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특공대 키즈카페 방문기!
『 주말 동안 아이와 함께 무엇을 할까? 에 대한 고민을 매주 하는 것 같은데요. 날씨도 추워져서 밖에서 놀기엔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따듯한 곳에서 아이와 재미있게 놀기 위해서는 역시 키즈카페만 한 곳이 없는데요. 최근 리뉴얼도 진행하였고, 가격도 저렴한 "미니특공대 키즈카페"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오늘 소개드릴 키워야 산다 지점은 『미니특공대 다산 신도시점』입니다.
개인적인 리뷰인 점 감안하시고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최고의 가성비를 지닌 미니특공대 키즈카페 후기 시작합니다.
ㆍ미니특공대 키즈카페의 위치는 어디인가요?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중앙로 123번 길 22-74 MH타워 9층
영업시간 : ~ 19:50 종료
특이사항 : 최근 리뉴얼을 진행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이들에게 인기가 없었던 농구대와 과녁 맞히기 존이 사라지고, 게임과 트램펄린을 강화한 모습이네요. 조명을 새로 깔아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최신 키즈카페 트렌드에 부합한 것 같아요.
ㆍ미니특공대 가격은요?
동네 키즈카페 2시간 기준 17,000원 + 어른 3천 원 해서 2만 원가량 사용하곤 하는데요. 보통 1시간 정도 추가해서 놀기 때문에 26,000~27,000원 정도 사용하고 나오는 편입니다. 미니특공대의 경우는 4시간에 28,000원이기 때문에 택이형의 입장에서는 1시간을 서비스로 더 받아서 놀고 나오는 기분을 느꼈어요.
ㆍ미니특공대 키즈카페에 들어가 볼까요?
아이고 딸내미야.. 키즈카페가 그렇게도 좋으니? 급하게 신발을 벗느라 뒤로 넘어지는 모습이네요.
신발장은 실외에 있기 때문에 열쇠를 사용하여 보관이 가능했는데요. 옷장의 경우는 실내에 있다 보니 시건장치가 없는 모습이네요. 아무래도 중요한 물건은 몸에 지니고 계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입구에 들어서면 미니특공대가 맞이해 주는데요. 볼트와 세미가 나란히 보이네요.
가운데 회전그네는 속도가 느리게 돌아가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이 타기에 좋을 듯해요!
7살 친구들이 타기에는 조금 느리게 돌아간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니까요^^
▷미니특공대 중앙
가운데 회전그네 우측을 보면 미니특공대 친구들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는데요.
특별한 기능이 있다기보다는 여기가 미니특공대 키즈카페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아요.
▷ 미니특공대 트램펄린
아무래도 아이가 7살이다 보니 트램펄린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 것일 거 같은데요.
트램펄린 입구부터 넘어져도 다치지 않도록 안전에 신경 쓴 모습이고요. 트램펄린을 둘로 분리하여 어린이들이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배려하여 설계한 것 같아요. 길쭉한 모양의 트램펄린이라 앞으로 뛰어 나가기도 좋게 되어 있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가장 다치기 쉬운 곳이니 만큼 안전에 신경 썼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한쪽 벽면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화면과 노래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어서 잠깐 쉬는 시간에도 눈길을 끌 수 있도록 만들어 놨어요!
▷트램펄린 연결통로
트램펄린의 입구는 두 곳인데요. 택이형이 들어갔던 입구는 큰 트램펄린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입구이고 반대쪽은 그물장애물을 넘고, 통로를 지나 내리막으로 되어 있는 트램펄린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양방향으로 뚫려있기 때문에 트램펄린에서 놀다가 다른 놀이를 하러 이동하기가 양호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모습이에요!
▷미디어 스케치
트램펄린에서 신나게 놀았다면 이번엔 쉬어가는 차례인데요. 그림에 색칠해서 스캔하면 내가 색칠한 공룡들이 등장합니다. 공룡은 총 4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익룡, 트리케라톱스, 티라노사우르스, 이름 모를 목이 긴 공룡을 선택할 수 있어요. 알록달록 특색 있게 색칠한 나만의 공룡이 등장하면 아이들도 좋아하더라고요.
