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바닥을 잡을 수 있을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마인드를 잡는것이다.

 

최근 자산시장 하락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계실 텐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주식 관련 기사들을 살펴보면 "바닥을 잡아라", "이때를 놓치면 후회한다!" 등의 자극적인 멘트가 담긴 내용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투자를 신중하게 하기 위해서는 단편적인 기사에만 휘둘리지 마시고 기업의 가치를 보고 미래에 투자한다는 마인드로 접근하는 편이 안전한 투자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는 멘탈이다.

 

 

종종 주식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농담을 하기도 하고 추천을 해주기도 하는데요. 그럼에도 주의해야 하는 것이 『 이건 꼭 매수해야 돼! 』라는 말일 것입니다. 장기투자자 입장에서 위와 같이 타이밍을 재는 발언은 역량 밖에 일이기 때문이죠. 그건 트레이딩 투자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일엔 100% 확실한 게 존재하지도 않을뿐더러 주식의 바닥을 정확히 예측한다는 것은 거의 "신의 영역"에 가깝기 때문이죠.

 

 

 

최근 재벌집 막내아들이 인기리에 종방이 되었는데요. 주식의 바닥을 알 수 있는 것은 진도준처럼 미래에서 오지 않는 이상은 알 수가 없어요. 따라서 기업가치를 분석하고 저평가 구간이다 싶으면 매수를 하던지, 그것도 아니면 장기적으로 적립식 매수를 하며 기업의 지분을 늘리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이고, 개인투자자가 기관투자자를 이길 수 있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방법이니까요.

 

증시 바닥을 잡아라?

 

 

최근 자산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주식, 코인, 부동산 할 것 없이 바닥에 대한 예측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현실인데요.

"이때" 놓치면 땅 치고 후회. 증시바닥 잡아라!, "이때" 놓치면 땅 치고 후회. 부동산 바닥 잡아라! 같이 토씨하나 다르지 않고 자산의 이름만 변경되는 기사들을 찾아볼 수 있는 시기이죠.

 

 

기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23년 2분기를 저점으로 해서 올해 주식시장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이다. 코로나 이후 반등장처럼 급격한 V자 모양은 아니더라도, 나이키형 곡선을 그리면서 주가도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주식시장의 경우 저점으로 예상되는 2분기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주식시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경기침체가 올 수도 있다는 불확실성"이라며 "막상 침체기에 들어가면 주가가 상승하는 쪽으로 돌아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2분기부터 나이키형 상승장이 예상된다는 말은 『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라고 생각해요. 매크로라는 것은 생물과도 같기 때문에 결코 단언하여 말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기 때문이죠. 지정학적 리스크도 언제 종료가 될지, 언제 새로운 것이 나타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당장 2분기부터는 나이키형으로 우상향 할 수 있다는 것을 쉽게 확신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에요.

 

 

 

저런 기사를 통해 누군가는 전재산을 몰빵 할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에 결코 단언을 해서도 안되고, 그 말만을 믿고 투자를 해서도 안 되는 것이죠. 다른 사람 말만 믿고 투자를 한다는 것...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도 그렇듯 진화영이 주식투자로 큰 손실을 당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나이키처럼 지속 우상향?

 

 

물론 저런 식의 추측과 예상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아요. 꼭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사회ㆍ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저 정도 수준의 예측과 추측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저라면 차라리 나이키 CI 밑에 적혀있는 "JUST DO IT"에 더 의미를 두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싶은데요. 주식시장을 예상해서 무리하게 투자하는 것보다는 꾸준히 시장에 몸담고 있으며 철저한 노력을 통해 기업분석을 확실히 할 수 있다면  누구든 주식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로 "JUST DO IT"을 추천할 것 같아요.

 

근본적인 주식은 기업의 비전과 기업의 사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기예측보다는 이러한 기업에 대한 분석을 집중적으로 보아야 합니다. 시장이 언제 반등할지는 알 수 없지만 개별 기업으로 보면 실적, 현금흐름, 시장성장성 등을 따져보았을 때 주가가 저렴한 상태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건 본인들의 노력여하에 따라 접근가능한 영역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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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투자에 임하는 자세!(부동산투자, 주식투자, 코인투자 방향)

 

자신시장 하락으로 많은 분들이 손해를 보고 계실 것이고, 더 이상 괜찮냐는 식의 안부를 묻기에도 힘든 시기인 것 같은데요.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버텨낼 수 있는 멘털을 가져야 추후 빛을 볼 수 있는 여력이 남아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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