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연봉별 차량 추천!(연봉에 맞는 자동차 추천!!)
재미로 보는 자동차 선택방법! 나의 연봉에는 무슨 차가 어울릴까? 연봉대비 고가의 차량을 사게 된다면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겄은 분명하겠죠? 사회초년생부터 임원까지 연봉별로 추천하는 차량과 추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내 나이또래 직장인들의 연봉이 궁금하다면?
나의 연봉에 맞는 차량은 무엇일까?
우리가 가진 통념은 "내 연봉의 절반정도가 적정한 차량금액이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직장인 평균연봉이 4,300만 원 정도 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아반떼 이하의 차량이 훨씬 더 많아야 하는데 그렇지는 않죠. 연봉의 절반이라고 딱 잘라 말하는 것은 너무 팍팍한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조금만 더 써서 연봉의 70% 정도, 혹은 연봉의 3분의 2까지는 그래도 커버가 가능하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해 보았어요.
내 연봉에 맞는 차량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택이형이 추천하는 연봉에 맞는 차량이 무엇인지 알아보시죠!
(평균 연봉에 맞는 직급을 임의로 붙여 넣은 것이니, 재미로 봐주시길 바라요.^^)
연봉 2,400 ~ 2,600만 원의 사회초년생
먼저 사회초년생 기준입니다. 연봉이 2,400 ~ 2,600만 원 정도라 함은 월 실수령액 기준 180만 원 정도일 듯합니다.
저는 330만 원 받았을 때는 버스정거장 기준 5개까지는 걸어 다녔습니다. 사회초년생 기준으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야 해요. 그럼에도 차가 꼭 필요하다 하시는 분들은 경차를 구매하시되, 중고차로 구매하시는 게 현실적이에요.
경차를 추천하는 이유는 당연히 경제성 때문인데요. 취득세 감면되고, 고속도로 톨비도 반값에, 공영주차장까지 반값이라는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경차도 레이, 스파크, 모닝 등등 다양할 텐데요. 그중에서도 당연 모닝을 구매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쉐보레 차량은 부품값과 정비료가 비싸고 센터도 상대적으로 적어서 제외했고, 레이의 경우는 시세가 높고 연비도 경차치고는 상대적으로 안 좋은 편에 속하죠. 캐스퍼의 경우는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비싸겠죠.
경차를 구매하는 이유가 경제성 때문이니까 가장 합리적인 소비는 모닝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봉 2,700 ~ 3,200만 원의 주임급
주임, 대리부터는 경차를 신차로 뽑아도 괜찮다고 봐요. 조금 무리한다고 한다면 캐스퍼 정도가 적당합니다. 3천만 원 이상되면 보통 아반떼나 K3정도를 많이 추천해 주실텐데요. 둘 중에 꼭 선택을 해야겠다고 한다면 K3가 좀 더 괜찮은 선택이라고 봐요.
아반떼와 비교하면 깡통 트림 기준 거의 100만 원 차이가 나고, 풀 옵션으로 넘어가면 거의 3~400만 원 차이가 나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아직은 돈을 모아야 할 시기이기 때문에 신차를 구매한다는 기준으로 경차, 캐스퍼, K3를 추천합니다.
▼ 사회초년생이 타기 좋은 500만원대 차량 추천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연봉 3,300 ~ 3,900만 원의 대리급
이번 연봉구간은 실수령액표 기준 월 260만 원을 수령하는 구간입니다. 이때부터는 신차 선택지가 조금씩 넓어질 수 있는데요. 현대 코나, 기아 셀토스 신차 가능할 것 같습니다. XM3도 신차가격은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선택지가 될 수도 있는데요. 아무래도 부품값과 수리비를 생각한다면 XM3는 자제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래도 XM3를 사고 싶다! 그럼 보증기간만 타고 다른 차로 갈아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보다 조금 큰 중형차나 SUV를 타고 싶다면 중고로 가셔야죠. 키로수 적은 스포티지, 키로수 조금 있는 3세대 쏘렌토 가능합니다. 하지만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아직까지 SUV는 비추일 것 같네요.
이 연봉구간부터는 중고 수입차도 가능한 연봉입니다. 세대가 한두 세대 지난 C클래스나 3시리즈가 적당해 보입니다.
다만, 중고 수입차는 정비 스트레스가 클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강력 비추입니다.
연봉 4,000 ~ 5,500만 원의 대리, 과장급
연봉 4,000만 원부터는 월 실수령액이 약 300만 원을 넘기 시작하는 구간입니다. 아무래도 앞자리가 변경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자신감도 충만해집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아직도 한없이 겸손해져야 하는 구간이기도 하죠.
이 정도 연봉이면 K5, 소나타, SM6 같은 중형차 정도의 신차가 가능합니다. 중간 트림 정도만 가도 꼭 필요한 옵션은 다 들어있으니,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차량을 선택하면 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SUV신차는 조금 자제하는 게 좋겠네요.
쏘렌토, 싼타페 같은 경우 풀 옵션으로 가면 4천 중반까지 올라갑니다. 그럼 내 연봉보다 높은 차가 되게 되니까 당연히 자제하는 게 좋겠죠. 꼭 SUV를 타야겠다면 중고를 알아보시는 게 좋겠네요.
연봉 5,600 ~ 7,000만 원의 과장, 차장급
월 실수령액 앞자리가 4로 변하려면 연봉이 5,800만 원 이상이어야 하는데요. 이 구간까지는 현실과 타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팰리세이드도 부담되는 구간이긴 합니다만 중옵정도는 타도 괜찮을 거 같네요.
풀 옵션의 경우는 내 연봉 수준인 6천까지 올라가게 되죠. 도대체 길거리의 수많은 팰리세이드는 누가 타고 다니는 건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쏘렌토, 싼타페 중간이상 옵션을 넣은 신차정도가 딱 좋을 것 같아요. 세단으로 넘어간다면 그랜져, K7, K8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조금 욕심을 내본다면 G80중고 정도 가실 수 있겠네요.
▼ 패밀리카로 좋은 1,000만원대 SUV를 찾고 계시다면?
연봉 7,000 이상 부장급
사실 이때부터는 수입차로 눈을 돌려도 될 것 같네요. 그렇다고 너무 비싼 수입차는 불가능하겠죠.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조금 무리하면 BMW X5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편의성, 수리비 등을 생각하면 G80 신차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연봉 1억 이상 임원급
그냥 타고 싶은 차 타시면 됩니다!
▼ 중고차 구매전에 꼭 알아야 하는 사항들이 궁금하시다면?
마치며
사실 전 연봉 4,500만 원부터 중형차를 타기 시작했는데요. 현재는 연봉 7천이지만 아직도 중형차를 탑니다.
내 집도 마련하고 이쁜 딸내미도 키우다 보니 사실 차를 바꿀만한 여력이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마음먹기에 따라 수입차도 가능하겠지만 여유 있는 삶을 더 추구하는 편이기 때문에 중형차로도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죠. 여러분들도 남의 시선보다는 나의 만족이 우선시 되는 선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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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차를 탄다고 사람이 고급진 것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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