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전기세를 절약하는 6가지 방법은?

본격적인 여름이 한치앞으로 다가왔습니다. 6월부터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계절이며,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이 시기부터 에어컨을 가동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더위를 많이 타는 가정에서도 에어컨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시점으로 이때부터 전기세에 대한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여름철 에어컨 전기세를 절약하는 6가지 방법을 통해 전기세를 조금이나마 아껴보시기 바랍니다.

 

에어컨 전기세를 절약하는 6가지 방법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기세를 아끼는 방법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합니다. 가전제품 중 에어컨, 난방기 등 공기를 차게 만들거나 뜨겁게 만드는 기기들의 전력소비가 큰 편입니다. 이러한 기기들의 전기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들을 알아두시면 여름은 물론 겨울에도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인버터형과 정속형 에어컨 작동방식 이해하기

에어컨을 구매하는 경우 인버터형을 구매할 것인지 정속형을 구매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인버터형은 초기 구매비용은 비싼 반면 효율이 좋아 전기세가 적게 발생합니다. 반면에 정속형은 공장이나 회사 등 대형평수에 급속한 냉각이 필요한 경우에 선택되곤 합니다.

 

최근 출시되는 가정용 에어컨의 경우 거의 대부분 인버터형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인버터형 에어컨 가격이 많이 낮아짐과 동시에 정속형 대비 효율이 높다는 것이 많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새 에어컨을 구매하는 경우라면 인버터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기존에 정속형 에어컨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인버터 키트로 교체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버터형

온도 변화에 따라 압축기 회전 속도를 조절하여 부드럽게 온도를 유지해 주며, 전력 소비가 적고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형태입니다. 장기적으로 전기세 절약 효과가 높으며, 소음이 적어 가정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속형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압축기를 끄고, 온도가 상승하면 다시 켜는 방식을 채택한 방식입니다. 전력 소비 변동과 소음이 커서 최근에는 잘 사용되지 않는 방식입니다.

 

 

 

실외기 커버 또는 차광막 사용

냉방장치가 시원해지는 이유는 실외기의 역할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외기가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냉방 효율이 저하되고 전력 소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실외기 커버 또는 차양막을 설치하여 직사광선을 차단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직사광선 차단만으로도 냉방효율을 높일 수 있어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선풍기 또는 서큘레이터 함께 사용

에어컨을 켠 상태에서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사용하면 냉방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선풍기는 공기를 넓게, 짧은 거리를 내보내며, 서큘레이터는 좁지만 멀게 내보내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공기 순환에 탁월합니다. 각 상황에 맞게 선풍기 또는 서큘레이터를 사용하면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선풍기는 천장이나 벽에 설치하여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바람을 불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서큘레이터는 에어컨 반대편 모퉁이에 설치하면 실내 공기를 보다 더 원활하게 순환시킬 수 있습니다.

 

공기순환 개선

선풍기 또는 서큘레이터를 사용하게 되면 실내 공기를 순환시킬 수 있어 공기가 쾌적해집니다. 이는 에어컨 설정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전기세를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 향상

선풍기와 서큘레이터는 에어컨에 비해 전력 소비가 높습니다 따라서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전체적인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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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강하게, 온도는 낮게 설정하기

실내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면 오히려 전기세가 더 많이 나오게 됩니다. 24~26℃ 정도의 적당한 온도를 설정하고, 강풍 모드를 사용하여 체감온도를 낮추는 것이 전기세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강풍모드는 찬 바람을 빠르게 순환시켜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여 냉방 효율을 극대화되도록 만들어 줍니다.

 

 

 

주기적인 필터 청소

에어컨 필터가 먼지로 막히면 냉방효율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전력 소비가 증가하여 전기세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소 2주에 1번 이상 에어컨 필터를 꺼내어 물로 세척함으로써 먼지를 제거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전기세 절감을 떠나 건강과도 직결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먼지가 쌓인 필터는 곰팡이와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도록 만들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인 필터 청소를 통해 에너지 효율과 건강을 함께 잡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커튼 또는 블라인드로 외부 열 차단

실내온도가 상승할 수 있는 요인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전기세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햇빛이 창문을 통해 들어오게 되면 실내 온도가 상승하게 되고 에어컨이 쉬지 않고 작동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통해 햇빛을 차단하면 실내 온도를 낮게 유지하기 때문에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차광 커튼이나 블라인드는 햇빛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여줍니다. 또한 두꺼운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며, 창문에 햇빛 차단 필름을 부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6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외에도 사용하지 않을 때 에어컨 전원을 끄거나,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방법, 정기적인 에어컨 점검 및 관리를 통해서도 전기세를 효율적으로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은 작은 노력으로도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 써준다면 쾌적하면서도 경제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 방법들을 적절히 사용하셔서 올여름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전기세를 조금이나마 줄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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