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차량 내부 온도를 빠르게 낮추는 방법(차량 내부 열기 빼는 방법)

한여름 외부에 차량을 두면 내부의 온도는 최고 90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외부 기온이 30도가 넘어가면 실내 평균 온도는 70도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 상태로 차량에 탑승하게 되면 말 그대로 찜통에 들어간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열기를 빠르게 식힐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최고 90도에 달하는 차량 내부

여름철 땡볕에 차량을 주차해놓으면 차량 내부의 온도는 평균 70도에 달하며, 대시보드 부위는 90도가 넘는 온도를 보여주는 찜통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차량들이야 원격시동이 보편화되어 있어서 미리 에어컨을 틀어놓음으로써 열기를 해결할 수 있지만, 원격시동 기능이 없는 차량의 경우에는 찜통 속에서 20분 이상의 시간을 보내야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꿀팁만으로도 빠르게 차량내부의 열기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집중해 보시기 바랍니다.

 

 

차량 내부를 빠르게 시원하게 만드는 방법

여기까지 글을 읽어오신 분이시라면 한방에 뜨거운 열기를 날려버리고 시원하게 해줄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계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뜨거운 내부의 열기를 빠르게 식힐 수 있는 방법을 통해 차량에 탑승했을 때 불쾌함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합니다.

 

 

 

① 차량에 탑승 → 차량 시동 → 에어컨을 작동합니다.

 

 

② 운전석 뒷쪽 대각선 자리 창문을 5cm 정도 열어 줍니다.

 

 

③ 외기 순환버튼으로 변경하여 외부의 공기가 차량 안으로 들어오도록 설정해 줍니다.

 

 

위와 같이 설정하는 것만드로도 차량 안의 뜨거운 열기를 빠르게 외부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대시보드와 시트 자체의 열기는 조금 더 지속되겠지만 실내 자체의 뜨거운 열기는 쉽게 빠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방법과 더불어 앞유리와 옆유리, 뒷유리 등을 막아주게되면 복사열을 막아 더 시원한 차량내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율이 높은 선팅을 하거나 차량용 햇빛 가리개를 통해 복사열을 막으면 좋습니다.

 

차량용 햇빛 가리개는 우산형, 원터치형, 블라인드형, 천형, 은박접이형 등 매우 다양하며, 제품의 복사열 차단정도나 디자인, 설치방법 등을 꼼꼼하게 비교해 보신 후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구매 후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 주차 시 차량온도를 낮추는 팁

여름철 외부 주차 시, 차량 실내 온도를 낮추는 몇가지 방법을 공유합니다.

 

① 그늘에 주차 : 가능하다면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에 주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② 햇빛 가리개 사용 : 앞서 언급한 햇빛 가리개를 통해 내부로 유입되는 햇빛을 차단하여 온도 상승을 막습니다.

③ 차량 시동 후 바로 냉방 : 차량 탑승 즉시 냉방을 최대치로 켜서 내부 온도를 낮춥니다.

④ 선풍기 활용 : 냉방과 함께 선풍기를 사용하면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차량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⑤ 창문 일부 열어두기 : 주차 후 창문을 살짝 열우두면 뜨거운 공기가 빠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한여름 뜨겁게 달궈진 차량 내부의 열기를 빠르게 제거하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획기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가장 빠르게 내부 열기를 외부로 빼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어쩔 수 없이 한낮에 외부 주차를 해야 할 경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원격시동이 되지 않는 차량의 경우에는 해당 방법을 통해 보다 더 쾌적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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