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 8일 일본여행! 도쿄에서 오사카까지!(알리야, 도쿄타워, 도쿄역, 신칸센, 주유패스 수령위치)
일본 도쿄부터 오사카까지 7박 8일간의 여행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관광지에서 어떠한 선택지가 있으며, 필자는 어떠한 선택을 했는지 세부적으로 기입함으로써 일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필자의 여행일정을 통해 일본여행을 계획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1. 일본 핫케이크(프렌치토스트) 맛집 알리야
하루 3군데 이상의 관광명소를 다니다 보면 기진맥진한 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더욱더 빠르게 지쳐가는 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럴 때 나의 에너지를 채워줄 수 있는 음식과 커피를 먹는다면 다시 힘을 내서 일본을 누빌 수 있겠죠. 정말 당이 너무 당깁니다..
일본 핫케이크는 한국에서 그동안 먹었던 핫케이크와 다르게 극강의 부드러움을 자랑한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신주쿠에서 유명한 핫케이크 전문점인 "알리아"에 방문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핫케이크라고 하면 동그란 모양을 생각하곤 하는데요. 저희가 방문한 "알리야"는 네모난 모양의 핫케이크였고, 이름도 토스트라고 불리고 있었습니다.
ㆍ입에서 살살 녹는 핫케이크(프렌치토스트)
ㆍ모양이 네모지며, 명칭은 토스트라고 불리고 있지만 실상은 맛있는 핫케이크
ㆍ음료 + 핫케이크 2쪽 세트가 10,000원 ~ 12,000원의 가격대를 보임
우리가 찾는 핫케이크가 아닌가? 하고 인터넷을 찾아보았는데요. 불리는 명칭이 다를 뿐 분명 핫케이크라는 내용들이 많았기에 고민하지 않고 주문을 진행하였습니다. 본점의 주문은 직원이나, 키오스크를 통해 진행되지 않으며, 테이블 위에 비치된 바코드를 찍으면 주문이 가능한 페이지로 이동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문한 지 10분 정도 기다리면 핫케이크가 등장합니다. 저희는 간식으로 간단히 먹기 위해 방문한 것이기 때문에 세트하나, 단품하나 주문하였습니다. 아이가 아이스티를 좋아해서 아이스티와 함께 들어있는 세트를 주문하였는데요. 아이스티는 한국에서 먹는 아이스티보다는 茶에 가까운 아이스티의 맛이었습니다. 결국 아이스티는 저의 몫으로..
한국에서는 보통 믹스 핫케익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믹스 핫케이크에 익숙해져서인지 정말 입에 들어가는 순간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딱 맞아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몸이 힘들어서인지 더 맛있게 허겁지겁 먹었던 기억이..
▼ 카페 알리야에 대한 더 자세한 후기를 원하신다면?
2. 일본을 대표하는 타워, 도쿄타워
전 세계 어디든 그 나라를 대표하는 타워는 관광명소로써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남산타워, 롯데타워 등은 꼭 가보아야 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죠. 이러한 의미에서 도쿄를 대표하는 도쿄타워를 방문하는 것은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도쿄에는 도쿄타워 외에도 쓰텐가쿠 등 오랜 전통을 가진 타워들이 존재하지만, 둘 중 하나라를 선택하여야 한다면 도쿄타워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도쿄타워 초입부터 도쿄타워를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촬영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행을 기념하기 위해 저희도 다른 사람들이 많이 찍은 장소에서 사진을 남기기도 하였죠.
도쿄타워 입구에 들어서면 도쿄타워와 관련된 내용들이 전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ED조명으로 되어 있는 도쿄타워 앞에서 사진 찍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외 다른 전시품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는 없었으나, 도쿄타워에 왔다는 느낌을 1층부터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도 추억을 남기기 위한 사진은 빠질 수 없겠죠!
1층을 간단하게 둘러보았다면 도쿄타워 입장권을 구매하여야 하는데요. 도쿄타워는 중간까지 올라갈 수 있는 미들권과 탑 끝까지 올라갈 수 있는 탑 입장권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금액은 미들 입장권 1,200엔, 탑 입장권 3,000엔으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탑 입장권을 끊으면 미들에서 두 번 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전망을 볼 수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중간에서 보는 도쿄의 야경과 꼭대기에서 보는 도쿄의 야경은 다르네요.
