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볼만한 곳!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 다시 방문할만큼 매력이 있다?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을 찾으시나요? 동탄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는 멸종위기 동물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디스커버리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공간이라고 하는데요. 멸종위기 동물들에 대해 이해하고 그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에서 새로운 모험을!
동탄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는 우리가 흔히 알지 못했던 멸종위기 동물들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유익한 장소입니다. 주말 동안 아이와 함께 체험형 학습을 원하신다면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의 주차부터 다양한 체험활동까지 차례대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 주차!
만약 주말에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에 방문하실 계획이시라면 주차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라크몽 입구 전 교차로가 협소하여 교차로를 도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좀 소요되는 편이며, 주차장 입구에서도 주차요원이 차량진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도 주차할 공간이 넉넉지가 않아서 시간을 꽤 많이 소비하였네요.
ㆍ주소 :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5길 21 라크몽 A동 4~5층
ㆍ특징 : 각 세션별로 모험을 통해 희귀 동물을 탐색하여 점수를 획득, AR, 암벽 타기 등 활동적인 체험 가능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 이용요금은?
구분 | 이용요금 | 오후 4시 이용 |
대인 | 33,000원 | 23,000원 |
소인 | 28,000원 | 20,000원 |
※ 해당금액은 정상가이며, 네이버 예매할인, 화성시민 할인, 국가유공자 할인, 통신사 할인 등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 이용시간은?
평일에는 무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주말 및 공휴일에는 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4시간 초과 시 10분당 1,0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됩니다.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 입장!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 입구 모습입니다. 본 건물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3층까지는 엘리베이터가 연결되어 있지만 4층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야 합니다. 3층과 4층의 에스컬레이터 위치가 달라서 찾아가는데 조금 애를 먹었네요.
3층까지의 에스컬레이터는 건물 중앙에 위치하고 있지만 4층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는 건물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뒤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본 건물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은 조금 헤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에스컬레이터 위치가 다르다는 점을 인지하시고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에 도착하여 입장권을 결제하면 해당 3D밴드를 배분해 주고,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3D밴드를 등록해야 한다는 안내를 해줍니다. 처음 방문하는 것이었기에 조금은 헷갈리게 되어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네요. 어플을 설치하고 3D밴드를 등록하였으면, 바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헬기를 타고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의 컨셉은 헬기를 타고 캠프로 이동하다가 불시착하여, 최종 목적지인 힐링 포레스트를 찾아가는 모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체험스토리를 인지하였다면 바로 입장하여 헬기 모양의 스크린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스토리의 시작은 재미있게 잘 풀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입장전에 다운로드하였던 어플을 사용하여야 하는데요. 해당 어플을 켜서 불시착한 곳을 시작으로 멸종위기 동물들을 바코드를 활용하여 포획하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헬기가 불시착하는 스토리를 설명해 주시는 직원분이 계셨지만 마이크를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야기가 잘 전달되지 않아서 헬기 탑승 때부터 어플을 켜놓고 손님들 모두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이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사막 탐험
가장 먼저 체험할 곳은 바로 사막입니다. 사막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바코드는 40개이며, 멸종위기 동물은 22종이 존재한다는 안내팻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팻말 바로 옆에서부터 바코드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사막에 입장하였습니다. 끝쪽에는 뜨거운 태양을 표현하는 큰 불빛이 있었고, 모래가 바람에 날린 느낌의 언덕들이 겹쳐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언덕을 뛰어다니며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안내판을 통해 바코드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기 때문에, 일단 바코드들의 위치를 확인합니다. 한 번에 많은 손님들이 입장하기 때문에 바코드 쟁탈전이 시작됩니다. 반대로 처음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하고 다른 손님들이 멸종위기 동물을 일정 부분 획득했을 때 시작하는 것이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언덕 사이사이, 장애물을 타고 올라가야 보이는 바코드들도 있습니다. 곳곳에 숨겨져 있는 만큼 아이와 함께 바코드를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바코드마다 멸종위기 동물이 매번 바뀌면서 획득되기도 하며, 이미 포획한 멸종위기 동물들이 중복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인내심이 조금 필요한 게임입니다.
태양을 표현한 불빛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아래 의자를 둔 모습입니다. 포토 스폿을 지나치지 못하고 한컷 사진을 찍었습니다. 멸종위기 포획 외에도 팔찌를 통해 탐험 포인트를 찍을 수 있는 기기들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놓치지 않고 찍어주는 게 좋습니다.
하이랜드
사막을 지나면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장소가 나옵니다. 바로 하이랜드라는 공간인데요. 언덕을 오르면 다양한 장애물들이 존재하며, 장애물 사이사이 바코드가 있어 멸종위기동물들을 획득해 나가야 합니다.
안쪽으로 이동하면 별자리를 VR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VR을 쓰고 별자리들의 움직임과 다양한 별자리들의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에게 별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VR을 처음 이용하는 아이들은 해당 체험을 꽤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이네요.
