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부업 추천! 다양한 부업과 애드센스로 하루 3만원이 되는 과정! 월 100만원 얼마나 걸릴까?
"내 월급 빼고 다 오른다."라는 생각을 한 번쯤 해보지 않으셨나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들어가는 돈은 점점 많아지는데, 내 월급으로는 조금씩 생활이 버거워진다는 느낌을 받아본 적은 없으신가요? 큰돈은 아니지만 하루 3만 원의 추가수익을 낼 수 있는 직장인 부업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 결과를 공개하고 추가수익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작성해 봅니다.
1. 나의 소득 현실은?
부업을 결심하게 되는 계기는 보통 본인의 수익으로 생활하는 게 점점 더 버거워질 거 같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할 때부터인듯합니다. 물가는 계속 오르고 내 월급은 오르지 않는다면 이러한 생각은 더 빠르게 찾아올 텐데요. 부업을 시작하기 전에 본인의 소득과 지출에 대한 명확한 정리가 필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10년 차 직장인입니다. 세후 소득은 월 460만 원 정도인데요. 460만 원의 소득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정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저의 소득 사용내역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ㆍ주택 대출금 : 87만원( 총 2억 원 대출, 2.2% 금리의 디딤돌 대출)
ㆍ관리비 : 25~30만원(여름 및 겨울 기준 30만 원, 그 외 25만 원 수준)
ㆍ보험 : 20만원(화재보험, 본인 및 와이프 실비, 운전자 보험 및 자녀 보험)
ㆍ생활보(카드사용분) : 100만원(식비, 아이 간식비 등)
ㆍ통신비 : 15만원(본인 및 와이프, 아이 통신비)
ㆍ교육비 : 50만원(초등 1학년, 영어, 수학, 언어)
ㆍ본인 용돈 : 25만원 (매월 15만 원은 미국주식 투자)
ㆍ와이프 용돈 : 10만원
ㆍ자녀 용돈 : 3만 원
ㆍ부모님 용돈 : 20만 원
ㆍ교통비 : 10만 원
ㆍ예적금 : 50만 원
ㆍ미국주식 투자 : 30만 원
ㆍ경조사 준비금 : 10만 원
저와 비슷한 급여를 받고 계신 분들은 아마 저와 비슷한 지출상황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저의 경우는 상하반기 성과급이 약 400 정도이며, 휴가비 80만 원, 복지포인트 140만 원을 별도로 제공받고 있습니다. 해당 금액은 보통 여행경비로 사용하거나, 필요한 사치품을 가끔 구매하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부족함이 없다고 느껴질 수 있는 금액이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용돈 및 교육비의 증가, 매년 상승하는 물가를 적용한다면 월 지출액이 적어도 100만 원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하에 내가 할 수 있는 부업들을 찾아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 외벌이를 극복하기 위한 부업은 무엇이 있을까?
아이가 어리다면 부모님의 도움 없이는 맞벌이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입니다. 더욱이 여성분의 수입이 많지 않았다면 재취업으로 버는 소득보다 아이를 케어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더 클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가정에서 외벌이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저의 가정도 결국 앞으로 발생할 100만 원의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서는 가장인 내가 부업을 해야겠다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본업을 유지하면서도 진행가능한 현실적인 부업을 리스트업 해보고 실제 시도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었네요. 본업을 유지하면서 시도할 수 있는 부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ㆍ공인중개사
ㆍ배달 대행(쿠팡, 배민, 도보배달 등)
ㆍ주말알바
ㆍ유튜브
ㆍ스마트 스토어
ㆍ블로그
본업을 진행하면서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은 위 6가지 외에는 없을 것이라는 스스로의 결론을 내리고 하나씩 살펴보았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께서 부업에 대한 고민까지는 많이 하시는데, 행동으로 옮기시는 분은 생각보다 많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공인중개사>
먼저 공인중개사의 경우 18년도에 미리 자격증을 취득했으나, 실무경험을 쌓을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대부분의 공인중개사 사무실이 주말에는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본업을 가지고 있는 저로써는 경험을 쌓을 시간이 없었던 것입니다. 또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개설하려면, 공인중개사인 저의 명의로 개설하여야 하는데요. 이는 회사의 겸업금지 조항에 위배될 수 있기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배달 대행>
두 번째는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배달 대행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주말을 이용하여 배달대행을 진행하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었지만, 아직 아이가 아빠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소중한 시기이기 때문에 주말대신 평일 퇴근 후 집에 가는 길에 도보배달 1건씩 해보기로 결정하였죠. 하지만 하루 3천 원의 수익으로는 월 100만 원을 버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주말알바>
세 번째는 주말알바인데요. 미용실에 병원홍보용 잡지를 제공하는 주말알바를 해보았지만 주말 중 하루를 다 사용해야 함은 물론이고, 병원 사정이 좋지 않아서 홍보잡지 제공을 매월 진행하는 것에서 연간 2회 진행으로 변경되어 월 100만 원을 달성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용돈벌이 삼아 아직까지 부업으로 잘 유지는 하고 있네요.
