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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김치구이 전문점 삼산회관 방문 찐후기!(뽀로로 테마파크 인근 맛집!)

택이형. 2023. 2. 27.

 

 

『 돼지김치구이 전문점 "삼산회관" 내돈내먹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와이프가 고기도 먹고 싶고 김치찜도 먹고 싶다고 해서 선택한 돼지김치구이 전문점 삼산회관 방문기입니다. 메인 요리인 삼산 돼지김치구이와 옛날 계란말이에 대한 솔직 리뷰를 말씀드립니다! 』

 

맛슐랭


 
오늘 소개드릴 내돈내먹 지점은 『돼지김치구이 전문점 삼산회관』입니다.
내돈내먹 후기이기 때문에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인 점 감안 부탁드립니다.^^

 

총평 21점 (25점 만점)
맛 : ☆☆☆☆
가격 : ☆☆☆☆
분위기 : ☆☆☆☆☆

친절도 : ☆☆☆☆
청결도 : ☆☆☆☆


 돼지와 김치의 조화! 삼산회관 내돈내먹 찐후기 시작합니다.

 

ㆍ삼산회관의 위치와 영업시간은요?

 

 

주소 : 남양주시 다산지금로 202 현대테라타워 DIMC R01-0122호
영업시간 : 평일 11:00 ~ 22:00, 주말 12:00 ~ 22:00시, 라시트 오더 21:300
특이사항 : 돼지김치구이 단일 메뉴, 주차 편함. 매월 2,4번째 토요일 휴무

 

ㆍ삼산회관점의 실외는 어떤가요?

<삼사회관 실외>
<삼사회관 실외>

 
저녁으로 선택한 돼지김치구이라서 방문시간은 7시 즈음되었습니다. 특별히 대기는 없었지만 테이블은 가득 차있었고, 정리하고 있는 테이블에 바로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 지은 건물에 입주한 식당인 만큼 외관도 깔끔한 모습을 보입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11시부터, 주말 12시부터이니 점심을 드실 예정이 시라면 시간을 꼭 확인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ㆍ삼산회관점의 실내는 어떤가요?

&lt;삼산회관 실내 우측&gt;
<삼산회관 실내 우측>

 
실내는 뭔가 정감이 갈만한 인테리어라고 해야 할까요? 옛날 시계는 물론 할머니의 감성까지. 그리고 "옴서 밥 묵고 가"라는 글귀는 제주도의 방언인 것 같은데요. 어렸을 적 할머니댁에 방문하면 차려주시는 김치찌개가 생각나게 만드는 식당인 것 같네요.
 

&lt;삼산회관 실내 좌측&gt;
<삼산회관 실내 좌측>

 
반대쪽 모습도 정겨운 사진과 대표메뉴의 사진이 걸려있습니다.

이런 감성을 좋아하실 분들이 많으실 거 같아요.
 

&lt;삼산회관 주방 및 숙성고&gt;
<삼산회관 주방 및 숙성고>

 
또한 주방 모습도 확인이 가능하며, 고기의 경우는 150시간 저온 숙성된 고기만 사용한다고 하니 조금은 맛에 대한 신뢰가 간다고 할까요? 아무래도 보이지 않는 숙성고기보다는 제 눈으로 숙성 고기라는 점을 확인하는 것이 신뢰도를 높일 수 있으며, 당연히 맛도 있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섭리이니까요!
 

ㆍ삼산회관점의 메뉴는요?

&lt;삼산회관 메뉴&gt;
<삼산회관 메뉴>

 
삼산회관은 돼지김치구이와 김치찌개의 메뉴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함박스테이크와 후식으로 즐겨 찾는 김치말이국수도 사이드로 준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특이한 점은 볶음밥이 없이 공깃밥만 주문이 가능하며, 셀프바를 통해 본인의 입맛에 맞게 볶음밥을 만들어서 드실 수 있습니다.(단, 공깃밥을 주문하여 만들어야 함!)
 
돼지김치구이(중) 기준 3만 원대의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3인분 정도 되어 보였으며, 안주로 드실 생각이시라면 조금 많다는 생각이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성인 둘, 8살 딸아이와 돼지김치구이(중), 옛날 계란말이, 공깃밥 2개 주문하였는데 엄청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자리에 앉게 되면 기본 세팅되는 반찬 구성입니다.

 

&lt;삼산회관 기본반찬&gt;
<삼산회관 기본반찬>

 

반찬의 경우는 셀프바에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오픈형태이고 사람들도 많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눈치 볼 필요 없이 필요한 만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메뉴판도 보았으니 주문을 해볼까요?
 
주문내용
돼지김치구이(중) 30,000원 + 옛날 계란말이 8,000원 + 공깃밥 2개 2,000원 = 40,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lt;돼지김치구이와 옛날 계란말이&gt;
<돼지김치구이와 옛날 계란말이>

 
돼지김치구이는 빠르게 드실 수 있도록 가볍게 익혀서 제공되며, 테이블에서 온도를 유지한 채로 드시면 됩니다.
옛날 계란말이도 두툼한 계란말이에 케첩과 머스터드, 그리고 파가 올라가서 옛맛을 재현하려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lt;돼지김치구이&gt;
<돼지김치구이>

 
아무래도 데워먹을 수 있도록 조리가 완료된 상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익히는 동안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고기도 먹기 좋게 익었다는 것을 확인했으니, 어떻게 하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살펴보아야겠죠?
 