혼자서 이동하기를 꺼려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부모님이 함께 입장이 가능하며, 옆에 앉아서 아이와 대화를 하며 즐기는 부모님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아이 옆에서 별자리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별자리 체험이 끝나면 다시 처음 출발지점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끝에는 대형 미끄럼틀이 위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1명씩 탑승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대형 미끄럼틀에 맞게 여러 명의 친구들이 한 번에 탑승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위치에 안전요원이 없다는 것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VR 익스트림
두 번째 체험이 끝나고, 세 번째 스테이지로 이동하게 될 텐데요. 중간에 VR EXTREME 공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VR을 착용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하는데요.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오랜 시간 줄을 서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줄이 짧다면 체험해 보는 것이 좋으며, 별자리 VR을 통해 이미 VR기기와 친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별 부담감 없이 VR체험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멸종위기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스크린
대형스크린 속에 멸종위기 동물과 공룡 등이 유유히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동물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즐거워하네요. 사방이 다 스크린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더욱더 몰입감을 가중시켜 주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멸종위기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을 신기한 모양입니다.
빙수와 솜사탕 기계
아무래도 몸을 많이 쓰는 체험공간들이기 때문에 아이가 간식을 원하는 순간이 올 수 있습니다.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 공간 중간에는 빙수와 솜사탕 기기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지나치지 않고 당당하게 솜사탕을 요구하는 딸아이입니다.
빙수와 솜사탕 가격은 모두 5,000원입니다. 두 기계 모두 제품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는 공간을 오픈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계가 만드는 모습 역시 아이들의 눈에는 신기한 모습이겠지요.
마술공연
4시 반부터는 마술공연과 공룡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끈을 가지고 하는 마술이 가장 많았고, 비둘기가 나타나고 사라지는 마술과 테이블이 공중부양하여 움직이는 마술은 어른들이 보아도 흥미가 가는 마술이네요. 마술사분은 디스커버리 전속 마술사라고 소개를 하시더라고요. 매일 특정시간에 마술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마술이 끝나면 공룡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공룡이 움직이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공룡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인기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용암지역
다음은 용암지역입니다. 입구는 현무암을 가지고 계단을 형상화시켜 놓았으며, 역시 중간중간 바코드들이 숨겨져 있기 때문에 바코드를 찍어서 멸종위기동물들을 찾아야 합니다. 아래쪽에는 용암이 흐르는 듯한 모습의 스크린이 준비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에 좋은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반대쪽에는 벌집모양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가장 아래 공간은 탐험가들이 쉴 수 있도록 안락한 의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층부터는 별자리 공간으로 가기 전 장애물들이 위치한 곳에서 내려올 수 있는 체험공간입니다. 서로 연결되어 이동할 수 없기 때문에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서는 부모님이 아래로 내려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탐험등록 및 참여게임
한쪽 공간에는 스크린을 통해 체험형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직접 몸을 움직임으로써 화면 속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실제로는 인식률이 좋지 않아서 답답해하는 모습의 아이들을 볼 수 있었네요.
탐험등록을 위한 장소에는 편지에 대한 힌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탐험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탐험 포인트에 따라 퇴장 시 각기 다른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첫 방문 시에는 12,000점을 넘을 수 없기 때문에 탐험벳지 1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2회 방문 시부터 받을 수 있는 사은품이 다양해진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점수별 사은품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포인트를 얻는 방법이 2회차부터 변경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6개월 이용권을 얻으려면 단순 계산으로 10번 정도 방문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간식타임
순서대로 체험을 하게 되면 다시금 간식타임이 찾아옵니다. 간식을 먹을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지만, 테이블이 너무 붙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을 시간에는 조금은 불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는 핫도그와 감자튀김을 간식으로 선택하였는데요. 핫도그가 4,500원, 감자튀김이 3,5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핫도그는 본인의 취향에 맞도록 토핑을 선택하여 드실 수 있습니다. 감자튀김도 생각보다 적지 않은 양이였기에 간식으로는 대 만족입니다.
레이저(웹 네트워크) 통과하기
다음으로 체험할 공간은 웹 네트워크입니다. 실제 레이저 형태로 진행되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형광 끈으로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걸리면 넘어질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하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이 공간 역시 중간중간에 바코드가 존재하며, 이동하면서 멸종위기동물들을 찾아내야 합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복잡할 시간에는 천천히 이동하는 것이 안전상 좋아 보이네요. 중간중간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를 표현해 주는 모형도 존재합니다.
암벽 타기
마지막 도전으로는 암벽 타기와 8M 점프하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딸아이라서 그런지 익스트림한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았기에 체험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체험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공간인 듯합니다.
숲 속 모험
마지막 공간은 바로 숲 속 모험입니다. 마지막 공간이니만큼 다양한 멸종위기동물들이 숨어 있습니다. 숲 속 모험에서는 다른 공간과는 다르게 사진 찍으면 잘 나올 것 같다고 느껴지는 공간들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간들을 발견하는 족족 사진을 찍어주는 것을 빼놓을 수 없는 시간이죠.
입장부터 체험완료 시까지 3시간에서 4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첫 방문이었기 때문에 적응하는 시간이 조금은 필요했던 것으로 보이며, 만약 재방문을 한다면 더욱더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가격대비 체험할 수 있는 내용들을 생각해 보면 재방문을 결정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포지션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공간이었음은 분명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마치며
지금까지 동탄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 방문하여 즐거웠던 시간을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대부분 첫 방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보였으나, 팔찌 등록하는 방법이나,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를 100% 즐기기 위한 방법에 대한 설명은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두 번째 방문부터는 좀 더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두 번까지만 딱 가본다면 100%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를 즐기고 3번 이상은 방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방문기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당신의 주말을 응원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정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