<스마트스토어>
네 번째는 스마트스토어를 생각해 보았는데요. 상대적으로 투자비가 먼저 들어가야 하며, 상품 소싱부터 하나씩 배워야 했기 때문에 현 재정상태 및 본업을 유지한 상태에서는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포기하였습니다.
<블로그 및 유튜브>
결국 마지막으로 남은 선택지는 유튜브와 블로그인데요. 두 가지 부업은 집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이며, 아이가 잠든 시간 이후에 1~2시간 투자하여도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지금까지 약 1년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3. 하루 3만 원을 벌기까지!
결론적으로 지금 보고 계신 글이 제가 하루 3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는 블로그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본 블로그로만 하루 3만 원 수익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총 두개의 블로그와 1개의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으며, 3개에서 나오는 수익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 하나는 수익형 블로그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하나는 테스트용 블로그로 다양한 실험을 하면서 성장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유튜브는 사실상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하였기 때문에 수익보다는 영상편집 기술을 키우면서 조금씩 구독자를 늘려가고 있는 방향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처음 블로그에 도전하신다면 약 1년간은 수익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간 동안 많은 분들께서 포기를 하게 되는 시기이며, 저 역시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많이 하게 된 기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도 약 반년 간은 하루 1~2천 원의 수익에 불과하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이 조금씩 늘어가는 것이 보이니, 블로그에 점점 흥미를 갖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1년간 유지해 온 결과 월 3만 원의 수익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 글들이 쌓이면 서로 엮어서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수익은 조금씩 더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앞서 외벌이 현실 460만 원에서 벗어나, 온라인 부업을 통해 550만 원의 수익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물론 누군가에게는 월 100만 원이 보잘것없는 푼돈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에게는 소중한 수익이며, 앞으로 제가 원하는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중한 돈입니다. 즐겁게 지금처럼 유지하면 만족스러운 온라인 부업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 직장인이 블로그, 유튜브 겸업해도 될까? 겸업이 가능한 경우와 불가능한 경우의 구분이 어렵다면 확인!
이 글을 보고계시는 분들에게 수익형 블로그를 당장 시작하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본인의 월급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시도할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제가 부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 낸 것처럼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도 충분히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4. 파이프라인을 늘려보자.
저는 현재 또 다른 부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의 수익이 어느 정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고, 유튜브도 스킬이 늘어남에 따라 영상 작성 시간도 단축되고, 구독자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기 위해 파이프라인을 하나씩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온라인 부업의 경험을 살려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쿠팡 파트너스를 도전하기 위해 워드프레스로 홈페이지를 조금씩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아직 도전 단계이지만, 조금씩 완성되어 가는 모습에 뿌듯함이 밀려옵니다. 블로그의 안정적인 수익을 만드는데 1년 여가 소요되었기 때문에, 쿠팡 파트너스 역시 1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해 볼 생각입니다.
제가 부업에 대한 이야기를 드린 이유는 저와 같은 상황에서 외벌이로는 앞으로의 생활을 유지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위기감을 느끼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다양한 부업을 찾아보면 분명 본인에게 딱 맞는 부업을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 블로그, 워드프레스, 쿠팡파트너스와 유사한 온라인 부업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만 하고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지 마시고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을 만들어내려는 노력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부업에 도전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댓글을 통해 문의하셔도 됩니다. 제가 아는 것을 아낌없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외벌이 가장이 앞으로를 준비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았습니다. 저의 경험이 도움이 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보다 더 나은 수익을 원하신다면 무엇이든 시도하고 도전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각에만 그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셔서 저보다 많은 수익을 벌어가시면 좋겠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먼저 리스트업 해보고,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다면 1시간씩이라도 투자해 보시기 바랍니다. 1년간 꾸준히 하다 보면 분명 여러분들에게도 수익을 내주는 부업으로 성장해 있을 것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노력한 만큼 나오는 것이 온라인 부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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