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이동평균법 장점, 계산방법, 절세, 신청방법 총정리

해외주식 투자자라면 매년 5월이면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양도소득세 신고'입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선입선출 방식과 이동평균 방식으로 취득금액을 산출하게 되는데요. 방식에 따라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이동평균방식을 제공하는 증권사를 선택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증권은 이동평균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이동평균법을 이해하고 이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절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삼성증권의 양도소득세 이동평균법 개념부터 신청 방법, 절세 효과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양도소득세 이동평균법이란?

이동평균법은 해외주식의 양도소득세를 계산할 때 적용되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양도소득세 이동평균법은 매도 시 보유 주식 전체의 평균 단가를 기준으로 취득가액을 계산합니다. 즉, 동일 종목을 여러 번에 걸쳐 매수한 경우, 각 매수 시점의 가격이 아닌 전체 매수 금액을 총 매수 주식 수로 나누어 산정된 평균 단가가 기준이 됩니다.

 

예를 들어, A주식을 100달러에 10주, 150달러에 10주를 매수했다면 평균 단가는 (100*10 + 150*10) / (10+10) = 125달러가 되며, 이후 주식을 매도했을 때 125달러를 기준으로 양도차익이 계산됩니다. 따라서, 주가 상승 시 선입선출법보다 양도소득세가 적게 나올 수 있습니다.

 

 

 

 

 

 

삼성증권 이동평균법세금 신고

삼성증권은 고객들의 세금 신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년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이동평균법을 기준으로 한 정확한 세금 계산과 함께, 신고서 제출까지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이동평균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제시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이동평균법을 이용하는 증권사가 많지 않습니다.

 

 ㆍ키움증권: 선입선출방식, 이동평균방식 선택 가능

 ㆍ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이동평균방식

 ㆍ그 외 증권사: 선입선출방식

 

이동평균방식을 활용하면 절세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 증권사로 삼성증권을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신청은 삼성증권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3월 말부터 4월 중순 사이에 신청을 받습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직접 홈택스 등을 통해 자진 신고해야 하므로, 정해진 기간 내에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동평균법의 절세 효과

이동평균법은 특히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절세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하락장에서 분할 매수한 경우에는 오히려 손해일 수도 있으므로, 자신의 투자 패턴과 이익 실현 계획에 따라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① 주가 상승 구간에서 여러 차례 분할 매수한 경우: 평균 단가가 높아져 양도차익이 줄어듦.

② 과거에 비싼 가격에 매수한 이력이 있는 경우: 고가 매수분이 평균 단가에 포함되어 절세 효과 발생.

③ 매도 타이밍에 따라 선입선출보다 세금 부담이 낮아지는 경우 다수.

 

삼성증권 양도소득세 이동평균법 신청 방법

삼성증권을 통해 이동평균법을 신청하는 절차는 매우 간단한 편입니다.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완료할 수 있습니다. 거래 내역도 자동으로 불러와져 초보 투자자도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동평균법으로 자동 적용되어 신고가 진행됩니다. 이동평균법을 사용하여 신고대행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아래 방법을 참고하여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후 삼성증권에서 세무 대리인과 연결하여 국세청 신고까지 대행하며, 고객은 결과 보고서와 납부서만 확인하면 됩니다.

 

① 삼성증권 모바일 앱 실행 후 로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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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하단 메뉴 >  해외주식 >  해외주식세금 > 해외주식세금 순으로 클릭하면, 개인정보 및 거래 내역을 자동 불러옵니다.

 

 

③ 만약 타 증권사 거래 내역 있는 경우, 수기로 증빙 자료 제출하여야 합니다.

⑥ 고지서 수령 방법 선택 및 동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모든 신청이 완료됩니다.

 

타 증권사 거래 내역 제출 방법

삼성증권 외에도 다른 증권사(예: 토스증권, NH투자증권 등)를 통해 해외주식을 거래한 경우, 해당 거래 내역을 반드시 제출해야 이동평균법을 정확히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각 증권사 앱에서 '양도소득세 증명서' 또는 '해외주식 거래 내역서'를 PDF로 발급받아 삼성증권 측에 업로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삼성증권 이동평균법 활용한 절세 후기

24년도 미국주식의 큰 상승으로 생각했던 것 보다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해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세금에 대한 내용을 알고 좌절했던 시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금을 절세할 수 있는 방법들로 와이프에게 증여하는 방법(아쉽게도 2024년을 마지막으로 불가)을 택하였으나, 이마저도 기존 아파트 증여분이 있어 여의치 않았습니다. 이러던 와중 선입선출과 이동평균법에 따라 납부해야하는 세금이 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을 알게 되었고, 두 내용을 비교해 보기 시작했습니다.

 

선입선출법으로 계산한 경우 예상보다 높은 세금을 부담하여야 했으나, 이동평균법을 적용하니 평균 단가가 올라가면서 양도 차익이 줄어들게 되었고, 실제로 120만 원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삼성증권의 자동 계산과 신고 대행 서비스 덕분에 복잡한 세금 신고과정도 간편하게 끝낼 수 있었던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주식투자는 삼성증권을 통해 똑똑하게 진행할 것이라 굳게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죠.

 

 

 

 

 

 

이동평균점 및 선입선출 방식 선정 주의점

 ㆍ이동평균법과 선입선출법은 서로 다른 계산 방식이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을 미리 판단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ㆍ세법상 기준은 국세청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매년 삼성증권 안내문이나 공지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ㆍ신고 기간을 넘기면 가산세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야 합니다.

 

마치며

삼성증권의 이동평균법은 다수의 투자자에게 양도소득세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특히 수익 실현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동평균법을 기반으로 한 세금 계산과 신고 대행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단, 타 증권사 거래 내역의 병행 제출과 신청 기간 준수는 기본 조건이므로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해외주식 투자로 인한 수익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삼성증권 이동평균법에 대한 이해와 활용은 이제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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