&lt;돼지김치구이 맛있게 먹는법&gt;
<돼지김치구이 맛있게 먹는법>

 
삼산회관에서는 친절하게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을 테이블레 부착해 놓아서 두리번거리지 않고 맛있는 방법으로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맛있게 먹을 준비가 되었다면 본격적으로 식사에 임해 줍니다.
 

&lt;삼산회관 맛있게 먹는법&gt;
<삼산회관 맛있게 먹는법>

 
맛있게 먹는 방법을 베이스로 각자 취향에 맞게 먹으면 더욱 맛있는 돼지김치구이를 드실 수 있습니다.
쌈 한입과 계란말이 한입의 조화는 할머니가 생각나게 만드는 조합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럼 개별평가 한번 볼까요?

돼지김치구이(중) 30,000원

&lt;돼지김치구이&gt;
<돼지김치구이>

 
돼지김치구이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자극적인 맛이 조금은 강한 거 같습니다.

제육볶음과 비슷하면서도 뭔가 더 달달하고 짭짭하고 적당히 매콤한 맛!!

 

돼지고기 자체도 껍데기와 지방이 함께 붙어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주얼을 생각하신다면 눈꽃치즈를 추가하여 드셔도 좋을 것 같지만 본연의 맛을 느끼기에는 아무래도 기본버전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옛날 계란말이 8,000원

&lt;옛날 계란말이&gt;
<옛날 계란말이>

 
옛날 계란말이는 식감이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약간 스크램블같이 부드러우면서도 계란말이의 맛을 간직하고 있는 독특함이 있다고 할까요? 보통 모양이 망가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만들어내는 계란말이와는 차이가 있어요.

케첩과 머스터드의 조화가 계란말이의 부드러움과 만나 입에서 어우러지는 느낌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공깃밥 2개(개별 볶음) 2,000원

&lt;볶음밥&gt;
<볶음밥>

 
볶음밥의 경우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별도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공깃밥을 주문하여 셀프바에서 원하는 재료들을 가지고 볶음밥을 만들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돼지김치구이 양념에 밥을 싹싹 볶은 후 참기름과 김가루를 뿌려서 먹는 볶음밥은 언제나 진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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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이제 품평회를 시작해 볼까요?

▶ 맛 부문 ☆☆☆☆

"돼지김치구이"
김치찜보다는 제육볶음의 느낌과 가까웠습니다. 물론 달달, 짭짭, 매콤이라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3대 맛을 모두 가지고 있었기에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특히 김치찜, 김치구이 종류의 음식을 먹을 때 고기를 중요시하게 생가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을 텐데요. 삼산회관의 고기는 껍데기와 지방이 적당히 달려있으면서도 두툼하여 김치구이와 잘 조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옛날 계란말이"
부드러운 계란말이가 생각난다면 삼산회관의 "옛날 계란말이를 꼭 주문하셔야 합니다." 스크램블로 오해할 정도의 극강 부드러움을 선사해 주며, 케첩과 머스터드의 조화로 맛도 일품입니다. 
계란말이를 좋아하는 어린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며, 부드러운 계란말이는 술안주로도 호평을 받기 때문에 꼭 한번 드셔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볶음밥(공깃밥)"
돼지김치구이의 기름과 공깃밥, 참기름, 파, 김가루의 조화는 진리입니다. 고기가 남아있다면 당연히 볶음밥을 주문하는 것이 순리인데요. 삼산회관은 볶음밥 메뉴가 없기 때문에 직접 볶아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그만큼 원하는 재료들을 넣어서 볶을 수 있고, 가격이 공깃밥 1,000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장점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고기가 들어간 볶음밥이야 솔직히 거기서 거기이니까요. 

▶ 가격 ☆☆☆☆
"아 배부르게 잘 먹었다."라고 말하면서 나올 수 있는 식당입니다. 어른 2, 아이 1명이 40,000원을 가지고 배부르게 먹고 나왔으니까요. 더군다나 볶음밥 같이 살짝 군더더기가 될 수 있는 가격들이 제외된다는 것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 분위기 ☆☆☆☆☆
할머니가 차려주는 밥상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분위기가 정겹고 맛도 정겹다고 해야 할까요. 고풍적인 시계와 글귀들이 돼지김치구이의 맛을 더 올려준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하였습니다.

▶ 친절도 ☆☆☆☆
외부음식 반입이 불가함에도 아이가 먹을 것을 싸 온 가족에게 웃으면서 이번에만 맛있게 드시고, 다음부터는 외부음식 반입이 안되니 양해부탁드린다고 웃으면서 이야기해 주는 모습을 보면서 친절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통 이러한 경우는 표정에 다 드러나기 마련인데요. 해당 여직원분은 최대한 손님이 기분 나쁘지 않게 말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러한 사소한 부분들이 해당매장의 친절도를 높이는 것이 아닐까요?

▶ 청결도 ☆☆☆☆
전반적인 테이블과 좌석의 청결도는 높아 보였습니다. 직원분들이 3분 정도 보였는데 시간이 날 때마다 테이블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며, 청결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매장이 크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 쓰지 않으면 금세 더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더 신경을 쓰시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돼지김치구이 전문점 삼산회관』 내돈내먹 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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