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파스타의 원조 바비레드 하남점 방문 찐후기!
『 갈비파스타의 원조인 "바비레드 하남점" 내돈내먹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아이 입학식 선물을 하나 해줄 겸 하남 스타필드에 들렸다가 우연찮게 방문하게 된 바비레드. 파스타에 고기가 들어가 있는 그림을 보고 호기심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색다른 파스타를 경험하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은 바비 스테이크와 레드 크림 파스타의 솔직리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
오늘 소개드릴 내돈내먹 지점은 『갈비파스타의 원조 바비레드 하남점』입니다.
내돈내먹 후기이기 때문에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인 점 감안 부탁드립니다.^^
총평 21점 (25점 만점)
맛 : ☆☆☆☆
가격 : ☆☆☆☆
분위기 : ☆☆☆☆
친절도 : ☆☆☆☆
청결도 : ☆☆☆☆☆
갈비파스타의 원조 바비레드 내돈내먹 찐후기 바로 시작합니다.
ㆍ바비레드의 위치와 영업시간은요?
주소 :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750 스타필드 하남 신세계 백화점 지하 1층
영업시간 : 평일 10:30 ~ 20:00, 금~일 10:30 ~ 21:00시, 라스트오더는 영업종료 30분 전
특이사항 : 갈비파스타의 원조. 스타필드 주차장 이용
ㆍ바비레드 하남점의 실외는 어떤가요?
바비레드는 하남 스타필드에 위치한 신세계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픈형태의 매장이기 때문에 외관으로 보이는 모습은 깔끔함 그 자체였습니다. 평일 저녁시간에 방문하였으나, 특별한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였습니다.
바비레드 입구 우측엔 제품에 대한 설명과 매운 갈비 파스타의 원조라는 설명이 담긴 스탠드형 배너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매운 갈비찜은 먹어봤지만 매운 갈비파스타는 처음 들어보아서 흥미가 생겼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매운 갈비 파스타의 원조가 바비레드라는 이야기가 많기에 주저 없이 바비레드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ㆍ바비레드 하남점의 실내는 어떤가요?
입구 자리에서 바라본 실내입니다. 주방은 오픈형태로 되어 있어서 직원들이 무엇을 하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테이블 자체가 널찍하게 떨어져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식사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테이블 외 공간도 널찍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밝은 조명과 환한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지하매장임에도 불구하고 답답함 없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ㆍ바비레드 하남점의 메뉴는요?
바비레드는 실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탠드형 메뉴판과 실내에서 직접 주문이 가능한 태블릿형 메뉴판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선택하고 주문하기를 누른 후 카운터로 태블릿 메뉴판을 들고 이동하여 결제하는 시스템입니다.
요즘은 테이블에서 테블릿 메뉴판으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인데요. 바비레드는 아직 중간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주문방식이었습니다. 주문방식이 뭐 중요한가요! 음식점에 왔으면 음식만 맛있으면 되는 거죠!
메뉴판도 보았으니 주문을 해볼까요?
주문내용
바비 스테이크 24,000원 + 레드 크림 파스타 19,000원 + 바비 토마토 파스타 10,000원 + 유자에이드 6,000원 = 59,000원 을 주문하였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바비 스테이크와 레드 크림 파스타입니다. 아이가 먹을 어린이 메뉴인 바비 토마토 파스타 사진이 빠졌네요. 스테이크의 경우는 바비레드의 특제 소스와 어우러져서 최고의 맛을 선사합니다. 소스가 정말 맛있어요. 파스타는 일단 예쁜 접시에 나오는 것들만 보다가 대접(?)처럼 나오는 비주얼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이와도 부담스럽지 않게 방문할 수 있도록 어린이 메뉴가 별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10,000원이며, 음료가 포함되기 때문에 부담 없는 가격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개별평가 한번 볼까요?
바비 스테이크 24,000원
바비 스테이크는 한입 크기로 조리된 큐브 스테이크에 따듯하게 구운 야채와 특제 소스가 함께 제공되는 바비레드의 대표 메뉴라고 합니다.
큐브 스테이크 고기는 미듐 수준으로 익혀 나오며, 적당하게 구워진 야채들과 함께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비 스테이크의 정점은 특제 소스인데요. 달콤하면서도 고기의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호불호 없이 누구나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레드 크림 파스타 19,000원
레드 크림 파스타는 푸짐한 소갈비에 매콤한 시크릿 소스가 더해져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시그니쳐 대표 메뉴라고 하네요.
매운 갈비 파스타를 드디어 먹어보게 됩니다. 소갈비와 파스타를 한 번에 먹어보았는데요. 정말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색다름을 느끼기엔 충분했습니다. 소스자체가 매콤하기 때문에 느끼하지 않아서 고기와 더욱 잘 어울리는 맛이네요.
