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족이 8천 원으로 4시간을 놀 수 있다고? 춘천 꿈자람 어린이공원 방문기!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을 찾으시나요? 춘천 꿈자람어린이 공원은 춘천시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실내공원과 실외공원을 8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 요금만 부과되기 때문에 4시간을 단돈 8천 원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춘천 꿈자람어린이 공원에 방문해 보세요.

 

 

 

춘천 꿈자람 어린이공원에서 신나게 놀자!

춘천 꿈자람 어린이공원은 춘천시에서 운영하는 공공 어린이 공원입니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다른 공원들처럼 시간제한과 타임별 입장 인원 제한이 있으며, 직접 방문하여 입장도 가능하지만 사전예약이 꽉 차있을 경우에는 방문하여도 입장이 불가할 수 있으니, 사전예약을 이용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실내공원 입구>

 

 

춘천 꿈자람 어린이공원 위치는?

 

 

 

ㆍ주소 : 강원도 춘천시 평화로 26
ㆍ특징 : 저렴한 가격으로 실내 키즈카페와 실외 공원 이용 가능, 통합권으로 할인 가능하며 어른은 입장 무료

 

춘천 꿈자람 어린이공원 이용요금은?

구분	어린이	어른
실내공원	6,000원	무료
실외공원	3,000원	무료
통합권	8,000원	무료

 

 

 

 

 

춘천 꿈자람 어린이공원 주차! 

<꿈자람 공원 주차장>

 

시에서 운영하는 공원답게 주차공간은 상당히 여유롭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인원이 제한되어 있어서 주차공간이 여유로울 수밖에 없기도 하겠죠. 언제 방문하시던 여유롭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꿈자람 어린이 공원 이용시간은?

실내공원과 실외공원 모두 2시간씩 이용이 가능합니다. 추가 이용을 원한다고 하더라도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추가 이용이 제한됩니다. 따라서 실외, 실내 최대 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는 계산으로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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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자람 어린이 공원 입장!

꿈자람 실내공원은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7세 이하인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며, 2층은 8세 이상 아이들이 노는 공간입니다. 각 연령에 맞게 분리가 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먼저 1층부터 어떤 공간들이 준비되어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1층에는 무엇이 있을까?

 

1층에는 유아들이 놀기 좋은 다양한 기구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징검다리와 정글짐, 그리고 버섯모양과 나무모양의 집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기에 어린아이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7세 이하이 어린이들은 트램펄린보다 에어바운스가 더 안전한 것은 사실이니까요. 1층 주변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모형들이 군데군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무집 앞에서 사진도 찍고, 집 안에는 아기자기한 침대와 책상도 비치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실내에도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바닥과 벽에 매트가 깔려있는 모습이네요.

 

<유아용 미끄럼틀>

 

다음은 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미끄럼틀입니다. 총 3개의 미끄럼틀이 존재하고 있고, 어린아이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탑승할 수 있을 정도의 높이네요. 7세 이하의 어린이들이 놀기에 좋은 공간인것 같습니다.

 

 

다음은 정글짐입니다. 정글짐안에서 집라인, 장애물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출구는 미끄럼틀로 되어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은 효율적으로 잘 배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은 2층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2층에는 무엇이 있을까?

 

2층의 전반적인 모습입니다. 외곽에 놀이가능 시설이 비치되어 있네요. 장애물 통과하기,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트램펄린, 대형 미끄럼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중간에는 아이들이 이동하기 좋도록 별도의 시설은 존재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2층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장애물의 종류입니다. 첫 번째 장애물은 굴곡형태의 2층으로 되어 있어서 위로 통과해서 아래로 내려오는 형태의 장애물이었습니다. 굴곡져 있기 때문에 내려올 때 아이들이 미끄럼틀을 타면서 내려오기도 하고, 생각보다 오랜 시간 노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장애물은 큰 특징이 없어서인지 한번 올라가 보더니 큰 흥미를 느끼진 못한 것 같더라고요.

 

 

다음은 트램펄린입니다. 트램펄린은 두 개로 분리가 되어 있으며, 보시는 것처럼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용으로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최대 가능인원도 6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트램펄린 앞에서 관리하는 직원들이 철저하게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안심하고 놀 수 있습니다.

