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쥬라리움 방문기!(동물도 보고! 키즈카페에서 놀고!)
『비 오는 주말! 오늘은 아이와 무엇을 하고 놀까? 매주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아빠는 이제 그만! 하남 쥬라리움에서 동물과의 교감도, 신나는 키즈카페도 한 번에 이용해 보세요. 아이와 더욱더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
오늘 소개드릴 키워야 산다 지점은 『쥬라리움 하남점』입니다.
개인적인 리뷰인 점 감안하시고 봐주세요^^
동물도 보고 키카에서 노는 쥬라리움 찐후기
ㆍ하남 쥬라리움의 위치와 영업시간은요?
주소 :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410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영업시간 : 10:30 ~ 19:00 (매주 월요일 휴무)
특이사항 :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실내 동물원과 2층에 위치한 키즈카페가 분리되어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 다만 식당이 지나치게 크다는 건 단점!?
ㆍ쥬라리움 하남점의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가격은 원에 평일 2시간 혹은 무제한이 가능하며, 주말에는 2시간 혹은 4시간이 가능합니다.
키즈카페가 생각보다 작기 때문에 두 시간이면 충분할 것 같네요. 다만 식사나 간식등을 여유 있게 드시는 편이라면 4시간권으로 구매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3시간짜리가 있었으면 딱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ㆍ1층 실내동물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1층 실내동물원에 들어서면 다양한 동물과 파충류, 그래고 새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동물인 "호저"입니다. 동물원에서도 가끔 보긴 했지만 아직 쉽게 정이 가는 동물은 아닌 거 같아요. 그래도 아이들은 호저의 모습이 신기한지 눈을 떼지 못하더라고요.
호저 바로 옆에는 "라쿤"이 살고 있었어요. 혼자 열심히 쳇바퀴를 돌리며 운동 중이더라고요. 다른 친구는 밖에서 친구들이 주는 먹이를 먹고 있네요. 한 마리는 먹고, 한 마리는 운동하고. 재미있는 광경이네요.
실내동물원 중앙에는 작은 수족관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어요. 물론 물고기밥을 줄 수 있도록 위가 오픈되어 있어요. 동물먹이와 물고기밥은 카운터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먹이에 상관없이 회수권으로 발권이 가능하며, 1회, 3회, 5회, 7회, 10회권이 있습니다. 1회에 천 원이며, 3회 권부터는 할인률이 적용되어 조금씩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저희는 애초에 10회권을 사서 많은 친구들에게 먹이를 주고 왔어요.
중앙에서 우측으로 가시면 사막여우, 거북이, 앵무새를 보실 수 있습니다.
사막여우를 가장 좋아했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낮잠시간인 것 같아요.
여자아이라서 그런 걸까요? 아기자기한 토끼와 기니피그를 가장 좋아했어요. 토끼와 기니피그 친구들한테만 당근을 8번 몰아주는 모습이에요. 더 주고 싶다고 아쉬워하기까지 하더라고요.
실내동물원 한 바퀴 구경을 다하고 2층 키즈카페로 나가기 위해 입구로 이동하는 중에 파충류를 발견!
도마뱀, 뱀 친구들이 있는데요. 여자아이들은 징그럽다고 할 수 있을듯하네요. 그래도 남자아이들은 좋아할 거 같아요^^
ㆍ2층 키즈카페로 가볼까요?
쥬라리움 하남점의 입구는 둘로 나누어져 있어요. 우선 1층에 위치한 실내 동물원은 쉽게 찾으실 수 있는데요.
2층에 위치한 키즈카페의 경우에는 밖에서 이동해야 해서 조금 헷갈릴 수 있어요. 실내에서 2층으로 이동이 불가하다는 게 조금은 단점일 수 있겠네요. 이동 전에 1층 직원에게 2층 키즈카페의 위치를 문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눈비가 오거나, 겨울에는 불편함이 있을 듯하네요. 특히 2층 키즈카페에서 신나게 놀다가 땀 흘린 채로 1층으로 가려면?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여야 할 것 같아요. 2층으로 이동해서 좌측을 보면 키즈카페 입구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키즈카페 입구에 들어서면 식당과 매점(?)이 먼저 나오더라고요. 유모차를 둘 수 있는 넉넉한 공간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와 음료, 구슬아이스크림을 구매하실 수 있어요. 식당 끝에는 간단하게 트릭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살짝 체험해 보았지요.
식당이 굉장히 넓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식당보다는 키즈카페를 더 키웠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다만 상가분리가 애매하게 되어있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 같아요.
소파에서 편히 취식을 할 수 있기는 한데 페브릭 소파이다 보니 음식물 흔적들이 좀 보여서 아쉬웠어요. 저희는 그냥 테이블에서 구슬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키즈카페에서 놀기 위해 이동하려고 했는데요. 키카입구에 기념품샵이 위치해 있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들이 아기자기하게 놓여있다 보니 그냥 지나치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키카에서 신나게 놀자고 구슬려서 일단은 구매 없이 키카로 이동하였습니다.
키즈카페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게임장이 보이는데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게임하는 모습이 어른들도 아이처럼 보이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더라고요.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게임장을 지나면 블럭방과 편백나무방이 보입니다. 편백나무는 어린아이들이 많아서 잠깐만 들렸다가 나왔고 블럭방에서는 나름 집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트램펄린의 유혹을 넘길 수는 없었죠. 가장 오랜 시간 즐겁게 놀았던 트램펄린입니다. 하지만 트램펄린이 다른 대형 키즈카페에 비해 작은 감이 있어서 아이들이 몰리지 않을 때 강렬하게 놀았습니다.
트램펄린 맞은편에는 대형 보풀장과 미끄럼틀이 위치하고 있어요. 보풀공들이 엄청 많아서 아이들이 마음먹고 들어가면 안 보일 정도입니다. 미끄럼틀도 말랑말랑하게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다칠 걱정은 없어 보여요. 다만 속도가 느린 것은 단점.
한쪽 벽면에는 보풀공을 가지고 게임을 할 수 있는 스크린게임이 기다리고 있어요. 신나게 공을 던저서 지구를 지키는 게임을 했는데요. 아이도 스트레스가 해소될 정도로 신나게 공을 던지고 왔네요. 반대쪽에는 보풀공을 넣으면 화산처럼 위로 분출하는 화산이 있었어요. 어린아이들이 특이 신기해하더라고요.
보풀장 미끄럼틀 위에서 바라본 키즈카페의 모습이에요. 반대쪽에는 미끄럼틀과 키즈존이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는 손색이 없네요. 그럼에도 다른 키즈카페에 비해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요. 바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거의 전무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실내동물원이라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키즈카페가 조금은 부족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혼자만의 위로를 해보았어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퇴장하기 전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뭐니 뭐니 해도 즐겁게 놀 때가 가장 행복한 거 같아요. 지금까지 『쥬라리움 하남점』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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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네가 행복한 게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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