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진도준은 어떻게 투자했나?!(장기투자의 길..)
최근 가장 Hot한 드라마죠. "재벌집 막내아들"을 보면서 진도준이 세상을 보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로 하여금 투자의 멘탈을 다시금 잡아보고자 합니다. 돈이 스스로 일할 수 있는 투자법과 장기투자의 장점에 대한 이야기!
최근 재벌집 막내아들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재벌집 막내아들이 3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였고, 5회 차 14.8%, 6회 차 14.9%의 시청률을 보이면서 제2의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우영우의 시청률이 7회에 10%를 돌파하였다는 것과 비교하면 오히려 더 큰 신드롬을 발생시키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쯤 되면 택이형은 드라마를 보면서 무슨 투심을 잡는다는 것인지.. 의구심이 생기 실텐데요. 재벌집 막내아들을 보면서 극 중 진도준의 행보에 집중하면서 "저도 진도준의 시각을 가질 수 있을까?"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떠한 부분이 저의 이목을 집중시켰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돈을 계속 일하게 해라. 돈은 너의 생각보다 활발하게 일을 한다.
: 돈을 은행에 묵혀 둔다는 것은 매년 7.5%의 가치를 잃게 하는 행위이다.
진도준은 분당 땅을 할아버지에게 증여받게 되고 가치 상승으로 240억이라는 돈을 벌게 되죠. 하지만 그 돈을 어떻게 쓸지 모르겠다면 안전하게 은행에 맡기라는 할아버지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미국 영화에 투자하게 됩니다.
"진도준은 예금을 선택하지 않고 투자를 선택함으로써 돈이 계속 일을 하게 만들었다"는 점에 주목하였습니다. 당시 예금만 넣어도 10%~2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시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위험관리 측면에 있어서는 예금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되었을 것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였을 것입니다.
다만, 화폐의 유통량과 화폐의 구매력은 반비례의 모습을 보여왔으며, 매년 7.5%씩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여 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예금이 아닌 투자가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부의 추월차선이 있듯이, 가난에도 추월차선이 있다. "복리효과"
둘째, 시대 변화를 읽을 수 있다면... 성장성을 갖춘 회사를 선택하고 투자하되,
시대의 변화를 읽을 수 없다면... 시간을 투자하고 공부해라.
: 성장주를 발굴하였다면 그 회사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검증하라.
진도준이 영화와 배급사에 투자하여 번 돈을 인터넷 서점 코다브라에 투자하였고, 코다브라가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어마어마한 수익을 거두게 되죠. 극 중 코다브라는 아마존의 전신으로 표현되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불러 일으리키게 충분하였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미래를 알고 있었다"가 아닌 "성장주를 알아보는 안목이 있었고 기업가치를 지속 검증함으로써 단기 투자가 아닌 장기투자를 진행하였다."는 점이 되어야 합니다. 무조건적인 장기투자를 지양하고 기업의 펀더멘털에 문제가 생긴다면 주저 말고 팔아야 한다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물론 위와 같은 투자 원칙을 세운다고 하였더라도, 지금과 같은 장세에서 투심을 지키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휩쓸려 생각 없이 투자한 게 아니라면.. 스스로 시장 변화를 예상하고 기업 가치를 분석한 것이라면... 위와 같은 원칙들을 되새기면서 버텨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투자한 기업에 대한 신념이 있다고 하더라도 장기투자의 길은 쉽지 않으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은 언제든지 찾아오곤 합니다. 장기투자의 길을 잘 표현해주는 그림을 보시고 저와 함께 장기투자의 길로 들어서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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