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가장 저렴하게 충전하는 방법? 볼트업 충전 요금과 최대 할인 적용법

전기차량이 많이 늘어나면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데요. 전기차 충전 서비스 회사인 볼트업에서는 충전서비스에 다양한 혜택을 더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볼트업 충전기를 통해 보다 저렴하게 충전이 가능한 방법들이 있으니, 아래 내용을 확인해 보신 후 저렴하게 전기차 충전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볼트업 충전요금

볼트업 충전은 종량 요금제와 구독 요금제의 두 가지 요금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종량 요금제의 경우에는 충전한 만큼만 과금하는 요금제이며, 구독 요금제는 월 구독료 납부 후 종량 요금제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충전할 수 있는 요금입니다.

 

2024년 10월 기준 볼트업 충전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요금
회원	완속 270/kWh, 급속 324/kWh
비회원	350/kWh

 

회원 요금은 회원으로 가입 후 어플 또는 카드를 통해 충전을 진행했을 때 부과되는 요금입니다. 다른 적용 사항 없이 충전한 전기량만큼 지불하는 종량제 기준의 요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독요금의 경우 월 9,900원의 구독료가 발생되며, 구독 충전 단가는 완속일 경우 189원, 급속일 경우 226.8원이 적용됩니다. 아래에서 보다 자세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볼트업 충전기는 타사 충전사업자 로밍을 통해서도 충전할 수 있으며, 요금은 충전사업자에 따라 상이합니다. 사업자별 요금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충전사업자	요금
헬로플러그인	240/kWh
환경부	324.4/kWh
GS차지비	350/kWh
GS칼텍스	347.2/kWh
EV링크	249/kWh
SK일렉링크	440/kWh
소프트베리(EV인프라)	320/kWh
에버온	420/kWh
이브이시스	400/kWh
이지차저	400/kWh
채비	400/kWh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해피차저)	400/kWh
한국전자금융(나이스차저)	360/kWh
휴맥스이브이	360/kWh

 

위 요금들을 살펴보면 헬로플러그인을 제외하고는 볼트업 요금보다 비싼 요금이기 때문에 경제적이지 못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위 충전사업자는 일부이며, 위에서 안내드린 업체 이외의 타사 충전사업자 로밍요금을 확인하고 싶으신 경우에는 아래 내용을 클릭하여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볼트업 충전요금 할인방법

위에서 충전요금을 확인해 보았듯이 기본 요금만으로도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는 것이 볼트업 충전입니다. 볼트업 전기차 충전을 보다 더 저렴하게 진행하고 싶다면 아래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독 요금제

볼트업 충전사업자의 경우 위 종량제 외에 구독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월 구독료를 납부하는 대신 전기차 충전요금을 인하하여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요금제입니다. 아무래도 차량을 많이 이용하여 자주 충전이 필요한 경우에 구독요금제를 이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ㆍ월 구독료 : 月 9,900원

 ㆍ충전요금 : 168/kWh

 

매월 9,900원이라는 구독요금이 나가긴 하지면 168/kWh의 저렴한 가격으로 충전할 수 있기에 효과적입니다. 우리나라 평균 주행거리인 2만 킬로미터, 평균 전비 6km를 기준으로 종량제를 요금을 계산하면 약 80만 원의 비용이 발생됩니다. 하지만 구독 요금제로 충전하는 경우에는 56만 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구독 요금제를 연간금액으로 환산하여 12만원을 적용하더라도 68만 원이기 때문에 약 15%(12만 원)를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할인

구독 요금제를 통해 종량제 요금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신용카드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볼트업 충전할인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신용카드는 3가지가 있습니다.

 

 ㆍ어디로든 그린카드 V3  

 ㆍ삼성카드 iD PLUG-IN

 ㆍ신한카드 EVerywhere

 

 

어디로든 그린카드 V3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BC, IBK기업, 농협, 대구, 경남, 롯데카드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충전 할인의 경우에는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20% 적립(최대 3만 원), 60만 원 이상 40%(최대 3만 원) 에코머니 적립이 가능합니다.

 

 

삼성카드 iD PLUG-IN

삼성카드 iD PLUG-IN 카드는 어디로든 그린카드V3카드에 비해 다소 혜택이 작습니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20%(최대 1만 원) 적립, 80만 원 이상 40%(최대 2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한카드 EVerywhere

신한카드 EVerywhere 카드는 삼성카드보다 혜택이 미비합니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인 경우 20%(최대 1만 원) 적립이 가능하며, 80만 원 이상 30%(최대 2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 신용카드 혜택을 정리해보면 어디로든 그린카드 V3 카드로 실적 60만 원 이상을 쌓은 후 구독형 요금제 기준 年36만 원을 절감받는다면 연간 평균 주행거리 2만 킬로 기준 32만 원의 비용으로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U+멤버쉽

마지막으로 U+멤버십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멤버쉽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U+멤버쉽 할인의 경우에는 구독형 요금제에는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종량 요금제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유리합니다.

 

월 주행거리 500km 이하인 경우라면 구독형 요금제보다 종량 요금제가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종량제 요금제를 이용하곤 합니다. 종량제 요금에는 U+멤버쉽을 통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종량제 요금인 240/kWh를 적용하면 월 충전요금은 약 2만 원이 되지만 U+멤버십 할인을 적용받으면 10%가 절감된 18,000원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신용카드 혜택은 중복 할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로 20%를 할인받아 최종적으로 14,400원의 비용으로 월 충전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전기차 충전을 가장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인 볼트업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연평균 2만 킬로 정도 운행하는 경우라면 무조건 구독형 요금제를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혜택들이 나오기 전까지는 위 혜택을 잘 조합하여 저렴하게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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