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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여학생들의 핫템! 산리오 학용품 소개!(feat. 쿠로미)

택이형. 2023. 5. 19.

 

 

『 요즘 초등학생에게 있어서 가장 핫한 캐릭터는 포켓몬과 산리오인 듯해요. 남자아이들은 포켓몬을, 여자아이들은 산리오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8살 딸아이 역시 산리오에 빠져서 학용품을 온통 산리오 캐릭터로 도배를 했죠. 어떠한 제품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고 아이에게 필요한 품목이라고 생각되시면 선물해 보세요. 생각보다 많이 좋아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산리오 아이템

 

 

목차. 

ㆍ 초등학생의 핫템! 산리오 제품들!

   - 필통

   - 노트

   - 연필

   - 스티커

   - 인형

 

ㆍ마치며

 


 초등학생의 핫템! 산리오 제품들!

 

최근 산리오와 관련된 아이템들이 부지기수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여자아이들을 겨냥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8살 딸아이가 좋아하는 산리오 캐릭터가 반영된 학용품들에 대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산리오 제품들>
<산리오 제품들>

 

ㆍ필통

쿠로미, 마이멜로디 필통을 소개합니다. 저희 딸아이는 산리오 캐릭터 중 쿠로미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기존에 선물 받은 마이멜로디 필통이 있음에도 쿠로미 필통을 고집하는 아이였어요. 이번 가정의 달 선물로 쿠로미 학용품을 구매하면서 필통도 함께 바꿔주기로 결정하였네요. 어떠한 필통인지 한번 살펴볼까요?

 

&lt;쿠로미 필통&gt;
<쿠로미 필통>

 

아트박스에는 두 가지 종류의 쿠로미 필통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하나는 일반 필통이고, 다른 하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퀴시가 들어간 필통입니다. 어떤 것을 고를지 한참을 고민하는 아이를 위해 하나는 아빠가, 하나는 고모가 사주었네요.

요즘 필통 가격이 이렇게 사악한지 처음 알았네요. 두 개다 2만 원 대 초반의 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분리가 되어 있는 모습은 효율성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네요.

 

&lt;필통 내부&gt;
<필통 내부>

 

필통을 열어보면 두 가지 필통 모두 양면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이 사용하는 필통인 만큼 정리가 용이하도록 만들어졌다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인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들은 뛰어다니거나 놀이터에서 놀 때 가방을 던져놓고 노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한 상황에서도 연필이 부러지지 않도록 잘 설계가 된 것 같아요.

 

&lt;필통 옮기는 모습&gt;
<필통 옮기는 모습>

 

신나는 마음으로 딸아이가 필통의 내용물을 옮기고 있습니다. 손밖에 보이지 않지만 왠지 신나 보이지 않나요?

아빠가 옮겨준다고 해도 본인이 직접 해야 한다고 하는 모습이 기특해 보입니다. 물론 본인이 좋아서 하는 것이니 더욱더 스스로 하려고 하는 거겠죠? 평소에는 아빠가 대신해 주는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습관을 잘못 들였다는.....

 

&lt;마이멜로디 스퀴시 필통&gt;
<마이멜로디 스퀴시 필통>

 

기존에 사용하였던 마이멜로디 스퀴시 필통입니다. 제가 보기엔 마이멜로디가 더 귀여운 거 같은데 딸아이는 아닌가 봅니다. 뭐 취향이 확실한 것도 요즘세상에서는 큰 장점이니까요. 쿠로미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마이멜로디 필통을 사용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책상 한편으로 밀려났습니다. 다시금 세상에 나올 날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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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노트

쿠로미 노트는 두 가지의 종류가 있었네요. 사실상 외부 이미지만 다를 뿐 속지는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 노트와 다를 바 없지만 산리오가 들어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일반 노트보다 조금은 비싼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격은 3~4천 원대입니다. 아무래도 매장마다 가격이 다르겠지만 아트박* 기준의 가격은 조금 비싸네요.

 

&lt;쿠로미 노트&gt;
<쿠로미 노트>

모든 부모 마음이 그렇지만 내 아이가 공부만 열심히 하겠다고 한다면 비싼 노트가 대수일까요. 더 비싼 것도 기쁜 마음으로 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노트로 열심히 공부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분 좋게 아이에게 제공해 줍니다.