미들까지의 입장은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동하게 될 텐데요. 미들층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핼러윈 시즌에 걸맞게 창문으로 다양한 할로윈 캐릭터들을 투영하여 도시전망과 핼러윈을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미들층에서 탑층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를 두 번 더 탑승하여 이동하게 되는데요. 탑층으로 이동하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티켓마다 정해져 있습니다. 시간을 잘 확인하셔서 정해진 시간에 탑승하여야 혼란을 최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탑층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들어서면 도쿄타워를 설계하신 분의 액자가 걸려있으며, 디지털화로 되어 있어서 액자에 보이는 얼굴이 움직이며 대화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레이터의 설명도 더해지며, 외국인들을 위해 디지털 번역기(?)도 함께 제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설명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탑층으로의 이동이 시작됩니다. 탑층으로 이동시 한 번에 이동하지 않고 중간에 한번 내려서 간단하게 TEA 한잔 마시는 여유를 갖고 다시 한번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이동하게 되는데요. 중간에 내렸다가 다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한다는 불편함을 Tea 한잔 제공하는 것으로 불만이 없도록 만들어놨다는 것에 감명받았습니다.
차 한잔의 여유를 가졌다면 다시 탑층을 향해 엘리베이터를 탑승하게 되는데요. 한참을 올라가다 보면 어느덧 도쿄타워의 꼭대기 층에 도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탑층에서 내려보는 전경은 미들에서 보았던 전경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탑층에서는 별도의 퇴장시간이 없습니다. 원하는 만큼 전망을 누리시면 됩니다만, 한번 아래로 내려가면 다시 재입장은 불가능한 시스템입니다. 화장실도 탑층에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불편함 없이 탑층에서의 야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들여 야경을 감상하였다면 엘리베이터를 통해 아래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카페, 영상시청, 기념품 샵 등의 내용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도쿄타워에 대한 후기를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추가 후기를 담은 블로그를 통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도쿄타워 "미들층"과 "탑층" 어디를 방문할 것인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3. 도쿄에서 오사카 이동(도쿄역 상가, 신칸센)
서울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서울역에 방문하듯이 일본에서는 도쿄역을 많이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서울역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도쿄역의 많은 인파로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다양한 상가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도쿄역 지하상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샵들은 물론 1~2층의 먹거리, 신칸센 탑승 등 도쿄역에서의 일정을 조금 더 자세하게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1) 도쿄역 다양한 샵 구경하기
도쿄역 지하층에는 정말 다양한 샵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본의 전통 먹거리부터 일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귀여운 디저트샵, 그리고 샵마다 다양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샵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한국에서도 명동이나 강남, 잠실 지하상가를 가면 다양한 샵들을 만나볼 수 있지만 한국의 샵들은 대부분 옷, 식당, 카페 위주라 특색이 없죠. 하지만 도쿄역의 지하상가는 일본에서 유명한 캐릭터들을 모티브로 만들어놓은 샵들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샵들이 많아서 분위기 자체가 한국의 지하상가와는 많이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말문이 불허일견이라고 하죠. 직접 도쿄역에 위치하고 있는 다양한 상가들을 만나보는 것이 이해하기에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익숙한 캐릭터들도 눈에 들어오네요. 산리오 캐릭터들과 미피, 그리고 스누피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 위주로 샵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구경하기 좋더라고요.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캐릭터들도 눈에 띕니다. 무슨 캐릭터인지 잘 모르겠지만 도쿄역에 샵이 준비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일본 내에서는 그래도 잘 알려진 캐릭터들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샵 내부에 일본사람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미카와 포켓몬 샵도 보이네요.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리파라와 비슷한 캐릭터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 중이라면 안 사주려야 안 사줄 수가 없는 도쿄역의 샵들입니다.
그 외 키덜트들을 위한 샵들도 참 많더라고요. 어렸을 적 한 번씩은 다 보았을 법한 "점프" 만화책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샵도 있네요. 30대라면 알법한 울트라맨,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인 짱구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요즘 한창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애니메이션이죠. 바로 스파이 패밀리와 관련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샵도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익숙한 쿠마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었네요. 무엇보다도 충격적인 것은 뽑기 방처럼 만들어진 곳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아마 동전이 있다면 여기서 다 털릴 것을 각오하고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샵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정말이지 눈코입이 다 즐거운 곳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이들과 키덜트들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다양한 샵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 이제 배를 채우러 가볼 시간이네요. 맛있는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해 보겠습니다.
