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기본은 예금과 적금!! 예금, 적금 재테크 방법은??
고금리 시대 예·적금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재테크 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투자는 경제상황 및 금리상황 등을 확인하여 가장 적절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기본되는 재테크인 예ㆍ적금에 대해 정확히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부터 금리가 무섭게 올랐다는 것을 몸으로 체험하는 중인데요. 11월 기준금리가 3.25%에 달하면서 예·적금 금리가 5%를 넘어서기도 했어요.(제 1금융권 기준) 오늘은 예·적금을 활용한 재테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재테크를 잘하시는 분들께서는 이미 예·적금 통장을 몇 개씩 가지고 계실 거 같은데요. 예·적금을 활용한 재테크 방법 및 예·적금의 차이점, 그리고 최근 5%대의 예·적금이 사라진 이유에 대해 알아볼게요!
기준금리 / 코픽스 / 가산금리의 개념은?
예·적금에 대해 알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기준금리, 가산금리, 코픽스가 무엇인지 알아야 될 것 같아요.
기준금리란?
한국은행이 다른 금융기관(시중은행)과 자금조정 예금 및 대출 등의 거래를 할 때, 기준이 되는 금리를 말합니다.
즉, 시중은행이 한국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기준이 되는 금리를 말해요.
한국은행은 11월 0.25bp를 적용하면서 현재 기준금리는 3.25%가 되었어요.
코픽스란?
Cost Of Fund Index를 코픽스라고 부르고 있으며, 국내 8개 은행(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국민, 한국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 평균 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하여 상승 또는 하락하는 지수를 말합니다.
즉, 한국은행이 8개 은행에 돈을 빌려주어 이자를 받기 위해 빌려온 돈에 대한 금리라고 이해하시면 될 듯해요.
가산금리란?
은행의 마진을 위해 자신들이 조달한 금리인 코픽스에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하게 되는데요.
은행별 대출금리의 격차가 가산금리에서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예/적금을 활용한 재테크 방법은?
11/25일 기준 예·적금이라고 녹색창에 입력한 결과입니다. 5%대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지금같이 고금리 시대에 예·적금은 재테크 수단으로써는 최고라고 할 수 있는데요. 포트폴리오의 위험분산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투자 자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되기에 적절한 시기인 것 같아요.
예·적금 방법으로 주로 풍차 돌리기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풍차 돌리기가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풍차 돌리기란 매월 새로운 적금에 가입하여 월 납입액이 10만 원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12개월 차에 120만 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13개월 차부터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회수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저축 습관은 물론, 중도 해지 시에도 리스크를 최소화시키며 단리 상품을 통한 연복리 효과도 누릴 수 있어요. 또한 만기 되는 상품부터 이율이 더 높은 상품으로 재가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현 금리가 지속된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도 작지만 자투리 돈으로 풍차 돌리기를 시도하고 있는데요. 좋은 성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예금과 적금의 차이점은?
예금이란 일정 금액을 한 번에 입금해 두고 만기일에 금액에 대한 이자를 받는 것을 말하는데요. 예금 가입 시 1,000만원을 입금해 두었다면, 1년 뒤 1,000만원과 그에 대한 이자를 받게 되는 상품입니다.
적금은 일정한 금액을 정해진 기간 동안 매월 입금하여 만기일에 이자를 받게 되는 상품을 말하는데요. 동일하게 1,000만 원을 매월 833,333원씩 12개월 저축을 한 후 1년 뒤 원금과 이자를 받게 되는 것이죠. 적금은 정해진 날짜에 저축하는 정기적금과 내가 원하는 시기에 저축하는 자유적금으로 나뉘기도 해요.
1,000만원을 이율 5%인 예금에 저축하고, 8%인 적금 매월 833,333원씩 저축한다면 어느 상품이 유리할까요?(세금 제외)
1년 상품 가입하였다면 예금의 경우에는 1,000만원에 대한 5%인 50만원을 이자로 받아 10,500,000원을 받게 되며, 적금의 경우에는 첫 달 저축한 833,333원은 12개월간 저축한 것이 되기 때문에 8%를 적용받으나 둘째부터는 저축 개월 수가 감소하여 이율이 반영되기 때문에 적용이율은 계속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만기 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원금 10,000,000원과 이자 433,333원을 포함한 10,433,333원이 되는 것이죠.
따라서 각자의 상황과 여건에 맞게 예·적금을 선택하여야 해요!
5%대의 예금/적금이 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
예적금 전성시대가 막을 내리려고 하고 있어요. 바로 금융당국의 권고로 인해 주요 은행의 예·적금 이자율이 5% 이하로 떨어진 것인데요.
금융당국은 왜 금리 인상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였을까요? 첫 번째 이유는 은행권으로만 돈이 쏠리는 현상을 우려하여 각 은행에 경고를 한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은행권으로 자금이 쏠리게 되면 제2금융권 등에서는 유동성 부족을 초래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자금조달 경쟁을 자제해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되네요. 2금융권에서 고금리의 상품을 내놓는 이유가 바로 유동성 확보에 있는 것이죠.
두 번째 이유는 예금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게 되면 코픽스 금리가 오르면서 주담대 금리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의 산정 요인 중 저축성 수신상품 금리의 기여도가 80%를 차지하기 때문이에요.
마치며
금리인상의 꼭짓점은 언제가 될지 알 수 없으나, 최상단에 도달하였다는 생각을 떨쳐낼 수 없네요. 미국 기준금리 상단이 5~5.25로 점쳐지는데요. 23년 1분기에는 예금금리도 꼭짓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는데요.
금리가 높은 지금 시기에는 예금과 적금과 같은 재테크 수단을 적극활용하여야 하며, 고금리가 끝나가는 시기가 되면 이에 걸맞는 재테크 수단을 찾아 투자를 하여야 우리가 원하는 부에 근접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것을 공부하고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본인이 적절한 투자수단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모두가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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