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투자에 임하는 자세!(부동산투자, 주식투자, 코인투자 방향)
오늘은 23년 투자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부동산, 주식, 코인 투자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만큼 걱정이 많은 분들도 존재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무조건 잘될것이다"라는 긍정적인 말보다는 현실적으로 투자에 임하는 자세를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22년을 시작할 때는 "무조건 잘될 거다.", "이렇게 해보는 건 어때?" 등의 격려의 말이 많았던 것과 비교하면 23년을 시작하는 지금의 시점은 "조금 암울하다."의 느낌이 강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래왔듯이! "언제, 어떻게"가 문제인 것이지, 지금의 힘든 상황은 반드시 지나갈 것."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부동산, 주식, 코인에 투자하고 있는 우리들은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할까요? 지금부터 택이형의 생각을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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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도에 부동산은 어떻게 될까요?
부동산의 경우는 25년까지는 힘든 시기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개인적인 의견) 첫 번째 이유는 일관성 있게 내년까지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연준의 태도에서 알 수 있듯이 지금의 높아진 금리는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부동산 관련 법률에 관련되어 있는데요. 앞으로 임대차 3법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다주택자의 취득세 정책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또한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 완화가 내년 5월에 종료될 것인지 등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내년에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역전세난이 이어지고, 하락장의 대표적인 징후인 미분양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러한 시기에는 일단 살아남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변치 않는 진리입니다.
하지만 현금부자라면 25년까지 엄청나게 좋은 기회들이 올 수 있을 것인데요. 이렇게 다들 힘들어하는 장에서 과감하게 현금을 들고 성수기라면 엄두도 못 낼 지역의 아파트, RR(로열동, 로열층)을 살 수 있는 금전적 능력과 두둑한 배포가 필요한 때이죠. 23년의 부동산 시장이 어렵고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지금의 부동산 씬에 남아있어야 훗날 기회를 얻을 수 있어요. 부동산 구매를 위해서는 용기매매가 꼭 필요한 법이니까요.
▼ 부동산시장 흐름 살펴보기!
23년도에 주식은 어떻게 될까요?
저에게 있어 주식은 부동산보다도 더 큰 좌절을 안겨 주었던 22년도였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어떤 주식을 골라도 올라가는 상승장에 도취되어 있었고, 22년에는 쓴맛을 경험하고 있는 중이지요. 하지만 23년에는 경기침체를 동반하여 시장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주변을 둘러보아도 손절을 통해 주식을 정리하는 경우도 종종 보이게 되었어요.
하지만 레버리지로 주식을 매수한 것이 아니라면 지금은 손절할 때가 아닌 버텨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주가의 바닥을 잡기는커녕 바닥 근처를 예상할 수도 없죠. 이러한 불안정한 시장상황에서는 더더욱 어려운 것이 바닥 잡기라고 하는데요.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지금은 주식창을 꺼놓고 24년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주식을 담아야 할 때라고 말하는 전문가들도 많이 보이지만, 평범한 투자자의 멘탈로 지금의 시장에서 마이너스를 감수하고 매수버튼을 누르기란 쉽지 않은 상황인 것은 사실이니까요. 결국 각자의 상황에 맞춰서 긴밀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말만 머릿속에 울려 퍼지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영원한 하락은 없듯이 어느순간 바닥을 다지고 튀어 오르는 날이 올 것이라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조금만 더 참고 견디면 좋은 날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주식투자를 해야하는 이유!
23년도에 코인은 어떻게 될까요?
22년도의 크립토 시장은 사건사고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루나사태에 이어 FTX의 파산까지.. 힘든 22년을 보내셨을 텐데요. 아직도 굵직한 가상자산 업체들의 파산 신청이라는 악재와 금리상승으로 인한 여파가 계속되고 있지요. 금리상승기에 위험자산 기피현상은 과거의 역사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듯이 당연한 것이라고 여겨졌죠. 결국 23년의 경기침체와 고금리 기조 유지로 인하여 크립토시장의 한파는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최근 크립토시장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서 가상화폐 1위 거래소인 바이낸스도 유동성 위기를 겪었으며, 이러한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기 때문이죠.
우리가 코인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암호화폐가 얼마나 전통 금융시장을 대체할 수 있을지를 예상해보아야 합니다. 다행히도 『비트코인』은 어느 정도 주류로 받아지고 있으며, 20년 이후로는 디파이 서비스가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고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되고 있죠. 또한 투자자 보호를 위한 레버리지의 제한, 고객확인제도의 강화, 가상자산의 증권화 등을 위한 제도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죠.
이러한 안전장치들이 마련되었을 때 기관투자자들의 투자를 기대해볼 수 있을테고요. 22년 마감 기관투자현황을 살펴보면, 미국 기관 투자자의 71%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44%는 테슬라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의 경우는 7.8%의 투자자들만이 보유를 하고 있다고 확인되는데요. 비트코인 투자 보유율이 올라가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해석해볼 만하다고 할 수 있을 듯하네요.
경기침체로 인해 암호화폐와 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미약하지만, 경기침체를 벗어던지고 증시 강세장이 찾아왔을 때는 비트코인의 상승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판단됩니다.
▼비트코인의 전망은?
마치며
23년도는 재테크의 모든 것이 불투명한 요즘이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부동산에 관심이 멀어졌을 때, 그 누구도 주식 얘기를 하지 않을 때가 "엄청난 기회"라는 것을 지난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이들이 열광할 때의 시장은 한 발 늦게 남들을 따라가는 평범한 투자자들에게 결코 달콤한 과실을 안겨주지 않습니다.
아무도 관심이 없을 때, 용기 있게 먼저 앞장서 나갔던 선구자들에게 후발주자는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수익을 안겨주었다는 것은 변치 않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실패가 두려워 감히 앞서갈 자신이 없다는 것을요. 99명의 대중이 가는 방향을 뿌리치고 반대로 가는 1명이야 말로 장기투자를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무조건 저평가된 자산을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사실 저평가된 것이라는 것을 판단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일이죠. 하지만 어떤 측면에서든 관심을 놓지 않고 유의 깊게 살피고 준비한다면 23년의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고 현명하게 이겨 나갈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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