 

 

다음은 가장 끝에 위치하고 있는 장애물입니다. 좌측에 보이는 것처럼 올라가서, 우측에 보이는 것처럼 내려오면 되는 단순한 시설입니다. 그럼에도 내려올 때 그물 위로 점프하는 것이 재미있었는지, 여러 번 반복해서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꿈자람 실내공원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두 공간입니다. 에어바운스는 미끄럼틀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통통 튀면서 내려오는 재미가 있다고 하네요. 대형 미끄럼틀의 경우도 2층에서 시작하여 1층으로 내려오게 되는데요. 저희 아이가 말하길, 재미있기는 하지만 다시 2층으로 올라오는 게 조금 불편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꿈자람 실내공원에서 2시간을 보냈는데요. 그럼 부모님들은 어디에서 쉴까요? 1층에도 휴게공간이 존재하며, 1층과 2층 사이에도 휴게공간이 존재합니다. 1층에 위치한 매점을 이용하면 1.5층 휴게공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층과 2층 사이는 실내 매점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이용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1층 매점에서 간단한 간식거리를 구매해서 1.5층 휴게공간에서 취식을 하였네요.

 

 

두 시간 동안 꿈자람 실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퇴장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아이들이 즐거운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있는데요. 바로 실외공원에서도 2시간 동안 놀 수 있기 때문이죠. 한여름, 한겨울이 아니라면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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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자람 어린이 실외공원 입장!

통합권을 구매하였다면 티켓을 보여주고 실외공원에 입장하면 됩니다. 통합권이 아니시라면 실외권을 별도로 구매 후 입장이 가능합니다. 실외공원에는 다양한 체험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스카이워크, 더블돔, 기타 장애물들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럼 체험을 시작해 볼까요?

 

스카이워크

입구 앞에 바로 위치한 것은 스카이워크입니다. 가장 가까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일 텐데요. 7세 이상부터 이용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스카이워크는 시설이름만 거창하지 큰 징검다리와 미끄럼틀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듯합니다.

아이들이 가장 거부감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처럼 보였어요.

 

 

다음은 스카이워크 어드벤처입니다. 그물형태의 장애물을 오르고 징검다리를 건너는 체험입니다. 스카이워크와 연결되어서 하나의 시설처럼 느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저학년일 경우 조금은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생긴다는 점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더블돔

다음은 더블돔입니다. 돔형태의 그물을 올라서 높은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는 시설인데요. 생각보다 높이가 높기 때문에 중간에 포기하는 친구들도 종종 있었네요.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은 조금 꺼려하는 시설이 아닐까 합니다.

 

 

스파이더넷

마지막은 스파이더넷입니다. 거미줄을 형상화해 놓은 공간으로 아이들이 줄을 잡고 이동하는 체험공간입니다. 크게 어려워하는 친구들은 없었으며, 다들 열심히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지금까지 소개드린 모든 시설은 안전요원이 상시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춘천시에서 운영하는 것이다 보니, 안전사고에 대해 예방하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이기도 하였던 것 같습니다.

 

해적선

해적선을 형상화한 것으로 추측은 되지만 안내표지판을 보지 않았다면 해적선인지 몰랐을 것 같은 장애물 체험시설입니다. 다른 시설과 별반 다르지 않게 그물로 되어있는 공간이며, 다른 것이 있다면 해적선 선박 위에 올라갈 수 있다는 것 말고는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던 것 같네요.

 

 

징검다리

출입구가 기린으로 되어 있는 징검다리도 보이네요. 8세인 저희 딸아이는 성큼성큼 걸어가고 있지만, 밑으로는 얕은 개울(?)도 흐르기 때문에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이라면 조금 망설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징검다리의 길이도 생각보다 깁니다.

 

 

그 외 기타 장애물

다양한 기타 장애물도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여름인데도 불구하고 땀을 뻘뻘 흘리며 2시간을 꽉 채워서 놀고 나왔네요. 사실 실내공원보다는 실외공원이 더 재미있었다고 하는데요. 봄이나 가을에 방문하게 된다면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더운 날씨였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은 실외공원을 많이 이용하진 않는 것 같았습니다. 실외공원까지 4시간을 꽉 채워서 놀고자 한다면 날씨가 조금 선선해지는 날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춘천 꿈자람공원에 방문하여 즐거웠던 시간을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시설인만큼 시설의 깔끔함은 물론 안전요원들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안심이 되었던 공간입니다. 또한 어린이 요금만 받기 때문에 다른 시설보다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기도 했으며, 주차비도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8천 원으로 4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긴 방학 동안 아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찾으신다면 춘천 꿈자람공원에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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