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약세장을 이기는 투자 교훈!(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편)
투자가 내 생각대로 풀리지 않을 때는 전설적인 투자자 혹은 투자고수들의 마인드를 배우고자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들의 노력과 관점이야 말로 수십 년에 걸쳐 확립된 최고의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22년도 주식성적표는 대부분 F학점이라고 생각될 텐데요. 이런 시기일수록 투자 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의 성공으로 완성해갈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가 주는 10가지 투자 교훈을 통해 투자 멘탈을 부여잡도록 하겠습니다.
버핏과 멍거가 주는 10가지 투자 교훈
인플레이션은 경제적 해자를 선호하게 만드는 또 다른 이유이다.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강력한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s)를 보유한 극소수의 기업들만 가격을 올려서 비용상승분을 상쇄할 수 있습니다. "해자"는 성곽의 주위를 둘러싼 도랑을 뜻하는 말인데 여기서는 경쟁사의 침입을 막는 높은 진입장벽과 구조적인 경쟁우위를 뜻합니다. 가격 결정력을 가지고 있는 1등 회사를 찾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색다른 금융상품을 회의적으로 바라보라.
버핏은 "30분 동안 함께 포커를 쳤는데도 누가 봉인지 모른다면, 바로 당신이 봉이다."라고 하였는데요. 금융업계는 투자자들을 금융회사에 유리한 규칙에 맞추어 게임을 유도하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둑한 수수료만으로도 금융업계는 충분히 유리한 입장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새롭고 색다른 금융상품을 알아보기보다는 수수료를 낮출 수 있는 간단한 상품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변동성은 리스크가 아니다.
주식의 가격이 낮아지면 리스크가 줄어든다는 생각을 하여야 합니다. 금융학계가β(종목의 시장대비 민감도)와 σ(평균에서 분산된 정도)를 측정기준으로 내세우는 것과는 반대되는 입장이죠. 금융학계는 측정이 쉽다는 이유로 β와 σ를 리스크의 대용물로 이용하여 자산가격이 하락할수록 위험이 커진다고 평가하는 것은 잘못된 평가라고 하였습니다.
이사회는 애완견과 다름없다.
"회사 경영진과 직원이 진실성을 가지는 게 가장 중요하며, 이사회가 경영진을 효과적으로 감독하리라고 기대하는 건 몽상에 불과하다."라고 하였는데요. 회사의 사업을 이해할 뿐 아니라 주식 보유를 통해 이익이 회사와 결부된 이사회 구성원을 찾으라는 것으로, 이 경우에도 너무 큰 기대를 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투자다.
현금을 쌓아놓고 구경만 하는 것도 투자의 일부라고 하였습니다. 시장 조정으로 주가가 하락하면 더 매력적인 가격 수준이 되는 일이 많기 때문인데요. 야구와 달리 투자에서는 스트라이크 세 개를 그대로 보낸다고 하여도 삼진아웃을 당하지 않습니다. 원하는 공이 올 때까지 계속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죠.
끊임없이 학습하라
버핏과 멍거는 항상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특히 찰리멍거는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진화론을 포함한 과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하였죠. 성공을 위해서는 쉬지 않고 끊임없이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인덱스펀드는 훌륭한 발명품이다.
버핏은 "인덱스펀드는 대다수 투자자가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하였는데요. 2007년 버핏이 헤지펀드보다 인덱스펀드 수익률이 월등할 것이라며 뉴욕의 유명 헤지펀드 프로테제 파트너스와 100만 달러의 내기를 한 일화가 유명합니다. 10년 후의 결과는 버핏의 인덱스펀드가 연평균 7.1%의 수익률을, 헤지펀드는 연평균 2.2%의 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죠.
훌륭한 투자자는 가치주와 성장주를 구분하지 않는다.
훌륭한 투자자는 "적당한 회사를 훌륭한 가격에 사는 것보다 훌륭한 회사를 적당한 가격에 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특정기업의 가치는 기업의 성장전망이 실현될 것으로 얼마나 확신하는지의 함수에 의해서만 결정된다는 것인데요. 결국 "가치주"와 "성장주"를 다르게 분석해서는 안되며, 가치주와 성장주 투자를 다른 투자스타일로 구분하는 것도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출생 복권을 잘 뽑는다는 것의 의미를 알아라
버핏은 자신이 20세기 미국에서 태어난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여러 차례 강조해 온 적이 있죠. 만약 버핏이 다른 시간에 다른 장소에서 태어났다면 그의 기업 분석이라는 특출한 능력이 쓸모없게 됐을지도 모른다고 하며, 이를 "출생 복권"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도 운이 좋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행복을 여는 열쇠는 기대를 낮추는 것이다.
행복한 결혼의 열쇠는 아름다운 배우자, 영리한 자녀 또는 즐거운 대화가 아니다. 대신 버핏과 멍거는 행복한 결혼의 열쇠는 기대치가 낮은 누군가를 찾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행복한 인생을 위한 원칙은 매우 단순하며, 첫 번째 원칙은 기대 수준을 낮추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대 수준이 낮았다면 분명 이글에서도 기대이상의 내용을 참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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