저 노트를 다 채우는 날이 오면 얼마든지 노트를 사 줄 테니 열심히만 해주렴^^

 

 

 

 

 

 

ㆍ연필

이번엔 산리오 연필입니다. 연필과 연필 위에 피규어(?)가 한 세트입니다. 연필은 산리오 친구들이 고루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피규어만 쿠로미가 들어있습니다. 물론 다른 산리오 캐릭터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이 역시 딸아이의 취향이 듬뿍 반영되어 쿠로미가 선택되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연필마다 산리오친구들이 다르게 들어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캐릭터별로 판매한다는 건 다양한 캐릭터를 팔아먹기 위한 전략이겠죠?

 

&lt;쿠로미 연필&gt;
<쿠로미 연필>

 

요즘 연필을 잘 안 쓰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초등학교에 입학시켜 보니 연필은 필수더라고요. 

여유 있게 연필을 준비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산리오가 그려져 있는 소형 연필 깎기도 함께 들어있는데 사진을 찍는 걸 깜빡한 것 같네요. 4천 원대의 연필세트. 연필 치고는 가격이 어마무시하지만 연필 깎기와 피규어, 그리고 연필심이 부러지지 않도록 방지해 주는 덮개도 세트로 들어 있기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생이 좋아하는 필수템인 것 같네요.


ㆍ스티커

아이들이 좋아하는 또 다른 아이템인 스티커!  공책에도 붙이고 필통에도 붙이고 원하는 곳에 본인의 취향대로 붙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이번엔 검정 쿠로미가 아닌 보라색 쿠로미이네요. 쿠로미도 종류가 두 가지인가 봅니다. 검은색 스티커가 없어서 차선책으로 보라색이 선택되었다고 하네요. 아마 다음번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검은색 쿠로미를 또 찾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lt;쿠로미 스티커&gt;
<쿠로미 스티커>

 

스티커는 보통 2~4천 원대의 가격대를 보이는 것 같아요. 이왕 세트로 사주기로 마음먹기는 했지만, 정말로 원하는 걸 다 집어 들지는 예상하지 못했네요. 그래도 본인 취향에 맞도록 아이템들을 DIY 한다고 하니 기특해서 스티커도 하나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이쁘게 꾸미는지 지켜보아야겠네요. 

 

 

 

 

ㆍ인형

이번엔 가방에 달아놓을 수 있는 인형입니다. 산리오 캐릭터 하나로 정말 많은 것들을 만들어 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손바닥보다도 작은 게 1만 원 이상의 가격이라니... Made in JAPAN의 힘을 느껴봅니다. 너무 비싼 것 같아서 쿠팡에서 검색해 보았는데요. 세상에나 쿠팡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더 비싸네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비싼 제품은 참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lt;쿠로미 인형&gt;
<쿠로미 인형>

이때다 하고 인형을 잡는 딸내미. "어린이날 선물이니까 오늘은 군말하지 않고 사주리라." 다시금 마음먹에 만들어 주네요.

집에도 이미 쿠로미 인형이 있는데 인형을 왜 또 사냐고 물어봤는데요. 가방에 달면 이쁠 거 같다고 하네요.

이미 너의 가방에 산리오 친구들이 달려있지 않니...... 그래도 아랑곳하지 않고 삽니다.

 

&lt;산리오 제품들이 달려있는 책가방&gt;
<산리오 제품들이 달려있는 책가방>

 

집에 도착해서 다른 제품들을 열어보기도 전에 인형부터 가방에 달아버립니다.

가방에 산리오만 4개가 달려있네요. 어디 가서도 니 가방이라는 건 확실히 알겠다..


ㆍ마치며,

지금까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산리오 학용품에 대한 구매 리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구매는 하지만 가격대가 착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아이에게 또 한 번 속아보는 셈 치고 학용품을 구매해 주었네요. 장난감 사는 것보다는 백배 천배 나은 것이라 자기 최면을 걸면서 말이죠. 아이에게 무언가를 사줄 때의 마음가짐은 어차피 사줄 것이라면 기분 좋게 사주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어차피 사준 거 공부도 열심히 했으면 하는 욕심이 생기기도 하네요. 리뷰를 보시고 필요한 것만 선물로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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