바비레드는 매장 이름처럼 빨간색 밥을 무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밥과 김이 왜 있는 건지 의아했는데 파스타를 먹고 나니 왜 밥과 김이 있는 것인지 이해가 갔습니다. 파스타를 다 드시면 빨간 밥과 김가루를 함께 비비면 리조또가 완성된다는 사실! 별도의 주문 없이 한 개의 메뉴를 추가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새삼 놀랍네요. 물론 레스토랑에서의 리조또 비주얼은 아닙니다만,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바비 토마토 파스타 10,000원
담백한 토마토소스에 다진 소갈빗살이 들어가서 고급진 토마토 파스타의 맛이었습니다. 계란프라이와 꼬치가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메뉴입니다. 저희 아이도 남김없이 다 먹는 걸 보고 흐뭇하게 바라보는 아빠의 마음.
유자 에이드 6,000원
유자에이드는 일반적으로 아는 맛이기 때문에 특별한 품평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에이드를 다 먹고 나면 탄산음료는 리필이 가능하오니, 한잔만 주문하여 나누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ㆍ이제 품평회를 시작해 볼까요?
▶ 맛 부문 ☆☆☆☆
"바비 스테이크"
한입에 먹기 좋은 큐브 스테이크와 적당히 잘 구워진 각종야채, 그리고 바비레드만의 특제소스가 한 번에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왜 바비레드의 대표메뉴가 되었을지는 한번 드셔보시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기와 구운 야채는 여느 식당과 다르지 않지만 소스가 스테이크의 맛을 극대화시켜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레드 크림 파스타"
레드 크림 파스타 역시 바비레드의 대표메뉴인데요. 맛보다는 독특한 파스타의 느낌이었습니다.
평소에 먹어보지 못했던 색다른 음식을 먹고자 한다면 레드 크림 파스타는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소스자체가 매콤하기 때문에 고기와 함께 드셔도 거부감 없이 잘 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파스타 소스와 레드밥, 그리고 김가루를 섞어 리조또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색다름은 바비레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장점입니다.
"바비 토마토 파스타"
사실 바비 토마토 파스타는 어린이 메뉴 형태였기 때문에 살짝 맛만 보았습니다. 담백한 토마토소스에 다진 소갈빗살이 들어가서 고급진 토마토 파스타의 맛이었습니다. 계란프라이와 꼬치가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기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어린이용 음료가 함께 제공되는 것도 좋은 포인 트였던 것 같습니다.
▶ 가격 ☆☆☆☆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경우는 가격의 양극화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비싼 곳은 한없이 비쌀 것이고, 좀 저렴한 곳은 가격은 물론 양도 푸짐하게 나오는 곳이 있죠. 바비레드의 경우는 후자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바비 스테이크는 가격과 양은 특별한 점은 없으나, 파스타의 경우는 적지 않은 양에 리조또까지 가능하니 가격과 양적인 면에서는 나쁘지 않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 분위기 ☆☆☆☆
넓고 밝은 매장은 나쁘지 않으나, 지하매장이라는 단점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외부가 보이지 않고 푸드코드 같은 느낌의 외부는 바비레드의 분위기를 반감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다만 바비레드의 실내에만 집중해 본다면 널찍한 공간과 환한 조명과 인테리어로 여느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들게 하였습니다.
▶ 친절도 ☆☆☆☆
바비레드에 처음 방문하게 되면 주문방법 및 레드밥의 용도(?)를 모르는 것이 당연한 것이죠. 직원들은 매번 똑같은 내용을 이야기할 텐데도 최대한 친절하게 설명해 주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특히 음식별 특이사항 및 설명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히 설명해 주는 모습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청결도 ☆☆☆☆☆
오픈매장이면서 신세계 백화점 내에 입점하고 있다 보니 청결도 면에서는 최고였습니다. 직원들도 계속 테이블 쪽을 신경 쓰는 모습이 느껴졌으며, 오픈 공간 및 넓은 공간이다 보니 조금만 더러워도 금방 티가 날 수밖에 없는 단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청결도 면에서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신세계 백화점 1층으로 가시면 회원등급에 따라 "커피와 초콜릿"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타필드에서 식사를 하신다면 별도로 커피를 사지 마시고 받아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시원한 커피와 달달한 초콜릿을 함께 하시면 최고의 디저트가 따로 없습니다. 식사 후 디저트는 꼭 챙겨 먹어야 한다는 딸내미의 신조를 지켜주기 위해 커피와 초콜릿을 받아서 인근 카페로 이동하여 최고의 한 끼 식사의 화룡정점을 찍었습니다.
지금까지 『갈비 파스타의 원조 바비레드 하남점』 내돈내먹 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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