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개혁? 노후 준비는 미리미리 준비하자!(ft.자산 모으기)
12월 8일 "지속 가능한 국민연금을 위한 전문가 포럼"에서 발표된 국민연금 개혁안을 바탕으로 앞으로 국민연금이 변화될 방향성에 대해 숙지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국민연금 외에도 나만의 방법으로 노후를 보장하는 방법을 찾고 발전시켜 나가는 방향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12월 8일 "지속 가능한 국민연금을 위한 전문가 포럼"이 개최되었는데요. 포럼에서 제시된 국민연금 개혁안에는 보험요율의 변경 및 연급 수령시기 조정에 관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포럼에서 발표된 국민연금 개혁안이 정부 주도로 진행되었다는 기사들이 난무하였으나, 정부가 포럼 발표 내용 중 일부 전문가의 제안이 정부의 공식 발표인 것처럼 혼동을 주었다고 반박 입장을 내놓았죠.
하지만 언제나 그러하듯 이러한 밑그림 이후에 개혁안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러한 과거를 되새겨 보면서 이번 포럼에서 발표된 국민연금 개혁안의 세부내용과 노후준비를 국민연금에만 의지해도 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스빈다.
국민연금 개혁안? 어떻게 변하나요?
정부는 현행 9%인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2025년부터 매년 0.5%p씩 높여 12년 뒤인 2036년에는 15%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민연금 개혁안을 내놓았다. 동시에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나이(현행 62세, 2033년까지 65세로 상향)를 5년마다 한 살씩 더 올려 2048년 만 68세까지 높이자고 제안했다. 쉽게 말해 "더 많이 내고 더 늦게 받자"는 내용이다.
이번 국민연금 개혁안의 주요 골자는 "더 많이 내고 더 늦게 받자."라는 것이에요!
3년 뒤인 25년부터 12년간 매년 0.5%씩 올리는 방안을 발표한 것 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연금 최대 적립 기금은 기존 1,778조 원에서 3,390조 원으로 약 2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국민연금 수지가 적자로 돌아서는 시점도 기존 2042년에서 2056년으로 14년 늦출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현행 기준으로 월 500만 원 직장인의 경우 개혁안이 추진되는 25년에는 22만 5천 원(4.5%)의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지만, 연금개혁이 종료되는 시점인 36년에는 37만 5천 원(7.5%)을 납부하게 되어 15만 원을 더 많이 내게 되면서도, 연금 수령시기는 만 68세부터 수령하기 때문에 현행 대비 6년 정도 늦어지게 된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가 도래됨에 따라 국민연금의 개혁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번 개혁안의 경우는 국민연금의 고갈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아닌 고갈 시점을 딜레이 시킬 뿐이라는 것이 문제인 것이죠. 이를테면 국민연금 복권 개발이나 공공아파트 분양 시 공공연금세 부과 등을 새로운 국민연금 개혁안에 반영하여 재정 부족분을 현실에 맞게 보충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23년 변경된 국민연금 내용 살펴보기!
정부는 이날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정년 연장과 노동시장 개혁 논의도 공개 제안했다. 국민연금과 노동시장의 동시 개혁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이태석 한국 개발 연구원(KDI) 인구구조대응 연구 팀장은 "한국의 주된 일자리 퇴직 연령은 50세 또는 55세 내외로 법적 정년인 60세보다 낮고, 성·학력·업종·직무 등에 따라 그 차이가 크다."면서 단순히 법적 정년 연장에 그쳐서는 안 되며, 실제 은퇴 연령을 늦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기업을 제외하고는 정년보장이 어렵다는 점이 현실인데요. 정년보장 없이 국민연금 수령 시기만 늦춰진다면 노후보장에 대한 불안감만 커질 뿐이에요.
이렇듯 퇴직 연령이 법적 정년보다 5~10년이 빠르다 보니 직장인의 상당수가 노후생활에 대해 불안감을 느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이번 개혁안으로 연금 수령시기가 더 늦춰진다면 소득절벽은 더 심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개혁안이 아니더라도 국민들이 느끼는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는 이미 바닥 수준이라는 것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내용일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신뢰가 바닥인 상황에서 국민연금 개혁안을 접한 사람들은 노후준비에 대한 고민이 더 깊어질 수밖에 없었을 것 같은데요. 정년 이후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택하는 자영업으로는 성공할 확률이 30%도 되지 않는 현실 속에서 나의 노후를
걱정하는 것은 어찌 보면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연금을 받을 때 즈음엔 얼마를 더 내고 몇 년을 더 늦게 받을까?"라고 고민 하기보다는 스스로 노후 자금 계획을 미리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그럼 필자는 어떻게 노후를 준비하고 있을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노후를 준비해야 하나?
공적 금융만으로 노후를 준비하기에는 마음이 놓이지 않는 것이 사실이에요. 하지만 이번 개혁안의 발표는 어차피 예견된 일이었던 것이라고 생각하며, 나의 노후를 미리미리 준비하는 사람들은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우리는 공적 금융 외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미리미리 기업들 지분을 보유하거나 수도권에 대지지분을 보유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정년이 없는 자신만의 사업체를 확보해야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사실이죠. 하지만 이것을 미리 준비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하지만 이러한 준비를 해야만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저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을 실행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먼저 테슬라 주식을 통해 성장주의 지분을 모아가고 있어요. 기업 펀더멘탈에 집중하면서도 미래 성장성에 중점을 두고 투자하고 있는 중입니다.
▼필자가 생각하는 테슬라의 가치가 궁금하시다면?
두 번째 준비는 수도권에 대지지분, 즉 부동산을 보유하는 것입니다. 아직은 반쪽짜리 내 집이지만 온전히 내 집이 되는 순간을 기대하면서 안정적인 생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 택이형의 내 집 마련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세 번째 준비는 자신만의 사업체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개인이 기업을 운영하기에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적은 블로그 운영 및 책 발행, 유튜브를 통한 수익 창출을 실천해 나가고자 노력하는 중입니다.
제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은 자산을 사모으고, 일하지 않아도 수익이 나는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파이프라인이 만들어 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죽을때까지 근로소득에 의지하여야 할 것이고, 자산을 모으지 않고 현금을 쥐고 있다면 가치하락으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손해를 보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화폐의 유통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반면 화폐의 구매력은 지난 100년간 하락해 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직 젊은 나이라면 너무 조급해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아예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나의 강점은 무엇이고 내가 투자하여 얻을 수 있는 것들을 냉철하게 판단하셔서 나에게 맞는 돈나무를 키워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정보▼▼▼
댓글