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4분기 테슬라 생산량 및 인도량 발표!(인도량 시장 컨센 미스)

 

금일 테슬라의 22년 4분기 생산량 및 인도량 발표가 있었습니다. 생산량의 경우는 시장컨센을 부합하는 수준을 보였으나, 인도량에서 시장컨센을 밑도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약속대로 매년 50% 생산량 성장을 이루지는 못하였지만 경기상황을 고려하면 생산량 47% 성장도 선방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금일 발표된 생산량 및 인도량의 세부내용을 살펴보시죠!

 

 

테슬라 4분기 생산량 및 인도량

 

 

 

 

 

22년 4분기 테슬라 생산량 및 인도량 발표

테슬라 4분기 실적

 

생산량 : 439,701대 (시장 컨센 438,800대)

인도량 : 405,278대 (시장 컨센 418,000대)

 

22년 전체 생산량 : 137만대로서 전년대비 47% 증가

22년 전체 인도량 : 131만대로서 전년대비 40% 증가

 

 

1개 분기로는 테슬라 역대 최대 판매량 갱신하였습니다. 또한 22년은 코로나와 공급망 문제가 불거졌던 해였기에, 이런 침체기 속에서도 40%의 인도량 성장을 보여준 것은 선방했다라고밖에 설명이 안 되는 부분이죠.

 

테슬라 4분기 애널 예상

 

다만, 이번 4분기 인도량은 시장 컨센서스에 미달하는 수량인것은 맞기 때문에 단기 주가의 출렁임은 어쩔 수가 없을듯합니다. 주요 애널리스트들의 4분기 예상을 살펴보면 생산량의 경우는 대부분 근접한 모습을 보이지만 인도량에서의 미스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4분기의 생산과 인도의 Gap이 약 34천대로 확인되었는데요. 오늘 프리장 주가를 확인해보아야 알겠지만 생산 및 인도의 Gap을 가지고 수요둔화에 대한 우려 기사들이 많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산량과 인도량의 Gap이 균일한 지역적 빌드 조합을 위해서일지, 수요감소의 영향일지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문제인듯합니다. 

 

균일한 지역적 빌드 조합이라고 밝혔습니다.

 

 

테슬라 측에서 밝힌바에 따르면 균일한 지역적 빌드 조합을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이제는 4분기 실적 발표가 매우 중요해졌으며, 실적발표는 미국 시간 1월 25일 오후 5시 30분에 발표됩니다.

 

 

4분기 인도량 결과의 해석? 부정적으로만 보아야 할까?

 

▷ 미국 금리현황

미국 금리현황

 

미국의 금리는 22년 들어 급격하게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죠. 현 기준 미국 기준금리는 4.5%에 달합니다. 역사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기술주와 임의소비재, 경기민감주 등이 언더퍼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러한 역사적 잣대를 들이밀었을때 테슬라의 22년 생상량 47% 성장은 놀라운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의 소비재의 경우는 당장 구매하지 않아도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미비하기 때문에 경기침체기에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더불어 자동차와 같은 임의 소비재의 경우는 Loan을 사용하여 구매하는 경향이 더욱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이 더욱 클 수 있다는 것이죠.

 

최근 미국 오토론은 7%에 육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23년에도 고금리가 유지된다고 가정한다면 임의소비재에 속하는 자동차 섹터는 힘든 한 해를 보낼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다만,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구매가 몰릴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시장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한다는 것은 잊지 마세요! 22년 4분기 실적발표 후 일론 머스크의 가이던스를 확인 후 추가적인 방향성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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