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설정온도와 실내온도가 다른 이유!
에어컨 설정온도와 실내온도가 다른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최저온도로 설정하여 온도를 떨어뜨린 후 설정온도를 변경하여 온도를 유지하곤 하실 텐데요. 설정온도와 실제온도 간의 편차를 에어컨 고장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에어컨 설정온도와 실내온도가 왜 다른가요?
올해 들어 에어컨을 사용하기 시작한 지 한 달 정도가 지났습니다. 에어컨을 하루종일 풀가동 하는 편이며, 거실 에어컨을 처음 가동하였을 때 18℃로 설정하여 바람세기를 가장 강하게 하여 온도를 낮추고 그 후에 설정온도는 25℃로 맞추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실내의 실제온도는 설정온도와 다르게 24℃로 유지가 되는 편입니다.
춥다고 느껴져서 에어컨 설정온도를 26℃로 올리면 실내 온도는 25℃로 여전히 1℃가 낮은 상태를 유지할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은 에어컨의 설정온도에 맞게 실내 온도를 조정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에어컨 용량에 따라 발생되는 경우로 고장이 아닌 정상 상태를 의미합니다.
에어컨 온도차이는 일반적인 증상으로, 집의 크기에 비해 더 큰 용량의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종종 발생됩니다. 만약 에어컨의 용량이 사용장소보다 큰 경우, 압축기 회전수를 최소로 조절하더라도 실내 온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 온도센서는 제품 후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후면의 공간은 비교적 협소하고, 냉기는 전면으로 토출 되어, 발생하는 온도차로 인해 냉기가 희망온도에 도달하여도 나올 수 있습니다. 실제 에어컨 온도 센서에서 감지하는 온도와, 실내에 비치된 온도계의 위치에 따라 온도 차이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온도계 사양에 따라서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택 평수에 권장되는 평수보다 더 큰 평수의 에어컨을 구매 시 해당 증상이 자주 발생될 수 있으며, 평수에 맞는 에어컨을 선택하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만약 자택의 평수보다 더 작은 에어컨을 구매하였을 경우에는 설정온도보다 실내 온도가 오히려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는 것입니다.
에어컨을 가장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무래도 사전관리를 철저히 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매년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에어컨 상태를 확인하고 준비해 놓는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에어컨 사전점검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매년 준비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에어컨 사전점검 세부내용 살펴보기!
제조사별 고객센터 홈페이지
▼▼▼삼성전자 고객센터▼▼▼
▼▼▼엘지전자 고객센터▼▼▼
마치며
지금까지 에어컨의 설정온도와 실제 실내온도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에어컨의 용량에 따른 차이로 발생되는 것이며, 매우 정상적인 것이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에어컨 구매를 계획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자택의 평수에 맞도록 에어컨을 구매하시는 것이 설정온도와 실제온도의 차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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