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이 공개한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

 

뜨거운 여름에 시원한 수박 한 조각이면 신선이 된 것만 같죠. 알토란이 공개한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으로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을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맛있는 수박을 고를 땐 수박 두드리기, 두드림 소리, 외관의 상태! 이 3가지만 기억한다면 누구나 맛있는 수박을 고를 수 있습니다.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

여름이면 떠오르는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 냉장고에서 여름 내내 빠지지 않도록 항상 준비하고 있는 가정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요즘 수박은 '꿀수박'이라고 광고되는데도 실제로는 꿀맛이 아닌 경우가 있죠. 그래서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비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박을 선택할 때 주의할 점과 맛있는 수박의 특징을 알려드릴게요!

 

 

 

1. 수박의 줄기를 보고 선택하기

수박은 윗부분에서 물을 많이 빨아들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박의 줄기 길이나 모양과는 상관없이 줄기의 상태만으로도 신선도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T자형의 수박 줄기가 신선하다고 알려졌지만, 현재는 T자형 수박 줄기는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맛있는 수박을 고를 수 있을까요? 정답은 수박 줄기의 길이입니다. 수박 줄기가 3cm 미만의 짧은 줄기를 가진 수박은 신선한 수박으로 간주할 수 있어요. 수박에 바이러스가 발생하면 수박 줄기에도 같은 증상이 나타나므로, 줄기에 이상이 없다면 신선한 수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소리로 선택하기

수박을 가볍게 두드릴 때 소리로도 신선함을 판별할 수 있습니다. 잘 익은 수박은 가볍게 두드렸을 때 청명한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박을 두드렸을 때 『통통』거리는 청명한 소리가 난다면 잘 익은 수박입니다.

 

반면에 덜 익은 수박은 『깡깡』거리는 소리를 내는 수박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금속음과 비슷한 소리는 덜 익어서 맛이 덜한 수박일 수 있습니다. 더불어 『퍽퍽』과 같은 둔탁한 소리가 난다면 너무 익은 수박이기 때문에 구매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리 외에도 진동으로도 맛있는 수박을 고를 수 있습니다. 왼손으로 수박을 받쳐놓고 오른손으로 수박 중앙을 가볍게 두드리면, 성숙한 수박은 진동이 왼손으로 잘 전달됩니다. 만약 진동을 느끼지 못한다면 수박이 과하게 익었거나 질병에 걸린 수박일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외관으로 선택하기

 

마지막으로 수박의 겉모양으로도 맛있는 수박을 고를 수 있습니다. 좋은 수박은 거의 둥글거나 짧은 타원형이며, 피부가 윤기가 도는 피부와 균일하고 선명한 검은 줄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수박 줄기 반대편에 있는 배꼽의 크기는 동전으로 가릴 만큼 작아야 좋은 수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수박은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여름에는 수박이 최고의 간식입니다. 맛있는 수박을 골라서 상큼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4. 최종 선택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방법을 종합하자면 모양이 원형이나 짧은 타원형에 가깝게 예쁘고, 수박줄기가 마르지 않고 짧으며, 껍질에 윤기가 나고 검은 줄무늬가 선명하게 그려져 있으며, 배꼽의 크기가 작은 것이 맛있는 수박입니다. 또한, 수박을 두드렸을 때 『통통』 하는 청명한 소리가 나야 하며, 진동이 손에 잘 전달된다면 맛있고 좋은 수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박의 효능 및 효과

서머 시즌에 제철과일인 수박은 갈증을 해소하고 땀을 많이 흘릴 때 필수적인 과일입니다. 수박은 물이 90% 이상 함유되어 있어서 체내 수분을 보충하는 데에 아주 좋은 선택이 됩니다. 또한, 토마토보다 1.5배 이상의 라이코펜을 함유하고 있는데, 라이코펜은 여름에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라이코펜은 토마토와 빨간 고추 등 붉은 색소를 가진 식물에 들어있는 식물 성분으로,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수박에는 시트루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체내의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신장 기능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시트롤린은 간에서 독성 물질을 요소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며, 수박의 a-아미노산인 시트룰린은 수박을 많이 먹으면 이뇨작용을 도와줍니다. 맛있고 시원한 수박을 많이 먹으면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수박 보관 TIP

수박을 썰어서 보관할 때도 몇가지 팁을 적용하시면 더욱더 맛있는 수박을 드실 수 있습니다. 수박의 신선함을 지속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수박 피스 간 주의사항

수박을 피스 간 분리하는 것이 수박의 신선함을 지속시킬 수 있는 비결입니다. 피스들이 서로 닿지 않도록 분리하면 표면이 촉촉해지지 않아 수박이 더 시원하고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박을 최대한 얇게 썰어서 보관하면 더욱더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밀봉식 패키지 사용

수박 피스를 포장할 때 밀봉식 포장을 이용하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유지하여 냉장고에서 보관되는 동안 신선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냉장보관

슬라이스된 수박은 냉장 및 해동 과정에서 수분이 손실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수박은 최대한 빠르게 즐기는 것이 좋으며, 실온 혹은 냉동보관보다는 냉장보관을 한 뒤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맛있는 수박을 선택하는 방법과 수박의 효능, 그리고 수박을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수박은 물이 90% 이상 함유되어 있어 체내 수분을 보충하는데 가장 좋은 과일입니다. 또한 라이코펜과 시트루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맛있는 수박을 고를 방법을 통해 맛과 영양을 함께 갖춘 수박으로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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