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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렌트해도 괜찮을까? 전기차 렌트 장단점 알고 렌트하기!

택이형. 2024. 5. 6.

최근 전기차가 많이 보급되면서 전기차량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전기차의 증가는 렌터카 업체도 예외가 아니죠. 여행 목적으로 차량을 렌트를 할 때 전기차를 렌트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전기차량을 빌릴 때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을 모르고 빌렸다면 이용 중 당황할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을 통해 전기차 렌트 시 꼭 알아야 하는 점에 대해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

 

전기차 렌트 단점

전기차를 타보지 않으신 분들이 호기심으로 차량을 렌트하거나, 저렴한 충정비용을 생각하고 렌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기차를 운행하고 있는 차주로써 전기차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단점들을 생각해 보면 크게 3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ㆍ충전 불편

 ㆍ회생 제동 불편

 ㆍ나쁜 승차감

 

테슬라 전기차 렌트

 

충전 불편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분들께서는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충전에 대한 불편입니다. 이러한 점을 간과하고 전기차량을 렌트하는 경우에는 불편하다는 것을 곧바로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충전과 관련된 불편입니다. 여기서 충전의 불편이란, 충전 시간이 길다는 점과 전기차 충전소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을 말합니다.

 

충전 시간

충전시간에 따른 불편은 연료를 이용한 차량과 비교했을 때 큰 단점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연료차를 주로 이용하셨던 분들이 전기차 충전을 위해 20분에서 1시간씩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더욱이 여행기간이나 업무로 전기차를 렌트한 경우라면 1분 1초가 아까운 시간을 허비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고민해 보신 후 전기차량을 렌트하여야 합니다. 이마저도 급속충전일 경우에 걸리는 시간이며, 완속충전일 경우에는 무려 10시간이라는 엄청난 시간이 소비될 수 있기 때문에 이점은 꼭 확인하고 렌트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전기차 충전소

 

 

충전소의 부재

두 번째는 길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주유소와는 다르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물론, 여행지의 숙소 주변에 전기 충전소가 위치하는 경우라면 이러한 단점을 상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숙소 주변에 충전소가 없는 경우라면 충분히 검토하고 차량을 렌트하시기 바랍니다.

 

회생 제동 불편

연료차에서 브레이크 제동은 단지 동력의 상실을 말합니다. 하지만 전기차의 경우의 브레이크 제동은 충전의 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즉, 감속 시에 발생하는 역방향의 동력은 전기차의 충전 동력으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기능을 바로 회생제동이라고 합니다.

 

보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연로차에서 가속 페달을 떼더라도 차는 앞으로 서서히 움직이지만, 전기차의 경우에는 바로 감속되어 정지하게 됩니다. 즉, 브레이크 사용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회생제동 기능은 언뜻 봐서 장점만 있는 것 같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익숙하지 않을 경우 주행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연료차를 주로 운전하던 사람이 전기차를 운행하게 되면 회생제동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차량이 울컥거린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운전을 하는사람은 잘 느끼지 못할지라도 동승자는 이러한 이유로 멀미나 어지러움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혹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혼동하여 사고가 발생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쁜 승차감

여행이나 업무를 위해 차량을 렌트한 경우라면 보다 좋은 컨디션으로 일정을 소화하고 싶을 것입니다. 이러한 목적인 분들에게 전기차는 만족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기차량의 경우 대체적으로 연료차량에 비해 승차감이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전기차의 승차감이 좋지 못한 이유는 차량의 무게와 큰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료차의 경우 차량 총중량이 2톤을 넘는 경우가 잘 없지만 전기차는 배터리의 무게 때문에 2톤에 육박하는 경우가 일반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의 무게 때문에 승차감을 좌지우지하는 서스펜션이 대체로 딱딱한 경우가 많아서 승차감이 나쁘다고 느껴지게 됩니다.

 

즉, 이러한 전기차 렌트의 단점은 여행 또는 업무상의 컨디션 저하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깊이 고려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하거나 멀미를 하는 분들과 함께 하는 여행일 경우 전기차를 렌트하는 것은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단기 렌트 어떤게 더 이득일까?

 

전기차의 장점

위에서 먼저 단점을 언급드리긴 하였으나, 전기차라고 해서 모두 단점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기차도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렌터카 업체에서도 전기차의 비중을 높여나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기차의 장점 역시 크게 3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ㆍ저렴한 유지비

 ㆍ높은 출력

 ㆍ높은 활용도

 

저렴한 유지비

여행기간 전기차를 렌트하는 경우라면 완속보다는 급속충전을 주로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급속 충전 요금은 KW당 370원 수준이며, 평균 전비(6Km/KW)를 감안하면 연료환산기준 27km/L의 연비를 보여줍니다. 따라서 유지비 면에서 전기차가 저렴한 것은 사실입니다. 전기차량과 연료차량의 렌트비용을 고려하여 저렴한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차 저렴하게 충전하는 방법

 

높은 출력

연료를 사용하는 중형 세단의 마력은 보통 200마력 수준입니다. 반면에 전기차량의 경우에는 보통 300마력의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중형세단의 경우 최대 토크에서 나오는 마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기차의 출력이 매우 높은 편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높은 활용도

여행지에서 전기차를 렌트한다면 활용도 면에서 장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전기차의 배터리를 이용하여 전기용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시동을 켜지 않고도 차박 등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 때문에 효율적입니다.

 

차박

 

마치며

지금까지 전기차 렌트 전에 확인해야 하는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에서 언급드린 장단점을 잘 생각해 보시고 어떤 차량을 렌트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지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전기차를 운행해 본 경험이 없거나 운전경력이 상대적으로 짧다면 전기차보다는 연료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단점에도 불구하고 장점에 더 초점을 맞춘 경우라면 전기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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