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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상승지속! 미국 증시 계속 오를까?(실적주 장세 집중!)

택이형. 2023. 1. 27.

 

전일 미국증시는 3대지수 모두 상승하면서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가 계속 상승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앞으로도 계속 오를 수 있을까요? 확신이 없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투자원칙을 세워보세요. 앞으로 장세가 어떻게 될지 판단하기 위한 택이형의 생각과 관점을 공유합니다.

 

 

 

미국증시 상승 지속! 악재에도 계속 오른다?

 

뉴욕 3대 지수 일제히 상승마감
뉴욕 3대 지수 일제히 상승마감

 

 

전일 뉴욕 3대 지수 모두 상승마감이 되었습니다. 빅테크들의 상승, 특히 테슬라가 10% 가까이 상승하면서 지수들을 끌어올린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일 발표된 신규실업수당을 살펴보면 긍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는 상황이었죠.

그것을 증명하듯 시간대별 가격추이를 보면 실업수당청구건수가 발표된 시점을 기준으로 하락 추이를 보이다가 상승전환한 것인데요. 왜 갑자기 상승으로 전환된 것일까요?

 

 

먼저 전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를 살펴보시죠.

신규실업수당
실업수단 청구건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86K로 예측치인 205K보다 낮은 모습을 보이면서 고용시장이 아직도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고용시장 강세는 초반 주가하락을 주도하기에 충분하였죠. 

 

하지만 연속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측대비 높았다는 점과 전주 발표되었던 하락 추세를 깨고 다시 상승한 모습에 시장이 집중하면서 주가가 상승전환하였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테슬라가 지수를 끌어올리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마감 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실적도 실적이지만 거시적 경제환경의 악화 속에서도 긍정적인 희망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보이는데요.

테슬라의 어닝콜에서 확인했듯이 테슬라의 수요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수준의 수요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한 가지 중요이슈가 남아있는데요. 바로 금일 발표될 PCE입니다. 아마도 PCE는 금번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입니다. 숨죽였던 주가가 한 번 더 폭발하여 올라갈 수 있을지? 아니면 한동안의 상승을 마무리 지을지는 오늘 저녁 PCE를 통해 확인해 보시죠!

 

 

앞으로 미국증시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최근 비트코인 가격을 다루면서 안전자산 이후 위험자산으로의 자금이동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왜 올랐을까? 앞으로 더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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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추세전환
다우 추세전환

 

상대적 안전자산인 다우가 먼저 하락추세선을 돌파한 뒤 상승전환을 위해 방향성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시장상황이 안 좋게 되면 사람들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를 거둬들이고 상대적 안전자산을 찾기 때문이죠. 최근 유래 없던 달러강세가 그러한 이유를 뒷받침해 줄 수 있습니다.

 

 

지금 시점은 달러에서 금(은), 다우로 점차 자금이 옮겨지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시점인 것이죠. 

금은 가격
금은 가격 추이

 

금과 은의 가격추이를 살펴보시면 역시 다우와 방향성을 함께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장세는 어떻게 될지 짐작이 되시나요?? 맞습니다. 아마도 S&P와 나스닥으로 자금의 흐름은 이동하게 될 것입니다.

 

1월 들어 증시가 지속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최근 S&P와 나스닥도 하락추세선을 돌파하기 위한 시도가 있었습니다. S&P지수를 한번 확인해 보시죠.

 

S&P
S&P

 

S&P 역시 이틀간의 주가상승으로 인해 하락추세선을 깨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다면 나스닥은 어떨까요?

나스닥
나스닥

 

나스닥도 최근 일주일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하락추세선을 깨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뉴욕 3대 지수 모드 하락추세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인데요. 현시점이 앞으로의 주가를 긍정적으로 보아도 될지 생각해 볼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상당수의 전문가들은 증시의 상승과 하락에 상반된 의견을 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양한 경제지표들을 통해 약한 경기침체로 끝날 것이라는 입장과 23년 하반기에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더 강한 경기침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입장의 대립하면서 빚어진 결과인 것으로 보입니다. 23년은 강하던 약하던 경기침체는 분명히 올 것이고, 이를 피할 수 없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다만, 자본시장은 경기사이클과 일치하여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투자를 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경기침체를 마냥 두려워하면서 도망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럼 다시 뉴욕 3대 지수 추이를 보면서 경기침체와 상승추세 전환을 두고 생각을 해보시죠. 처음 그래프만 보았을 때는 하락추세를 돌파하였기 때문에 상승장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다면 조금은 장기적으로 횡보의 시간을 버텨야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을 고려하여야 하는데요. 

 

만약 23년 상반기의 경기가 예상보다 악화될 경우에는 다시 하락추세의 소용돌이로 돌아올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세워두셔야겠습니다. 물론 이 가능성은 매우 작은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지만요. 

 

장기적 횡보의 시간을 갖게 되면서 실적에 따라 특정 주식들이 튀어 오르는 모습들을 경험해 오셨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맞습니다. 택이 형은 지금 미국증시가 실적주 장세로 전환되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전일 주가상승을 주도했던 테슬라입니다. 거시적인 경제환경이 좋지 않을 것을 예상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1월 판매량이 200만 대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물론 가격인하의 영향이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량의 폭발적인 증대 및 영업마진을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항상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 왔었죠. 테슬라와 같이 당분간은 실적장세 속에서 진주를 골라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최근 실적발표한 기업들이 컨센서스를 비트 한 비율이 70%가 안 된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기대이상의 실적을 이룬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는 것이죠. 오히려 실적장세로 가는때가 주식투자를 하기 가장 어려운 때라고 합니다. 남들의 주식이 오를 때 내가 가진 주식만 오르지 않는다면? 그만큼 힘든 것은 없을 것 같네요.

 

철저한 기업분석을 통해 오를 수 있는 주식을 선별하고, 앞으로의 시장상황을 예의주시 하면서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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