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미국주식이 상승하는 이유!? (미국 주식, 나스닥은 왜 올랐나?)

 

전일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일제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상승배경에는 1월 효과와 갖가지 기대감이 섞여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어떠한 기대감들이 주가를 상승하게 만들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욕 3대 지수 왜 올랐을까?

 

 

 

뉴욕증시 상승이유는? (1/23일)

 

뉴욕 3대지수 일제히 상승

 

 

전일 미국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일제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도대체 왜 상승하는 것일까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상승을 크게 7가지의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떠한 영향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월 효과

돌고 돌아 오는 곳

 

 

1월의 효과란 작년 절세를 위해 팔았던 사람들이 다시 진입하는 시점이기도 하고, 기관의 투자는 물론 보너스를 받은 사람들까지도 진입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월 대비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는 것이죠. 1월 들어 주식시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이러한 영향이 일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시장은 끊임없이 돌고 도는 계단과 같은 것이죠.

 

중국 재개장에 따른 글로벌 경기 호조 전망

 

중국 수요 급증

 

 

중국은 이미 춘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금 중국에서는 그동안 팬데믹으로 인한 보복수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춘재 기간의 이동량이 거의 2배가 급증하였으며, 이번 연휴기간의 해외여행은 5.4배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결국 중국의 개방 기대감이 고스란히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보는 입장인 것인데요. 앞으로 중국시장의 개방의 문은 점차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이라는 요소가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쳐주기를 희망합니다.

 

 

WSJ, 2월 1일 FOMC 25bp 거의 확실하다.

워싱턴 Fed 출입기자인 닉 티머러스기자는그동안 Fed에서 비공식적인 내용들을 니 티머러스 기자를 통해 전달되는 양상을 보여왔었는데요. 이번에도 맞아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과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대한 인식이 증시상승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다음 주 Fomc에서 금리인상에 대한 힌트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 힌트 역시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겠습니다.

 

Chat Gpt 기대감에 따른 반도체주 상승

트리맵

 

 

최근 Chat Gpt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죠. 오픈 AI에서 개발한 Chat Gpt에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100억 달러 투자한다고 밝히면서 이목을 집중한 적이 있었죠. 이러한 Ghat Gpt의 영향으로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금일 지수를 끌어올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7.59% 상승을 보여주었는데요. 오픈 AI 발전에 따른 수혜는 엔비디아가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Chat Gpt와 같은 AI구동을 위해서는 복잡한 컴퓨팅 칩이 중요한데 이를 엔비디아가 지배하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Chat Gpt의 사용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바, 이러한 수요의 증가는 엔비디아의 장비들이 대거 투입될 것입니다. 단기적으로 마이크로 소프트가 투자하는 100억 달러 중에서 엔비디아의 장비 구매에 상당액이 반영될 것이라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이죠.

그 외에도 AMD 9.22%, 퀄컴 6.62%가 상승하면서 나스닥 상승에 일조하였습니다.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 앞두고 "기대 충족 예상"

이 부분은 다소 의견이 갈리는 부분일 텐데요. 최근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 좋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양호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기대감이 앞으로 발표될 기업들에 반영된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다만, 기업의 실적이 부정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앞으로 발표될 기업들의 실적을 유심히 살피면서 대응하셔야겠습니다. 앞으로는 기업실적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라는 것은 확실한 것이니까요.

오늘은 마이크로소프트, 3M, 존슨&존슨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25일에는 테슬라가 실적발표를 준비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방정부 부채 상한선 도달은 해결된다.

연방정부 부채현황

 

 

연방정부는 팬데믹 이후 부채한도 31조 달러에 도달하였고, 23년 6월까지 해결하지 못하면 디폴트를 맞이하게 될 텐데요.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하지만 20번 이상 반복되어 왔던 일이었기 때문에 디폴트에 대한 걱정이 사그라지면서 주가상승에 미비하게 일조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FOMC까지 특별한 이벤트가 없다는 것이 호재이다.

마지막 이유는 다가오는 Fomc까지 아무런 이벤트가 없다는 것이 호재입니다. 이번주에도 다양한 경제지표들이 발표는 되지만 Fomc까지 최고로 중요하다고 여겨질 만한 지표들의 발표는 없다는 것이 투심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죠. 중요지표 발표 때마다 출렁이는 주가의 흐름을 보여왔는데요. 이러한 출렁임만 없어도 투심을 잡는 데는 한결 수월합니다. 다만 금주 목요일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금주 금요일 PCE발표만 주의한다면 조정을 핑계삼을 뉴스나 투자자들이 가슴 졸여야 할 뉴스가 없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는 기간이 길게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뉴욕 3대 지수의 상승이유에 대해 빠르게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주가라는 것이 기본적으로는 기업의 실적에 맞추어 움직이는 것이지 일시적인 뉴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부분은 아니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일 주가는 그것에 걸맞은 뉴스를 가져다가 이유를 만드는데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될 수 있는 부분이 다분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시적인 뉴스에 휘둘리지 말고 정확한 신념을 가지고 투자하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금리인상? 금리인하! 피봇이 쉽지 않은 이유!(결국 고물가 저금리의 시대가 온다.)

12월 생산자 물가지수와 소매 판매지수로 본 경기침체(2월 Fomc금리 25bp? 50bp?)

12월 CPI발표! CPI 예상치 부합! 미국증시의 반응은?(근원소비자물가, 실업수당청구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