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떡카소 방문기!(셀프 키즈쿠킹 스튜디오)
『 오늘은 "요리하는 떡카소"에 방문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명절을 맞이하여 처갓집 방문 후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셀프 키즈쿠킹 스튜디오! 어떻게 생겼을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방문했다가 체험까지 하고 나왔어요. 그 생생했던 후기를 지금 진행합니다! 』
오늘 방문한 지점은 『요리하는 떡카소』입니다.
택이형 시점의 후기이기 때문에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인 점 감안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이 직접만들어서 더욱 즐거운 요리하는 떡카소!
ㆍ『요리하는 떡카소』의 위치와 영업시간은요?
주소 : 경기 남양주시 다산지금로 124-78 1층 상가 102호
영업시간 : 24시간 연중무휴
특이사항 : 20가지 다채로운 메뉴를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키즈쿠킹 스튜디오.
연중 24간 무인영업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눈치 볼 필요 없이 편하게 만들 수 있어요.
ㆍ『요리하는 떡카소』의 입구와 실내는 어떤가요?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키즈쿠킹 스튜디오입니다. 일반 주택상가이다 보니 지하주차장은 없고, 상가 앞에 차량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다만 상가들이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보니 주차할 곳은 마땅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실내에는 쿠킹을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자판기가 있습니다. 카드결제도 가능하지만 현금결제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지폐교환기도 비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쿠킹클래스 뒤편으로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와 분리수거를 위한 쓰레기통이 비치되어 있네요.
ㆍ『요리하는 떡카소』의 메뉴는요?
자판기로 판매가 진행되기 때문에 별도의 메뉴판은 없습니다. 자판기의 그림을 보시고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대는 1만 원에서 1만 4천 원까지 다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원하는 제품을 선택했다면 구매를 진행해 볼까요!
택이형의 딸아이가 선택한 제품은 바로 『칸쵸꽃떡』인데요. 첫 도전이니만큼 난이도와 아이가 좋아하는 초콜릿 취향으로 선택하였다고 선택이유를 설명해 주세요! 제 자식이지만 기특합니다.
주문내용 : 칸초꽃떡 10,000원
처음 방문하는 곳은 항상 어떻게 해야 할지 주위를 두리번거리게 되는데요. 요리하는 떡카소는 친절하게 진행방법을 상단에 부착하여 찾기 쉽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용방법도 알았으니 진행해 볼까요!
우선 뒤쪽에 위치한 세면대에서 깨끗하게 손을 씻습니다. 그 후 테이블로 이동하여 제품 내에 첨부된 비닐을 바닥에 깔고 비치된 테이프를 이용하여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여 줍니다. 아이 옷에 묻지 않도록 앞치마도 해주고요^^
처음 하는 것은 역시 어렵습니다. 설명서를 정독한 뒤 제품 내 동봉돼 있는 재료들을 꺼내서 펼쳐봅니다.
설명서 대로 먼저 떡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물병으로 물 21mL를 계량하여 반죽비닐에 넣은 후 비트 분말과 떡방앗간 믹스 1봉을 넣어 반죽을 진행합니다.
반죽 후에는 위생장갑을 착용 후 반죽비닐에서 반죽을 꺼내어 골고루 치대 줍니다.
동일한 방법으로 호박떡반죽도 만들어 줍니다.
반죽이 완성되었다면 마르지 않도록 비닐에 다시 넣어서 밀봉해 줍니다.
원하는 반죽 하나를 먼저 꺼내어 4등분을 한 후 동글동글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동글 반죽 4개를 만들어서 3개는 칸초를 싸을 수 있도록 납작하게 눌러주고, 나머지 1개는 꽃 모양의 장식을 만들기 위해 다시 밀봉해 줍니다.
칸쵸를 쌀 수 있도록 반죽모양이 완성되었다면 반죽으로 칸쵸를 싸줍니다.
반죽이 조금 질었는지 위생장갑에 계속 붙어서 불편하다고 하네요. 위생장갑을 벗고 하고 싶다고...
"그래. 어차피 네가 먹을 거니까 편한 대로 하거라." 칸쵸가 보이지 않도록 잘 감싸준 후 트레이에 담아둡니다.
칸쵸는 10개가 들어있고 만들 수 있는 건 6개뿐이니 4개는 만들면서 소리소문 없이 사라집니다.
6개의 칸쵸를 떡반죽으로 다 감쌌다면 트레이에 담아둔 후 마르지 않도록 비닐을 덮어줍니다.
4개의 동글이 중 1개는 모양을 만들기 위해 남겨두었는데요. 하트모양 도구를 이용하여 반죽을 하트모양으로 찍어서 장식할 준비를 합니다. 반죽별로 색이 다르니 알록달록 하게 해 주기 위해 서로 다른 색깔을 이용하여 장식해 줍니다.
집중하는 모습이 귀여워요. 집중해서 작업한 끝에 한 개씩 완성되고 있는 칸쵸꽃떡!
한 줄이 완성되었다면 트레이를 돌려서 반대쪽도 마무리해 줍니다.
완성된 모습이 흡족한지 칸쵸꽃떡을 들고 자랑하는 딸아이를 만나볼 수 있었네요.
칸쵸꽃떡 10,000원
열심히 만들어 보았으니 시식을 해봐야겠죠?
함께 동봉된 시럽을 취향에 맞게 뿌린 후 취식해 봅니다.
시럽의 달콤함이 먼저 입안에 퍼진 후 떡의 쫄깃함이 입안을 감싸는 느낌입니다.
마지막은 칸쵸의 달콤함 마무리 짓는 칸쵸꽃떡! 아이들이 딱 좋아할 맛이네요^^
원하신다면 제품을 포장해 갈 수 있도록 포장비닐도 함께 동봉되어 있으니, 즉석 취식이 어려운 분들은 포장을 해서 간식으로 드셔도 될 것 같네요.
모든 클래스가 완료되었으니, 정리정돈을 해줍니다. 무인매장이다 보니 다음 손님들이 불편해하지 않도록 깨끗하게 정리해 주는 것이 아이들을 위해서도 좋겠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네요.
지금까지 『요리하는 떡카소』 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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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소정의 원고료를 주시면
더 열심히 써보려고 90%의 노력만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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