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존스 강릉 방문기! 바다조망과 조식에 대한 찐후기!
『오랜만에 가족들과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요. 매번 강릉 여행을 할 때마다 세인트존스 호텔을 들리곤 합니다. 적당한 가격에 이정도의 퀄리티를 내기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 세인트존스 호텔 가격과 내부를 살펴보고, 어떤 오션뷰가 나오는지, 조식은 어떻게 나오는지 하나씩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ㆍ강릉 세인트존스의 위치는요?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 307
체크인&아웃 : 체크인 16:00, 체크아웃 11:00
특이사항 : 오션뷰, 해수욕장 인접,
ㆍ세인트존스 방문!
세인트존스 호텔의 외관입니다. 가까이서 찍으려다 보니 전체 모습이 잘 드러나지 않았는데요.
전체적으로 작지 않은 규모이며, 다양한 부대시설과 바로 앞 해수욕장을 이용하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호텔 주위에 사람들이 많아 보이지 않는 모습이네요. 하지만 주차장에 진입해 보니 주차 자리를 찾는 것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주차장이 작은 것인가? 평일에도 사람들이 숙소를 많이 이용하는 것인가? 조금은 헷갈리네요.
만약 주차장소가 부족하다면 세인트존스호텔의 별관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호텔 바깥쪽에 있어서 호텔로 이동하는 게 다소 불편하다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주차를 하실 수 있습니다.
별관 주차장을 계속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주차는 더욱더 편리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ㆍ세인트존스 로비는?
세인트존스 로비는 절제된 화려함이라고 할까요?
유명 호텔을 보면 화려하거나 조금은 부담스러운 로비 장식을 해놓았다고 느낄 수 있는데요.
세인트존스호텔은 천장을 활용하여 과하지 않은 화려함을 통해 편안한 마음으로 로비에 들어설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세인트존스 강릉은 체크인을 위한 대기시간이 유독 긴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고 하죠.
아마도 휴가기간 좋은 층수를 받기 위한 쟁탈전이 확대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14시 경이였는데, 기다림 없이 한 번에 체크인이 가능했습니다.
셀프 체크인 서비스도 운영 중이기 때문에 꼭 프런트를 이용하여 체크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이 몰리는 기간에는 셀프 체크인을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네요.
세인트존스 호텔 로비에 있는 조형물과 소독기입니다. 소독기는 발로 버튼을 밟으면 소독액이 분사되는 형태입니다.
어른들이 사용할 수 있는 크기입니다. 8살인 제 딸내미가 밟았다가 얼굴까지 소독액이 분사....
만약 어린이가 밟을 경우에는 눈에 소독액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인트존스 호텔은 오션타워, 파인 타워, 레이크 타워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물론 바다뷰가 정면으로 보이는 오션타워가 가장 좋겠지만 저희는 내부보다는 외부에 더 오랜 시간을 머물 예정이기 때문에 레이크타워로 예약하였습니다.
시티뷰보다는 바다뷰가 보고 싶고, 정면뷰는 비싸니 적당히 타협을 좀 했다고 할까요?
ㆍ조식은 체크인할 때 함께 신청해야 저렴하다.
보통 호텔에 묵으면 조식을 먹는 편인데요. 나가서 밥을 사 먹기도 번거롭고 아이도 조식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꼭 챙겨 먹는 편입니다. 세인트존스의 조식 정가는 30,000원이라고 하는데요. 체크인할 때 미리 구매할 경우에는 25,5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요.
만약 체크인 이후에 마음에 바뀌어 조식을 먹으려 한다면 30,000원 정가를 내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죠.
조식 가능 시간은 7시에서 10시까지라고 하는데요.
10시까지만 식사를 하셔야 하기 때문에 늦어도 9시까지는 입장을 해야 여유를 가지고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조식은 호텔을 먼저 구경해 본 후 다루어 볼까요?
ㆍ세인트존스 실내는 어떤가요?
레이크타워의 트윈룸입니다. 3인 가족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크기입니다.
침대 반대편에는 티테이블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티테이블에서 바다 사이즈 조망이 가능합니다.
실내에는 금고도 있네요. 중요한 물건이 있다면 금고에 보관한 후 여행을 즐기시면 되겠네요.
화이트로 된 세면대와 화장실, 샤워부스를 만날 수 있어요. 호텔의 일반적인 형태라서 크게 특별할 것은 없네요.
리넨 재사용 협조문과 침구류 교체에 대한 내용, 그리고 자판기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문입니다.
혹시 주의할 것이 있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 한 번씩은 안내문을 읽어보는 습관을 들였어요.
기본적으로는 물과 티백 2개가 제공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면은 아니지만 측면으로 바다뷰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개방감과 만족감을 어느 정도는 만끽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는 수영장이 보이네요. 지금은 청소를 하는 시간인지 가림막을 펼쳐놓고 있네요.
ㆍ세인트존스 앞에 펼쳐진 해수욕장
저녁에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세인트존스 호텔입니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을 뿜고 있네요.
해수욕장에 가면 꼭 폭죽을 터뜨리고 오는 편인데요. 요즘은 해수욕장에서 불꽃놀이가 금지되었다고 하네요.
다녀오고서야 금지 내용을 알게 되었어요..
호텔 뒤편에는 런닝맨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미션을 클리어하여 탈출하는 거라고 하네요.
8살 딸아이는 미션실패하면 속상할 거 같아서 하기 싫다고 하네요.
활동적인 친구들이라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호텔 바로 뒤에는 강문 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위치가 가깝기 때문에 부담 없이 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네요. 아직 물에 발을 담가보기에는 추울 거 같아서 멀찌감치에서 파도만 쳐다보게 되네요.
5월 정도 된다면 발을 담가볼 수 있지 않을까요?
ㆍ세인트존스 조식
조식의 기본은 역시 빵이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종류의 빵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븐이 한 개이기 때문에 사람이 몰릴 때는 조금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생각보다 빵을 찾는 분들이 적었기 때문에 큰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튀김, 소시지, 베이컨류도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딸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종류이기도 하죠.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수 있는 된장국과 밥 종류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요즘 조식에 밥류가 없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요.
세인트존스 호텔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만족을 주기 위한 호텔의 배려라고 생각되네요.
시리얼과 요구르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간단히 애피타이저 및 후식으로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밖에도 디저트용 케이크, 초콜릿, 과일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커피와 과일음료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식사 후 나오면 바로 보이는 강릉 여행지입니다.
천천히 살펴보시고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ㆍ세인트존스의 간단한 체크아웃
세인트존스의 체크아웃은 더욱 간단합니다. 룸에서 나가기 전에 비치된 태블릿으로 체크아웃을 신청하면 됩니다.
엘리베이터 앞에 비치된 체크아웃 상자에 룸 키를 넣고 그대로 주차장으로 이동!
정말 간편하지 않나요?
ㆍ마치며,
지금까지 강릉 여행 중에 머물렀던 세인트존스 호텔에 대한 리뷰를 전해드렸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에 바다전망이 보이는 호텔을 찾으신다면 세인트존스 호텔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세인트존스 호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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