 차량을 구매하실 때는 카탈로그의 가격표 또는 모의견적을 이용하여 꼼꼼하게 살펴보고 구매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본인의 경제적인 상황과 차량 사용용도, 목적에 맞도록 차량을 선택하여 효율적인 지출이 되길 바랍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정보 ▼▼▼

자동차 연간 현실 유지비는 얼마? 2024 모닝 현실 유지비는?

다우닝 비텔로2를 선택한 이유!?(탄력성있는 착좌감과 강한 내구성, 그리고 통가죽의 관리의 용

레이저 게이밍의자 비교! 레이저 이스커와 엔키 어떤걸 사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