2) 점식 식사는 도쿄역 우동
점심식사는 도쿄역 구석에 위치한 우동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일단 일본 우동이 먹어보고 싶었던 것이 첫 번째 이유이며, 아이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점심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우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점심시간 전인 11시였음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꽤나 있었던 것으로 보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로 주문을 하였고, 메뉴도 5분 안에 제공되었습니다.
역사 안에 있는 우동집 치고는 실내도 굉장히 넓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희가 앉았던 자리가 중앙이었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손님들이 꽤나 많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았습니다. 더욱이 주방도 오픈 주방으로 주방 내부를 확인할 수 있었기에 더욱 신뢰가 가는 부분이었기도 했죠.
아이와 함께 이동하다 보면 아이가 잘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초점이 맞춰지곤 했는데요. 아이와 부모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우동으로 오늘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배를 채웠으니 이제는 디저트를 맛보러 가볼게요!
3) 디저트는 특별하게
별의 커비 게임을 즐겼던 분들에게는 익숙한 캐릭터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 별의 커비 게임을 많이 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별의 커비를 모티브로 한 디저트카페가 있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물론 저만의 결정이 아닌 8세 아이도 별의 커비를 알고 있었고, 캐릭터가 귀엽고 디저트 케이크들도 귀엽게 만들어져 있어서 아이도 매우 좋아하더라고요.
다만, 별의 커피 디저트 카페는 취식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포장주문을 진행하였습니다.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선물이 아닌 직접 취식할 것이기 때문에 포장 후 인근 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맛을 보기로 결정하였죠.
하지만 도쿄역에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카페에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도쿄역 2층은 비교적 한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카페가 없어서 1층 카페에서 약간의 대기 후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별의 커비 디저트와 함께 마실 음료를 주문해 놓은 뒤 본격적인 취식에 돌입하기 위해 별의 커피 디저트 케이스를 오픈하였습니다. 귀여운 커비가 우리를 맞이해 주었죠. 저희가 고른 디저트는 푸딩에 가까운 디저트였습니다. 뭐랄까? 쁘띠첼과 같은 탱탱한 푸딩이라기보다는 더 말랑말랑하면서도 입에서 녹아 없어진다는 느낌을 주는 푸딩 디저트였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를 마시면서 신칸센에 탑승하기까지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느덧 신칸센에 탑승해야 하는 시간이 다되었네요. 어디서 어떻게 탑승해야 하는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조금 일찍 움직여 미리 가있기로 정했습니다.
4) 신칸센 티켓팅부터 탑승까지
신칸센은 도쿄 여행 전에 미리 예매를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도쿄역에서도 신칸센 티켓팅이 가능하지만 도쿄에 처음 여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미리 다 준비해 놓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예매를 해놓았습니다. 물론 예매를 한다고 해서 비용이 더 저렴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여행 중 변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매를 진행하였죠.
제가 생각하는 신칸센 사전 예매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ㆍ장점 : 여행 중 변수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현장예매 시, 언어 장벽 등을 고려해 사전 예매 진행
ㆍ단점 : 정해진 시간이 있기 때문에 시간에 대한 압박이 작용
다만, 신칸센은 1회 한정으로 시간 변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희도 일정보다 너무 일찍 도착하였기에 시간 변경을 진행하였고, 기존 예매했던 시간보다 1시간 빨리 신칸센에 탑승 후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5) 난바역에서 주유패스 및 라피트 예매
난바역이 아닌 난카이난바역에서 주유패스를 찾을 수 있으며, 라피트도 예매할 수 있습니다. 일본여행에 익숙하지 않았던 우리는 난바역에서 주유패스를 받으려고 헤매기도 하였는데요. 결론은 난바역이 아닌 난카이난바역에서 주유패스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처럼 난바역에서 시간을 허비하지 마시고, 난카이 난바역으로 빠르게 이동하시는 것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난바역에서 난카이 난바역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며, 성인 걸음으로 약 5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JTB에 방문하시면 주유패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주유패스를 찾고 JTB 맞은편에서 라피트 예매를 진행할 수 있었는데요. 거리가 가까워서 편하게 주유패스와 라피트 예매를 한 번에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도쿄에서의 즐거웠던 시간을 뒤로하고 오사카에서 새로운 기분으로 여행을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일본여행 3~4일 차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았습니다. 오사카 숙소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6시쯤이었는데요. 도착 후 숙소에서 짐을 풀고 인근에 있는 애니메이트를 둘러보고 저녁식사까지 무리 없는 일정으로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애니메이트는 5~6일 차 일정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오니,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다음 이야기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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