미디어 스케치가 끝나니까 다시 트램펄린으로 향하는 택이형의 이쁜 딸내미네요.
▷게임기
트램펄린 앞쪽으로 보호자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게임기를 설치해 놓았는데요.
딸아이의 감시를 받으면서도 꿋꿋이 게임을 하는 택이형이네요^^
바로 옆에는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게임들도 구비되어 있었는데요. 아빠가 게임을 하고 있으니 같이 하겠다고 달라붙어서
마리오카트 한판 같이 달렸습니다. 그래도 키즈카페에 왔다면 역시 몸으로 노는 게 최고죠! 한판하고 바로 정리!
▷보풀던지기, 물총쏘기
보풀공으로 움직이는 미니특공대 친구들을 맞추기도 하고, 물총으로 악당들을 해치울 수도 있어요.
물총의 경우는 물이 보충되는 시간 동안은 발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살짝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네요!
스테이지가 완료되면 다른 화면으로 전환되는데요. 화면이 전환되어 다른 스테이지가 나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재미있게 즐기는 것을 볼 수 있네요.
▷ 미끄럼틀, 유아 트램펄린
아이들 놀이에 미끄럼틀은 빠질 수 없죠! 긴~~~ 미끄럼틀이 두 개가 나란히 있어서 친구와 함께 내려갈 수 있어요.
함께 내려오면서 깔깔깔 거리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옆에는 유아용 트램펄린과 레고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된 있어요.
▷핀 스크린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죠. 키즈카페에 왔으면 몸도장을 남겨야 되는 건 진리인 듯하네요! 누가 누가 더 많이 밀어내는지 시합도 해보고 서로 어떤 모양인지 맞추기도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편백나무존, 낚시존
동적인 활동을 많이 하였다면 이번엔 정적인 활동을 진행할 차례죠! 편백나무방에서 서로 편백나무 찜질도 해주고
장난감을 통해 편백나무를 옮기는 놀이도 해보았어요. 또한 자석낚시도 할 수 있는데요. 다양한 물고기를 엄청 많이 넣어놔서 넣기만 해도 잡히네요. 잘 잡히니까 아이들은 더 좋아하는 거 같았어요.
▷ 식당
신나게 놀다 보면 어느덧 배가 고파질 시간이 오는데요. 키즈카페 내 식당이 잘 돼있었어요!
저희는 구슬아이스크림으로 간단히 땀만 식혔고 온전히 노는 시간으로 4시간을 꽉 채웠답니다.
참! 식사를 하게 되면 30분이 기본 연장 된다고 하니까 급하게 나가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유아놀이존
식당 맞은편에는 유아들이 놀 수 있는 놀이방이 갖춰져 있는데요. 유아들이 다치지 않고 놀 수 있는 기구들로만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물론 식당 맞은편이기 때문에 식사를 하면서 혹은 음료를 마시면서 아이를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
▷ 편의시설
그 밖의 편의시설로는 안마의자와 수유실이 구비되어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때 안마의자에서 조금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 어린이 게임
그 외에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게임들이 있었고, 백 원을 넣어야만 할 수 있는 두더지게임이 있었어요.
지금까지 미니특공대 키즈카페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렇게 4바퀴 정도를 돌면 4시간이 끝납니다.
만약 함께 놀아주는 부모님이시라면 조금 힘드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이참에 아이가 친구를 사귀고 놀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서로에게 좋은 방법일 듯합니다!
참! 오후 3시에는 볼트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있어요.
볼트분장을 하신 분과 함께 찰칵! 하고 싶었지만 사진 찍을 시간에 더 놀겠다는 우리 딸내미!
전반적으로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2만 8천 원에 4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컸던 거 같아요. 2~3시간으로는 아이의 활동량을 다 채워주지 못했었기 때문이죠. 4시간을 놀면 아이도 잠깐은 지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아이가 에너지가 넘치는 하루라면! 미니특공대 키즈카페에 와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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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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